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
우노 타마고 지음, 이주영 옮김 / 이야기나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 

비자발적 싱글에게 권하는 솔로 탈출 노하우

우노 타마고







'나혼자 산다' 라는 TV 프로그램이 생기고 혼밥, 혼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난다지만
그래도 커플이고 싶은 싱글들은 많을 것이다. 자신이 원해서 싱글인 것과 커플이 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싱글녀들을 위한 연애상담책을 볼 수 있었다. 





연애를 못하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겠지만 연애감정을 모르거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연애 타이밍을 놓치고 항상 짝사랑만을 하는 좋아하는 싱글녀들도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타입으로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연애심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각자 타입에 맞는 연애 팁들이 만화로 들어가있어서 그냥 글로 읽을 때보다 
더욱 재미있고 더욱 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다. 





소개팅을 많이 한다고 해서 바로 애인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기회를 노리고 행동을 해야만 연애운도 생긴다고 한다. 
책에는 연애운에 관한 손금도 볼 수 있는 꿀팁이 있었다. 





매번 생각만 하다가 연애를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연애심리를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의 뒷부분에 타입별로 보는 운명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타입을 확실히 알고 

행동한다면 올해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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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 -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지음 / 북노마드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독립청춘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청춘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했던가. 우리의 청춘은 이제 예전의 그청춘이 아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을 해야 하는 청춘이 되어버렸다.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어야만 먹고 살수 있다는 청춘들. 그러나 소도시에서 젊음들이 더욱 자신이 할 것을 펼칠 수도 있다. 문화, 예술, 농사, 셰프, 자영업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인터뷰이다. 


내 주위의 청춘들은 보통 학생, 취준생, 공시생 3가지 정도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자영업자나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청춘이 거의 없는 듯하다 .그렇지만 어디에선가 청춘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마술사가 되어 마술을 가르치는 젊은이도 있다.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마술 강의도 한다. 즐겨하는 요리와 좋아하는 마술을 결합해서 마술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정비스 송현승씨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 오로지 차 수리에만 매달려 있다보니 손에 기름때가 가득했고 그것을 보고 씻고다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군산에서 작게 카센터를 오픈했고 전국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고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일 것이다. 


군산에는 특히 대를 잇는 빵집이 많다고 한다. 영국빵집의 주인공인 정요한씨는 호주에서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제과점에 취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민족이 모여서 사는 호주에 살면서 빵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한다. 빵집아들과 빵집 직원의 차이는 컸다고 한다. 그후 서울 빵집에서 일을 하다가 군산으로 내려와서 아버지와 함께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요가강사인 이경미씨는 영어 강사로 지내면서 몸을 위해 요가를 배우다가 요가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영어강사를 하다가 전격 요가강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뻣뻣한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드러움을 전해주면서 살아가는 것도 천천히 변화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요가를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요즘 처럼 일을 많이 할 때에는 더욱 절실히 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청년문화기획사 대표 원민씨, 숲 유치원 원장 장정수씨, 여흥상회의 민우기씨 등 아직 꽃망울 같은 젊은 청춘들이 작은 도시에서 모여 있다.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가져야 하는 젊은이라면 작은 도시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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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 -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지음 / 북노마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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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립청춘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

배지영




청춘을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했던가. 우리의 청춘은 이제 예전의 그청춘이 아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 걱정을 해야 하는 청춘이 되어버렸다.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공무원이 되어야만 먹고 살수 있다는 청춘들. 그러나 소도시에서 젊음들이 더욱 자신이 할 것을 펼칠 수도 있다. 문화, 예술, 농사, 셰프, 자영업자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 청춘들에 대한 인터뷰이다. 


내 주위의 청춘들은 보통 학생, 취준생, 공시생 3가지 정도로 나뉘어 있는 것 같다. 자영업자나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청춘이 거의 없는 듯하다 .그렇지만 어디에선가 청춘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마술사가 되어 마술을 가르치는 젊은이도 있다. 학교나 문화센터에서 마술 강의도 한다. 즐겨하는 요리와 좋아하는 마술을 결합해서 마술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정비스 송현승씨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 오로지 차 수리에만 매달려 있다보니 손에 기름때가 가득했고 그것을 보고 씻고다니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다고 한다. 군산에서 작게 카센터를 오픈했고 전국각지에서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고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이 모든 젊은이들에게 해당되는 말일 것이다. 


군산에는 특히 대를 잇는 빵집이 많다고 한다. 영국빵집의 주인공인 정요한씨는 호주에서 빵을 만드는 기술자로 제과점에 취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민족이 모여서 사는 호주에 살면서 빵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한다. 빵집아들과 빵집 직원의 차이는 컸다고 한다. 그후 서울 빵집에서 일을 하다가 군산으로 내려와서 아버지와 함께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요가강사인 이경미씨는 영어 강사로 지내면서 몸을 위해 요가를 배우다가 요가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한다. 영어강사를 하다가 전격 요가강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뻣뻣한 몸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드러움을 전해주면서 살아가는 것도 천천히 변화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요가를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요즘 처럼 일을 많이 할 때에는 더욱 절실히 요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청년문화기획사 대표 원민씨, 숲 유치원 원장 장정수씨, 여흥상회의 민우기씨 등 아직 꽃망울 같은 젊은 청춘들이 작은 도시에서 모여 있다.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가져야 하는 젊은이라면 작은 도시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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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 2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의 한 수 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 2
이강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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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2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의 한수 

이강태





우리나라의 경제는 너무 커져서 정부가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이런 저런 정책을 내도 기업들이 그것을 온전히 따르거나 국민들이 그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국정농단의 주인공인 박근혜과 최순실은 미얀마에서 한류 사업을 하겠다며 몇 천억원의 돈을 횡령하려고 했던 사실도 드러나버렸다. 정경유착때문에 정치와 경제판 모두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구조 개혁을 하는데에 기회일 지도 모른다. 


어느 조직이나 시간이 지나면 위기를 겪기 마련이다. 지금처럼 나라 전체의 경제가 위축되고 있을때는 더욱 심하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투자도 줄고 실업률이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들이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경영자들이 위기를 임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직원은 시키는 일만 잘하고 정년퇴직만을 걱정하다보니 위기에 둔감할 수 밖에 없다. 임원들이 위기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리더의 책임이 있다고 한다. 


정말 위기라고 하면 위에서부터 달라져야 한다. 누구보다 앞에서 전두지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와 조직이 조화롭게 움직이면서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한다. 구조조정은 위기에 닥쳤을때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좋을때 미리 해야 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것이 부족하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법조항이 없거나 미비하기 때문에 많이 IT강국이 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누구보다 좋은 IT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이 나라가 아쉽기만 하다. 이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벤처기업들이 소프트웨어로 올라갈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매년 아날로그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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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전쟁 2 - 백년부국의 꿈
이경식.김동걸 지음 / 일송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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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전쟁 2 

백년부국의 꿈

이경식. 김동걸




상인의 전쟁 2권에서는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대첩이 나온다. 진주성을 함락시키기 위해 엄청난 왜군들이 지상을 차지하기 위해 벌인 전투이다. 이때 왜군은 이순신 장군 때문에 이미 수로가 끊겨 음식을 배급받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때 변광조가 왜군에게 주먹밥이나 빵을 팔면서 어마어마한 거금을 벌어들인다. 사실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돈이 들 것이다. 현대에는 전투식량같은 것이 있었지만 옛날에는 그런 것도 없었을 것이고 상인에게 주먹밥을 사먹어야 했을 수도 있다. 전쟁으로 인해 상인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했지만 설마 임진왜란에서도 그랬을지는 생각을 안해봤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부분이었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은 예문관검열이 되어 선조 옆에서 승지와 함께 옆에서 일하는 벼슬을 받게 된다. 이것은 바로 광해가 선조의 말을 누구보다 먼저 전해들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전란에서 왕이 되는 일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의 책임을 지어야 했기 때문이리라. 역대 무능한 왕중에서 갑 오브 갑인 선조이기 때문에 그가 광해를 지목해서 모든 죄를 덮어 씌우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변광조는 무역과 상인이야 말로 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끌 것이라 생각했다. 앵은 황금나비가 그려진 금채 자기를 이순신에게 보여주며 하나에 은 30량을 받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조선은 도요토미의 군대를 살 수 있는 돈을 벌 수도 있지만 기술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왜에게 침략을 당한 것이라고 한다. 금채 자기만 잘 만들어서 서양과 남방제국에 팔아도 어마어마한 돈을 가질수 있지 않았을까. 오히려 선비정신 때문에 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이 나라가 더욱 가난해지는 이유는 아니었을가 싶다. 


변광조는 군량미 2만석, 정철 1만근, 화약 1만 5천근을 항상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돈을 주며 군인을 더욱 모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변광조는 이순신 장군이 혁명을 일으키길 바랬지만 이순신 장군은 누구보다 대쪽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쉽게 그 마음을 꺾을 수는 없었다. 임진왜란의 또다른 무능자 원균도 겁이나서 싸우지 않는다고 모함을 해대고 조정은 그것을 믿고만 있으니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이순신 장군은 역모로 모함을 당하고 백의종군하며 모진 수모를 겪지만 그는 조선을 사랑했고 조선의 백성들을 사랑했다. 그의 모습을 보며 변광조도 이순신 장군 곁을 떠날 수 없었을 것이다. 변광조는 조선에 끝까지 남아 광해를 보필하며 그를 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광해는 주변 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로 유명한 왕이다. 그의 옆에는 변광조가 남아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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