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밸런스 -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
한진규 지음 / 다산라이프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면 밸런스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

한진규





우리가 잠을 자는 가장 큰 이유는 뇌와 심장을 쉬게 하고, 피로의 회복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돕는 것이다. 
수면은 인간의 모든 영역에 관여하고 있고 얼굴의 형태나 성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책에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를 체크 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 






내가 체크 한 항목이 많아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다. 
주간 피로 지수도 있는데 이것은 자고 나도 항상 피로하고 졸음 대문에 낮 일정에 영향을 받는지 확인 하는 테스트다. 
점수합계가 10점을 넘으면 병적으로 졸음에 시달리는 것이기 때문에 수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수면장애는 얼굴의 윤곽도 바꾸는 큰 위험이다. 어린아이의 얼굴은 10살 전후에 완성이 되는데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자거나 심하게 코를 골고 잔다면 안면 비대칭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어딘가 산만한 아이는 수면 치료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불면증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다. 무려 성인의 50퍼센트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0퍼센트가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불면증은 오래된 불안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안전한 수면 유도제를 처방 받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 있다. 
용법과 용량을 꼭 지키는게 제일 중요하다. 만성 불면증은 주 원인을 찾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한다. 
아이의 잠꼬대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한다. 




책에 부록으로 잠을 부르는 명상CD가 들어 있기 때문에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인지행동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점진적 근육 이완법' 프로그램을 오디오 파일로 제작했다고 한다. 

피로한 마음에 가장 좋은 약은 수면이라고 한다. 수면 밸런스로 건강을 지키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놀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위시 

최고의 가족 소설

바바라 오코너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저자 바바라 오코너가 새로운 신작소설인 <위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시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 작품인 <개훔방>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서 이번 작품인 <위시>도 많은 기대가 되었어요. 표지에 어린 소녀와  개가 같이 앉아 있는 그림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더욱 기대감이 커졌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찰리는 아버지가 교도소에 가고 혼자 남겨져 이모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불량한 부모로 인해서 아이라면 반드시 가져야할 가족의 사랑을 못받게 되는 거죠. 그러던 찰리는 떠돌이 강아지인 위시본과 만나게 됩니다. 위시본은 찰리의 마음을 조금씩 열게 만들어주었고 나중에는 찰리와 함께 살게 되죠. 가족으로 함께 살게 된 위시본은 찰리와 함께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모와 이모부도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는 여전히 날마다 소원을 빌었다. 아직은 포기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내 위로 내려앉은 나비, 낙타 모양 구름, 집 안으로 들어온 귀뚜라미, 내 넷째손가락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에 대고 소원을 빌었다. 

- 256



가족이 무엇인지 몰랐던 찰리에게 따뜻한 가족이 생기는 성장과정을 보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가족과 따뜻한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은 가족끼리 점점 대화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위시>를 읽으면서 가족의 따스함을 알게 되면 가족과의 대화도 늘고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수업 1교시 - 열심히 벌어도 통장은 가벼운 당신을 위한
조민형 지음 / 끌리는책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수업 1교시

열심히 벌어도 통장은 가벼운 당신을 위한

조민형







우리나라 제일의 재벌인 삼성의 이재용의 구속영장이 기각 되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어떤 버스기사는 2400원을 횡령했다며 유죄를 선고했고, 430억이라는 돈을 뇌물로 바쳐도 풀려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이런 것을 보면 한국은 돈이 없으면 안될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부자가 되기 위해 더욱 발버둥을 치는 것 같다. 




돈만 있으면 다 되는 나라에서 과연 어떻게 돈을 벌고 모으면 되는 것일까? 
부자가 되는 것도 공부가 필요하다. 부자 수업을 통해서 부자에 한발짝이라도 다가가야 할 것이다. 
가난하게 태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난하게 죽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우리는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을 더 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손실은 이득보다 2.5배나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필요하지 않은 것이지만 단지 할인 한다는 이유로 만원짜리 옷을 산다면 만원이 지갑에서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편의점에서 2+1 할때 더욱 자주 구매하게 된다. 이것도 손실과 마찬가지 이다. 



 

나홀로 가구와 2인 가구가 늘면서 앞으로의 소비 행태도 많이 바뀔 것이라고 한다. 
돈이 나가야 할 곳은 점점 많아지지만 어떻게든 여유 자금을 모아야 한다. 
부동산이 헐값에 경매로 쏟아져 나오는 위기의 순간을 기회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월세만 꼬박 들어오는 집을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부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과소비 조정 사례, 주택 대출 상환 사례, 보험 정리 사례 등 다양한 사례가 있기 대문에 이것을 토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금융을 조정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 - 배낭 속에 담아 온 음식과 사람 이야기
장졘팡 지음, 김지은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

배낭 속에 담아 온 음식과 사람 이야기

장졘팡





여행을 하다보면 유독 끌리는 음식이 있다. 특히 여행을 간 나라의 토속 음식이라면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저자는 독특하게도 세계여해응ㄹ 하면서 그 나라의 음식과 그 음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부엌에도 들어갈 정도로
음식에 대해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파게티나 영국의 피쉬앤칩스 같은 음식이 아닌 색다른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이야기기는 하지만 여행에세이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다. 
음식이 어떤 맛인지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에 담긴 역사도 같이 볼 수 있다. 




혹독학 북극에서 사는 이누이트들이 어떻게 그 추위속에서 버틸 수 있었는지 어떤음식을 먹는지로 알아 볼 수 있다. 
사향들소를 먹거나 바다 표범의 간이 맛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이누이트 뿐이 아닐까. 
예전에는 먹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사냥을 했지만 이제 이누이트라고 해서 
매일 추운 북극을 탐험하면서 먹을 것을 구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 이누이트의 후손들이 할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한다는 이야기는 안타깝게 느껴졌다. 





각 나라의 지도와 일러스트로 그려진 먹음직한 음식을 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재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비빔밥처럼 한솥밥을 먹는 스페인의 파에야, 자투리 재료로 만들었지만 무엇보다 풍미가 짙은 프랑스의 파이 키슈, 
독일에서 맛볼 수 있는 짙은 향기의 치즈들까지 기존에 내가 모르고 있던 음식들과 그것에 엮인 소설과도 같은 역사들. 
음식에 담겨있는 가지각색의 인문학을 만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라 덩컨 1 -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타라 덩컨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타라 덩컨 

아더월드와 마법사들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무려 23권이라는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타라 덩컨 시리즈! 그 첫번째인 아더월드와 마법사들은 타라가 처음 마법사가 되는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초능력인 줄만 알았던 신비한 능력이 사실은 마법능력이었던 것이다. 아더월드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 다양한 판타지 소재들이 가득하게 들어차 있는 곳이다. 


부모의 성이 아닌 할머니의 성을 이어받은 타라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지만 쉽게 할머니가 알려주지 않는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타라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된다. 아더월드는 랑코비트, 오무아, 히믈리아, 간디스 등 인간 이외의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판타지 소설로 완벽한 구상이 되어 있는 타라 덩컨 시리즈이기 때문에 쉴틈과 지루함 없이 판타지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실 작가는 타라 덩컨을 1987년부터 썼지만 해리포터가 세상에 나오면서 많은 구성 요소를 바꿔야 했다고 말한다. 타라 덩컨은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졌지만 평범한 소녀의 삶을 꿈꾼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그녀가 평범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점이 재미있는 요소이다. 


고작 12살의 어린 나이이인 타라가 겪는 여행과 모험은 우리가 한번은 꿈꿔보았던 그 판타지 세계이다. 마법 지팡이가 아닌 문장으로 이루어진 마법주문으로 마법을 써야 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엘프, 드래곤, 뱀파이어 등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에서 보던 종족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익숙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타라 덩컨만의 발랄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앞부분에 있는 아더 월드의 세계 구성과 책의 뒷부분에 있는 아더월드의 용어 설명을 먼저 읽고 책을 본다면 더욱 실감나게 상상을 하면서 타라 덩컨에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다. 엄청난 시리즈를 자랑하는 타라 덩컨이라서 이렇게 첫권을 스타트했기 때문에 뒷 권도 얼른 읽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