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에셀의 참여하라 - 청년 시민운동가와의 대담
스테판 에셀 지음, 임희근 옮김 / 이루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세계인권선언문 발표에 깊게 관여한 스테판에셀은 전문에서 인권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인류의 양심을 격분시키는 야만적 행위를 야기 했으며, 언론과 신앙의 자유, 공포와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인류 전체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였고, 특히 이런 불편 부당함에 분노하였다면 '참여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새겨 듣고 실천해야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의 젊은이들이며, 각분야의 선봉에서 직접 참여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사람은 진정으로 참여할 때, 그리고 자신의 책임을 느낄 때 비로소 참된 사람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분노하였으면 참여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영숙 2014-05-08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지행합일이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아는 것도 어렵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이 요즘입니다.

마르케스 찾기 2016-09-28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노하라˝를 읽고, 분노조차도 안하고 혹은 못하고 살았구나,,했는데,, 어리석은 인간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갑니다는 말처럼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게 바뀔거 같냐며 순응하는게 지혜로와 보일지라도 결국은 어리석은 자들의 끊임없는 분노와 행동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겠죠,,, 그러고보면 오새 젊은이들의 분노조차 힘겨운 현실에 대한 좌절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