사랑 싸움의 정석 - 연인과의 싸움이 두려운 당신에게
최형규.유리파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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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헐뜯고 싸워서 님이 아닌 남이 되어버리는데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책을 보고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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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6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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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꼭읽어봐야 하는 트렌드코리아 2016년 책도 기대 됩니다. 내년에는 어떤 것들이 트렌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추측이 맞는 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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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정서 2 국민감정서 2
김용훈 지음 / 썸탄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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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감정서 2권

국민 이구동성 우리의 감정이야기

김용훈





 


미니북 사이즈의 국민 감정서 2권을 받아보았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국민 감정서의 저자인 김용훈은 학회활동과 언론활동을 통해 학계와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카카오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서정적인 시어로 마음의 현실을 적고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국민 감정서 2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간단한 단어 하나를 가지고 해석하는 것이 색다르더라구요~

예를 들면 본회의를 '이제 던질 것도 없어' 라고 풍자하는 것 처럼 말이죠~

계란 던지는 건 일반이고 밀가루 투척, 저번에는 최루탄까지 뿌린적이 있었죠...

한 나라에서 제일 엄숙해야 할 곳에 매번 이렇게 사건이 터지니 원...




 

 


삼권분림 '보자기만 다르지 펴보면 똑같아'

지금 국정교과서 논란이 있는데 삼권 분립은 무슨... 교육부까지 주물러대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법권 '칼은 뺐지만 찌를 때가 없네'


얼마전에 본 '고백 그리고 고발' 이라는 책이 생각나는 대목이었어요.

일반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고소를 했는데 18번이나 패소를 했던 일을 보여주는 책이었죠.

저 그림만 봐도 그 책이 떠오르네요~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라 대기업을 위한 법으로 돌아가는 나라라니...



책에는 그림과 글이 잘 어우러져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네요.

이 나라가 언제쯤이면 국민들의 감정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때가 빨리 오기만을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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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질문들
김경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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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상을 바꾼 질문들

그들이 품은 의문은 꿈이 되었고, 그 꿈은 세상을 바꿨다!

김경민





이 책은 총 15명의 인물이 남들과 다른게 생각했던 질문들을 가지고 간략하지만 충실하게 인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누구나 들어봤을 찰스 다윈, 때로는 추리소설의 작가인 애거사 크리스티까지... 그들이 생각했을 법한 질문들에 대한 유쾌한 대답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모여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는 상상 속의 유토피아가 아닌 권력을 획득하고 잘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능력을 군주에게 알려주기 위해 군주론을 쓴 것이라고 한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쓰게 된 이유는 1500년대 그가 여러 군주들을 만나게 되면서 군주론을 쓰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따고 볼 수 있는데 그 당시 좋은 군주가 되기 위한 지침서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고대 로마 시대의 역사적 사례들을 분석하여 당대의 현실과 연결시킴으로 써 책의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군주론은 최초의 근대적 정치 논문이라고 평가 되는데 인간의 속성에 대해서 냉철한 시각으로 '경험'과 '현실'에 의거해 썼기 때문에 그 가치를 높이 평가 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영혼에는 성별이 없다' 라고 말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는 여성 교육이 남녀평등의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것은 무려 200년전의 이야기이다. 단지 여자이기 때문에 재산을 상속받을 수도 없고 가질 수도 없었던 그때 당시의 상황에 메리는 질문을 던진다.

메리는 소설, 여행기, 번역서, 비평 등을 쓰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걸었고 근대 페미니즘의 창시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1791년 32세의 메리는 <여성의 권리 옹호>라는 책을 쓰게 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교육, 결혼, 가정 안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가혹하고 불평등한 전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의 참정권에 대해 언급하는데 영국에서 여성에 대한 선거권이 주어진 것이 1928년인 것을 감안하면 그녀의 주장은 정말 앞선 생각이었다.


책에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의 이야기도 실려있는데 인류와 지구 환경을 위해 전기 자동차를 만들고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키기 위해 우주선을 만들고 있어 연일 화제가 되는 그의 질문과 실행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머스크는 매일 주가가 뛰고 있는 전기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와 우주선 제조 회사인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자이자 경영자이다. 그는 젊은 나이로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여 그에 대한 책과 신문기사들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인간이 화성에서 살 수 없을까?' 라고 생각한 그의 질문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젊은 나이에 벤처 사업가로 억만장자의 대열에 올라선 그는 남들은 상상조차 못하던 민간 우주 산업에 뛰어든다. 진지하게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모습은 영화 '아이언맨'이 고민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인다. 그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을까? 아마도 그가 받았던 교육과 지금 우리나라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의 로켓보다 규모가 큰 중량 로켓인 펠컨 헤비를 발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거대한 로켓이 화성에 갈 수 있다면 인간이 화성에서 살 날도 머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세상을 바꾼 질문들 에서는 의학, 과학,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에 대한 지식과 문화, 사회적 배경도 알게 되어 나의 지식이 더 넓어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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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남미였어 - 생에 단 한 번일지 모를 나의 남아메리카
김동우 지음 / 지식공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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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여행하고 싶은 곳 1순위에 올라와 있는 남미. 특히 쿠바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저자는 그 남미를 여행하며 이 책을 썼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구아수 폭포,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아콩카구아.... 등등 남미에서도 쉽게 가볼 수 없는 곳도 다녀왔고,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곳도 다녀온 여행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들어가있다. 저자는 아르헨티나의 아이스크림을 정말 맛있다고 칭찬하는데 그 일면에는 아르헨티나에는 이탈리아 이민자가 많아서 이탈리아 본토의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고 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길거리 곳곳에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프레도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나중에 아르헨티나에 가게 된다면 그 곳에서 꼭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어졌다.

 


남미의 장거리 버스는 버스 기내식도 있고 심지어는 화장실도 있다고 한다. 와인도 무한으로 제공되는 남미의 버스라니!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화장실을 자주 다니는 나로선 이것보다 좋은 교통수단은 없을 것 같다.



길은 양탄자처럼 부드럽고, 버스는 시골 할머니 품처럼 넉넉했다.

초원 끝에서 짙은 와인 빛 노을이 유리창을 뚫고 술기울이 오른 내 얼굴을 더 붉게 물들였다.  -82p

 


보통 남미하면 멕시코의 칸쿤 같은 휴양지를 많이 떠올리기 마련인데 저자는 산을 좋아해서 백패킹이나 트레킹을 하는 코스를 선호했다. 사진에서 만년설이 뒤덮인 산맥이나 화산섬, 눈이 쌓인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10대 낙원'으로 선정한 지상 최고의 트레일 토레스 델 파이네를 갔다고 한다. 파타고니아에 있는 아름다운 그 곳의 모습들은 정말 죽기 전에는 꼭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버킷리스트에 새로이 추가 되었다.


 


저자는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를 가기로 하는데 한 한의사와 함께 동행을 하기로 한다. 밥을 먹자마자 무리한 산행을 해서 배에 통증이 온 저자에게 한의사 선생님은 든든한 화타의 현신으로 보였다고 한다. 책에는 저자와 극지 마라토너와 대화를 한 인터뷰도 실려있었는데 그들은 서로를 이해 하는 것이 많이 닮아 있었다. 여행하면서 산만 타고 다니는 저자와 남들은 힘들다고 하는 극지 마라톤을 하는 이유는 그저 좋아하는 것이라서 그렇게 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특이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좋으니까 하는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의 표지에 실린 우유니 소금사막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따. 이런 절세가경을 직접 본 저자가 그저 부럽기만 했다. 해발 3600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우유니 소금사막은 크기를 가늠 할 수 없는 하늘을 한껏 담은 거울이었다. 언젠가 한 번 꼭 가보리라 결심한 우유니 소금사막에 대한 내용을 책을 통해서 우유니 투어와 함께 좋은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마추픽추에도 올라갔고 미국과 캐나다도 들른 뒤 300여 일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세계여행을 갈 때는 좋았지만 한국에 와서는 백수 생활을 면치 못했고 책을 쓰긴 했지만 잘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은 돈이 필요한 저자는 회사에 취직을 했다고 한다.


책의 뒷 부분에 있는 <여행이 준 선물> 챕터가 인상 깊었다. 세계 여행을 하고 난 뒤 마음 가짐이 조금 바뀌었다는 저자의 모습은 여행을 몇 번 다녀온 나의 모습과 조금 닮은 구석도 있었다. 영어도 필수이긴 하지만 남미로 여행을 가기 전에 간단하게나마 스페인어를 배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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