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2025-2026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리스본ㆍ포르투 포르투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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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공급받아 직접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북아프리카의 침공을 받고 70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이슬람의 지배하에 있어야만 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단연 가장 기대가 많이 되는 관광지 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유럽 여행 중에 전체 여정 중의 15%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머무르며 여러 곳을 돌아볼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물론 스마트폰이 잘 발달이 되어 있어서 여행을 떠날때 스마트폰만 잘 참조하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스마트폰과 구글맵을 통해 현지의 모든 관광지를 확인하는데는 아직은 기술적인 제약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여러 국가들을 여행을 다녀보면서 구글맵을 이용을 해봤지만, 각 관광지가 어느 정도의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곳에서 반드시 봐야 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데는 제약이 있다는 느낌을 늘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여행을 나갈때마다 아직은 여행가이드북의 도움을 많이 빌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일반 여행가이드북의 경우, 너무 부피가 크고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실제 여행을 떠날때 적지않은 부담이 된다는 점!

그래서 최근에 여행을 나갈때마다 꼭 하나씩 챙겨가는 것이 바로 타블라라사에서 나온 <에이든 지도형 가이드북>입니다

향후 있을 포르투갈 여행을 앞두고, 에이든 리스본, 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를 손에 넣에 되었습니다

에이든 리스본, 포르투 포르투갈 여행지도 안에는 통형으로 생긴 팩킹 안에 A1사이즈의 지도가 2개 들어 있구요

커다란 지도를 작게 잘라서 휴대하기 편하게 가볍게 만든 맵북과, 한번 다녀온 곳이나 꼭 가야 하는 곳을 깃발로 표시할 수 있는 깃발스티커도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여행가이드북의 경우는 테마별로, 즉 음식, 볼거리, 유적지, 교통, 테마별 이런식으로 나눠서 맞춤 플랜 제시 방식의 에디팅을 선호하고 있는데, 사실 실제 여행을 떠나본 입장에서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어떤 특정 지역을 방문했을때 근처에 정말 유명한 맛집이나 유적지가 있음에도 정보가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점입니다

다만 에이든 여행지도의 장점은 아예 지도에 맛집에서 시그니처메뉴, 볼거리, 랜드마크 등등을 지도에 빼곡하게 담아내고 있어서 해당 지역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국가별로 에이든 여행지도 A1 용지 2장씩만 포켓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꺼내쓰면 쓸데 없는 책을 들고 다닐필요도 없고 가벼우니 장땡인거죠~

거기에 A1 지도는 방수재질로 만들어져서 여행 중에 비를 맞게 되는 상황에서도 찢어짐이나 훼손 없이 장기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에이든리스본포르투포르투갈여행지도, #타블라라사편집부, #타블라라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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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공부에 한번 미쳐 봐 - 서울대 세 번 합격한 공부 천재가 밝히는 공부력 상승의 법칙
서준석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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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실제 독서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의학의 기술이 좋아져서 90살 남짓까지 살아갈 수 있는 현생

살아가는 나이는 공평하고 같지만, 그 머나먼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날까? 라는 질문에 항상 제 머리에 스치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올바른 멘토>입니다




개천에 용나는 시절이 지났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입>이라는 비교적 정형화된 시험 아래 아직은 부모세대에서 내려온 가난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물론 이 황금계단은 대치동과 강남,목동의 부유층의 자제들이 부모의 경제력이라는 포션을 마시고 오를 수 있는 계단이라 냉소적으로 이야기 되기도 하지만, 사실 그 계단을 오르는 사람 중에는 어릴적부터 들여진 좋은 독서 습관과 좋은 멘토의 공부법을 엿보는 행운이 시발점이 되어 승리를 거머쥐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아마 저자의 타이틀만 봐도 목차도 안 보고 책을 집어드는 분들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1번도 합격하기 어려운 서울대를 자신의 행복과 적성에 따른 고민으로 3번이나 수능을 보면서 전기공학과, 의대, 치대에 연달아 붙고 3개 전공 졸업장을 가진 공부천재가 비법으로 꽁꽁 숨기고 있던 것들을 풀어내는 책이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 중에 소프트한 주제 몇개만 소개를 드리면 우선 아침 6시 기상 및 1시간 공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참 놀랍게도 며칠 전에 뇌과학 관련 도서에서 본 내용이랑 똑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재밌었는데요~

이미 잘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람의 뇌는 저녁이 되면 멜라토닌이 분비가 되면서 잠을 자도록 모듈을 변경하며,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속의 단백질을 배출을 시키고, 하루동안 쌓인 기억과 지식을 장기기억소로 보내주고 새롭게 두뇌 효율을 최고로 리셋을 해주는 역할을 거칩니다

교과과정이 학생들로 하여금 무엇을 공부하게 달성하게 하려는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부분도 수긍이 갔습니다


그 외에도 외국어영역에서 실력을 결판짓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비슷한 암기적 성향을 가진 과학영역이나 사회탐구영역을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자세히 다뤄지고 있습니다

도서는 사실 이제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도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해당 도서를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1학년때 읽게 되었다는 점이 어쩌면 아이의 앞으로 12년 생활 중에 수억의 돈을 아낄 수 있는 엄청난 트리거 모먼트가 될 수도 있음에 너무 소름이 돋을 정도였구요

뇌의 가소성 작용을 인생의 황금열쇠로 믿는 저의 철학대로, 저는 이번달부터 아이와 놀이식 학습에 각 영역별 공부법을 적용하여 아이가 미리 초등학교부터 학습법에 습관이 들여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고안해서 실천해 나갈 생각입니다!



#야너도공부에한번미쳐봐, #서준석, #토네이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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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습관 되는 법 - 삶이 허무한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인생 프레임워크
마이크 러커 지음, 김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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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아무리 의술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충분히 즐기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는 70세 언저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처럼 돈을 모으고 또 다시 쌓아가면서도 늘 부족하다 느끼며 현재를 포기하고 미래를 위해 일합니다

마치 산사태가 일어난 마을의 사람들처럼 미친듯이 뒤도 안 보고 달려가고 있는것이죠, 사실 산사태는 멈춘지 수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달리는 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이런 허무함이 밀려올때면 우리는 충분히 뒤를 돌아보고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을 용기를 키울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결정과 용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조직 심리학자 마이크 러커의 신작 <재미가 습관 되는 법>입니다



러커는 하루에 두 시간만이라도 의도적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삶의 질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즉각적인 실천을 제안하는데요

이 2시간의 나를 위한 재미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 것, 그리고 대신에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애쓰기나 살아가기 모델도 함께 겸하여 밸런스를 찾는 PLAY 모델을 제안합니다!

결국은 우리 인생은 재미만 좆다보면 또 다시 도파민의 한계에 빠지게 되면서 더 불행해질 수 있으므로 결국은 밸런스가 중요하며, 지속 이 밸런스를 관찰해 가야 한다는 것이 요입니다!

애쓰기 활동을 최소화하고, 허무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나만의 재미보관함도 만들 것을 제안하는데요~

재미보관함은 자신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나 아이디어를 모아두는 곳으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주위에 널려 있는 즐거운 요소를 보지 못하며 산다고 느낀 것이 최근 다른 블로그를 통해 우리 동네에 내가 상상도 못한 엄청 많은 재미거리와 눈이 번쩍 뜨이는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거든요

이런 소소한 곳들을 방문하고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내 삶의 재미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놓치고 살아온거죠!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저의 40대 인생 중에 <아이교육 및 내 일상의 일원화와 밸런스>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PLAY모델에 어떤 축에 들어가며 어떻게 개발해나가야 하는지가 문득 궁금해졌는데, 도서 중간부분 즈음에 이런 내용도 나오더라구요

러커는 직장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100% 동의합니다

재미있는 직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느끼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요새 찐 대기업들은 직장 내에 피트니스 클럽이나 여러 익스커션을 만들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느라 고심을 하고 있구요, 심지어는 최대한 자율적이고 Stress-Free한 환경제공 및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직급체계를 무너뜨리고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드는 여건을 점차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도서에서 발견한 몇가지 시스템을 이미 하나씩 일상에 적용을 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재미와 행복 두마리 토끼 잡기 여정에 함께 하시렵니까?



#재미가습관되는법, #마이크러커, #청림출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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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자본주의 그림자 - 미국경제 욕망의 역사
말콤 해리스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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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팔로알토는 실리콘밸리의 초 중심 지역으로 20세기 미국의 경제적/기술적 발전을 주도한 곳입니다

글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팔로알토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곳이 있으니 바로 강남/대치 지역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추적60분에서 다뤄진 4세고시, 7세고시 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죠? 남들보다 더 나은 인생, 초격차를 벌이기 위해 안대를 하고 앞으로 내달리는 지역주민들의 빠듯한 삶!


물질적인 부를 누리고 지속 비슷한 상위 그룹이 뭉치고 성장하는 가운데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한 자들의 자살과 높아지는 정신과 환자의 숫자

이 모든 것이 한창 성장 가도를 달리던 팔로알토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는 생각이 든 것은 저 뿐이었을까요?

스탠퍼드는 경마를 통해 말의 품종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농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고 이러한 실험적인 이념과 교육관이 스탠퍼드 대학의 과학적 성취의 기본이 되었다는 점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이어서 이어지는 인종차별주의의 기원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바이오노믹스는 생물학적 법칙을 경제 및 사회 시스템에 적용하려는 시도이죠!

이러한 접근은 자연선택과 생물학적 적응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의 경쟁과 생존을 설명하고 있구요, 우생학은 인류의 유전적 품질을 개선하려는 운동으로, 이는 종종 인종차별과 결합되었고 그 주무대는 한창 번영이 이루어지는 실리콘밸리였습니다

20세기 중반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치르고 난 이후의 미국

실리콘밸리의 PC 발전과 컴퓨터 시스템이 어떻게 현대 사회의 구조와 경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게 읽었네요


초기의 컴퓨터 시스템은 주로 군사 및 정부 용도로 개발되었지만, 점차 개인용 컴퓨터(PC)로 진화하며 대중에게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PC의 발전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며,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3차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성장을 촉진했지만, 동시에 노동 착취와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기에 이르릅니다

그와 동시에 지식의 보고인 스탠퍼드 대학은 또 다른 우를 범하게 되니 바로 LSD문제였죠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의 전반적인 안녕이라는 것을 우리 사회가 배우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1세기의 25%분위를 살고 있는 오늘날은 우리는 얼마만큼의 가르침을 얻었을까요?

현재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미국을 이끌고 있는 것은 MS,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의 4차산업 기반 기업들입니다

우연치 않게도 이 5개 그룹은 모두 미국의 West Coast 실리콘밸리 근처에 몰려 있기도 하니, 어쩌면 팔로알토의 번영이 현세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팔로알토자본주의그림자, #해리스말콤, #매경출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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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더
이호연 지음 / 책방앗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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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 제목인 포워더라는 단어를 보면 이쪽 종사자 분들은 당연히 바로 알것이구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포워더는 국제물류주선업체로 주로 무역상(수출,수입상)들과 컨테이너선박/벌크선박을 운용하는 선사, 그리고 승객 뿐 아니라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사이의 복잡한 물류 업무, 통관, 육상운송, 포장, 더 깊게 들어가서는 JIT물류 컨설팅까지를 대행하는 물류전문 업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저 역시 물류업종에 종사를 하고 있구요, 물론 포워더는 아니지만 함께 부대끼며 일하는 담당자들이 포워더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라 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고 사는 편입니다

아마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 모르겠어요, "이 세상에서 제일 스트레스 심한 업종은 DEADLINE이 정해져 있는 업종, 그리고 언제나 대체 가능한 경쟁사가 많은 업종이다"

참 슬프게도 포워더는 우리나라에만 2000곳이 넘는다는 말이 있을만큼 경쟁사가 난립을 하고 있는데다가, 항공사나 해운선사가 정한 컷오프타임이 정해져 있는 업종으로 최악의 2개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항공사/해운사와 무역업체의 중간에 운송계약만 따로 전담을 하는 외주형태로 자리를 하고 있는지라, 담당자들은 "본인들은 갑을병정 중에 늘 정의 위치에 있어서 너무 힘들다"고 서글픈 푸념을 늘어놓곤 합니다

일 하나만으로도 참 어렵고 스트레스 가득한 직종이지만, 사실 일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으니 바로 "사내정치"까지 신경을 쓰게 된다는 점이죠

내용 하나하나가 정말 깊은 빡침을 공감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전개가 되는데요

그 중에 정말 공감이 갔던 부분은 업무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그저 사장과의 인맥 하나로 중간에 본부장으로 들어와서 하는거라고는 밑에 직원들 쥐어짜는 모습들, 그리고 지 눈밖에 나는 껄끄러운 사람들은 다 몰아내고 없애버리려는 시도들


내 라인, 저쪽라인 줄 세워서 다르게 평가하고 대우하는 직장내 불합리적인 대우들

실적 하나가 연봉책정과 인센티브 등 모든것을 좌우하는 포워더 직종인데, 위에서 힘으로 찍어내려서 누군가 열심히 영업해 만든 거래처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는 교활한 시도들 등등

물류 업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온갖 더러운 추악한 범죄 및 관행들이 모두 다 다뤄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소설이잖아?라는 짧은 말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도서에 나오는 모든 악랄한 행위들은 지금도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서로 각자 맡은 일만 하고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는 그런 업무 문화를 왜 우리는 하나같이 따를 수 없을까요?

도대체 어디서 솟아났는지 모를 이 꼬이고 꼬인, 이기심과 근자감과 열등감이 뒤섞인 정신병 빌런들은 왜 이렇게 사회를 검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포워더, #이호연, #책방앗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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