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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이란 비즈니스 - 비행기에서 마스터하는
매경이란포럼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5월
평점 :
살람, 이란 비즈니스
매경이란포럼
2016년 이란에게 관련된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갑자기 이란이란 나라가 급 부상하게 되었다. 산유국이기 때문에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는 이란은 요즘 전 세계의 정상들이 찾고 있는 나라이다. 이란은 우리보다 인구가 1.5배이상 많고 1인당 GDP가 5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경제력이 있는 나라이다. 면적은 크지만 그만큼 그 많은 땅을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이다. 미국에서 셰일오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뒤 석유 수출도 감소되었지만 앞으로의 경제 성장이 무궁무진한 나라일 거라고 한다.
이란은 대규모 프로젝트가 널려있지만 자본이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자본력을 가지고 이란에서 성공시킬 수 있는 기술력들이 많다. 한국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석유, 가스 분야라고 한다. 이란 정부는 천연가스 수출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어서 이 기회를 중점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다.
예전에는 실크로드를 통해서 이란까지 많은 무역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이나 항공, 관광같은 서비스 업종도 크게 일어날 것이다. 대한 항공은 인턴과 테헤란의 직항 노선을 개설할 것이라고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공격적인 영업으로 두바이를 거쳐야 테헤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쳤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했다. 이란은 장거리 내륙 교통보다는 항공 교통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란은 한국산 자동차가 굉장히 많이 있고 가전제품은 거의 삼성이나 LG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란에서 성공을 하고 있는 의외의 기업은 바로 KT&G라고 한다. 담배를 많이 피고 있는 이란에서 LG는 담배연기제거 기능을 가진 에어컨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라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면 이란은 야바시 문화라는 것이 있어서 모든 일이 천천히 진행된다고 한다. 이란과 우리나라는 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란의 문화를 많이 알고 있어야 협상에서 좋은 조건으로 일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에는 이란으로 갈 수 있는 항공기와 묶을 수 있는 호텔, 한국음식을 파는 식당도 자세히 나와 있다. 이란에서는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않기 때문에 이란숫자를 알고 가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카드 사용이 되지 않아서 모든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란의 잠재적 성장을 기대한다면 이란을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