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습관 되는 법 - 삶이 허무한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인생 프레임워크
마이크 러커 지음, 김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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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실제 독서 후 남기는 서평입니다



사실 우리 인생은 아무리 의술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충분히 즐기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나이는 70세 언저리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처럼 돈을 모으고 또 다시 쌓아가면서도 늘 부족하다 느끼며 현재를 포기하고 미래를 위해 일합니다

마치 산사태가 일어난 마을의 사람들처럼 미친듯이 뒤도 안 보고 달려가고 있는것이죠, 사실 산사태는 멈춘지 수시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달리는 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이런 허무함이 밀려올때면 우리는 충분히 뒤를 돌아보고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을 용기를 키울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결정과 용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조직 심리학자 마이크 러커의 신작 <재미가 습관 되는 법>입니다



러커는 하루에 두 시간만이라도 의도적으로 재미있는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삶의 질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즉각적인 실천을 제안하는데요

이 2시간의 나를 위한 재미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는 것, 그리고 대신에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애쓰기나 살아가기 모델도 함께 겸하여 밸런스를 찾는 PLAY 모델을 제안합니다!

결국은 우리 인생은 재미만 좆다보면 또 다시 도파민의 한계에 빠지게 되면서 더 불행해질 수 있으므로 결국은 밸런스가 중요하며, 지속 이 밸런스를 관찰해 가야 한다는 것이 요입니다!

애쓰기 활동을 최소화하고, 허무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나만의 재미보관함도 만들 것을 제안하는데요~

재미보관함은 자신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나 아이디어를 모아두는 곳으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주위에 널려 있는 즐거운 요소를 보지 못하며 산다고 느낀 것이 최근 다른 블로그를 통해 우리 동네에 내가 상상도 못한 엄청 많은 재미거리와 눈이 번쩍 뜨이는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거든요

이런 소소한 곳들을 방문하고 음미하는 것만으로도 내 삶의 재미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놓치고 살아온거죠!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진 것이 저의 40대 인생 중에 <아이교육 및 내 일상의 일원화와 밸런스>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PLAY모델에 어떤 축에 들어가며 어떻게 개발해나가야 하는지가 문득 궁금해졌는데, 도서 중간부분 즈음에 이런 내용도 나오더라구요

러커는 직장에서 재미를 찾는 것이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100% 동의합니다

재미있는 직장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느끼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요새 찐 대기업들은 직장 내에 피트니스 클럽이나 여러 익스커션을 만들고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느라 고심을 하고 있구요, 심지어는 최대한 자율적이고 Stress-Free한 환경제공 및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직급체계를 무너뜨리고 아이디어를 샘솟게 만드는 여건을 점차 중요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도서에서 발견한 몇가지 시스템을 이미 하나씩 일상에 적용을 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같이 재미와 행복 두마리 토끼 잡기 여정에 함께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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