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 2 -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의 한 수 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 2
이강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경영을 살리는 IT, IT를 살리는 경영2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의 한수 

이강태





우리나라의 경제는 너무 커져서 정부가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이런 저런 정책을 내도 기업들이 그것을 온전히 따르거나 국민들이 그 정책을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국정농단의 주인공인 박근혜과 최순실은 미얀마에서 한류 사업을 하겠다며 몇 천억원의 돈을 횡령하려고 했던 사실도 드러나버렸다. 정경유착때문에 정치와 경제판 모두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구조 개혁을 하는데에 기회일 지도 모른다. 


어느 조직이나 시간이 지나면 위기를 겪기 마련이다. 지금처럼 나라 전체의 경제가 위축되고 있을때는 더욱 심하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투자도 줄고 실업률이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들이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 경영자들이 위기를 임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직원은 시키는 일만 잘하고 정년퇴직만을 걱정하다보니 위기에 둔감할 수 밖에 없다. 임원들이 위기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리더의 책임이 있다고 한다. 


정말 위기라고 하면 위에서부터 달라져야 한다. 누구보다 앞에서 전두지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각 부서와 조직이 조화롭게 움직이면서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한다. 구조조정은 위기에 닥쳤을때 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가 좋을때 미리 해야 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IT가 융합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것이 부족하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이라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법조항이 없거나 미비하기 때문에 많이 IT강국이 되기에는 무리인 것 같다. 누구보다 좋은 IT인프라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이 나라가 아쉽기만 하다. 이제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벤처기업들이 소프트웨어로 올라갈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매년 아날로그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발전해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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