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 왜 세계는 거꾸로 교실에 주목하는가
정형권 지음 / 더메이커 / 2015년 9월

그들의 눈빛은 긍정과 천진난만함으로 빛났고

무궁한 가능성이 담겨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아이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호기심이야.'

이런 전재로 시작하는 책의 도입부분이다. 아이들은 스스로 배운다. 라는 전제을 발견해 내는 내용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 지금의 교실을 뒤업었을 경우에 발생하는 상황을 예를 실험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학교에 접목하면 아이들이 지금껏 과거 봉건주의시대에 획일화된 사람들로 생산해 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창조하는 아이들도 성장해 나갈것이라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가장 큰 핵심이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에 목매달아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부모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설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부모가 나서서 그 길을 인도해 주는 것은 아이들의 성장의 한계를 막는다고 이야기 한다. 한치 앞을 알지 못하고 남이 하니 나도 해야 안심이 되고 부모가 금수저이면 아이들도 금수저가 되고 부모가 흙수저 이면 금수저가 되기 위해 험난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봐 온 경험에서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는것이다. 그러기에 한가지라도 빚을 내서라도 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하려는 것은 세계 어느나라나 다 같을 것인데.... 이 책속에서 보여준 한 실험은 아이들은 스스로 서로를 통해 배운다는 결과가 상당 하다. 한편으론 실험의 궁극적인 목표! 특히 어느 지역의 아이들이며 어떤 교육형태를 배워왔는지에 대한 명확성은 떨어진다. 구멍을 내고 컴퓨터를 연결해 아이들이 컴퓨터를 대하는 모습을 관찰했던 실험에서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내 컴퓨터를 조작하는 모습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고 보고 한다. 그 아이들의 경우 이것 밖엔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아서라는 명제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결국 ... 책속의 내용은 칸아카데미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교사가 등장하지 않는 동영상을 통해 교사가 주도하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주도하는 수업으로 변화하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동영상을 보고 오지 못하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아이들의 실력 수준은 개개인 별로 차이가 나기에 차이르 두어야 하는 수업방식을 이야기 한다. 현재 대한민국 초등학교 시스템도 과거 교사가 판서를 하면서 진행했던 수업에서 스스로 찾아서 하는 수업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볼때 확실히 시대에 맞게 변화하여야 하는 것에 대해 시원하게 풀어낸 책이다.

한번 읽음으로써 이 책이 이야기 하는 것을 최대한 잡아내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생각의 전환을 바꾸어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고 누구에게나 공부할 자격을 주며 누구에게나 흥미롭게 학습할수 있은 권리를 주어야 한다는 것에서 <거꾸로 교실 거꾸로 공부>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더욱 넓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평)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없어도 땅은 사라

집 없어도 땅은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ㅣ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7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6년 3월

자~ 이제 책은 다 읽었고 이제 관심을 가지고 땅을 보러 다니면 되는 거 같다.

그런데 혼자서 가능할까? 책을 보고 나니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책속에서는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깐 땅에 관한 땅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보의 제공 역할은 완전 신기하게 잘 되어 있다. 그동안 궁금했던 땅투자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정말 이런 세계가 있었나 싶어서 이 책에 더욱 매달리게 된 건 아닌가 싶다.

초기 투자비용이 천만원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에서 부터 조금더 범위를 넒히고 싶으면 3천만원부터는 시작하는것이 좋다는 이야기에 대출을 끼고 땅을 사게 되면 좀더 산 땅을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다는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돈을 더 모아서 땅을 사는 것 보다 은행을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좋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와 닿았다. 어쩔수 없는 노릇 돈이 없어서 땅을 못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완전 무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니.....

난 평생연금을 땅에서 받는다!!!

이 문구가 내가 하는 말이었으면 한다. 간절히 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내 집이 생기니 더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 같다. 땅을 사면 좋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선 더 이상 땅을 살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가망성이 없음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대박땅꾼 전은규소장에게서 배운 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이다. 약간의 실패를 동반한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초보에서 부터 고수까지 두루 두루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카페를 통해 공동투자도 한다는 이야기에 솔깃해진다. 당장 카페부터 가입하고 땅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초급과정 부터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서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없는 단점이 있기에... 책속에서 초보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예시를 들어 주는 이야기에 그 속에 한 꼭지를 차지하고 싶어진다.

책을 통해 약간의 상식을 이해했다면 문제를 풀어보는 걸로 이해도를 파악해 본다. 전소장님이 이야기 한데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이게 상식과는 다른 문제라는 거..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조금 더 이해가 간다. 새로운 경험을 할수 있었고 관심도가 높아진 땅에 관한 책!! 서서히 시작해 보도록 해야겠다.

[서평] 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연산이다

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연산이다 F1 (초등 6 과정) - 분수의 나눗셈 ㅣ 초등 빨강 연산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음 / 시매쓰 / 2016년 3월

[서평] 디자이너가 사랑한 Bag

디자이너가 사랑한 백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석정혜가 엄선한 최고의 가방들
석정혜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6년 3월

그동안 궁금했던 가방에 대해 궁금증이 많이 풀렸다. 고가의 유명브랜드의 가방들에 대해 가지고 다닐 이유도 너무 비싸 엄두도 안 났던 가방들에 대한 궁금증. 중년의 시기를 맞이해서 그런가 왜 그런 가방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착용하는 것에 목숨을 거는 여자들이 많은 지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전통... 그리고 명성.... 그리고 나만의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는 그런 소품이 바로 가방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그래서 가방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쿠론의 스테파니백은 언젠가 나를 위해 선물할수 있는 그런 가방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백을 찾은 기분이다.

디자이너 석정혜의 멋스러움에 순간 반했다. 브르주아~ 어릴적부터 환경적인 영향이 상당히 큰 디자이너. 어려움없이 자라서 그런가 그녀에게선 여유와 도전정신이 남들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필요에 의해서라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의 연출들이 책속에서 느껴졌다. 힘들어 보지 않았던 자의 여유로움이랄까? 부모에게 받은 부 또한 평범한 사람과는 다르다. 솔직히 책 초입부분에 자꾸 언급 되던 여유로움에 부러움이 느껴졌다. 환경이 주는 영향은 한사람이 발전할수 있는 기회와 반비례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자수성가 하는 사람들과의 다른 삶. 그러다 어느순간에 자신이 원하는 가방을 만들게 되면서 성공의 가도를 달릴수 있다는 이야기들을 볼때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분명 성공가도를 달릴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공감하였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왜 나는 성공의 가도에 한발짝 다가서기가 그렇게 힘들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책속 중간에 석정혜 디자이너에게 궁금한 것들에 대한 질문이 있고 그에 대한 답이 있다. 한가지에 올인하는 자세를 보여주며 디자인 공부를 위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이라는 질문에는 지금 만약 학생이라면 학업에 충실해야 한다는 조언. 맞다 지금의 학생에게 학업에 열중하고 조금 더 나아가 취미로 서서히 시작을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디자이너 학생들에게 앞부분 어릴적부터의 삶에 대해서는 뛰어 넘어 명품 브랜드 가방의 탄생 배경이나 일화등의 소개와 뒷 부분 쿠론의 론칭과 석정혜 디자이너를 궁금하게 하는 내용은 꼭 보았으면 한다. 키가 크고 멋스러워야 석정혜 디자이너가 이야기 하는 멋스러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간다면 분명 자신감이 넘쳐날 것이다. 나도 그리 믿게 되었다. 나만의 스타일 완성하기 거기에!!! 멋진 가방이 나와 함께 라면.... 

[서평] 하루1시간, 책 쓰기의 힘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자기계발
이혁백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2월

책을 쓰면 성공할수 있다가 이 책이 하고자 하는 가장 큰 요점이다.

책을 누구나 쓸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책은 특정적인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만의 고유영역이라고 생각해 왔다.  언젠가 책을 읽다가 나도 이정도는 쓸수 있겠다 싶어 책을 써볼까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가 글을 쓰는게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접었던 적이 있었다. 책은 정말 배움이 길고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고 남에게 도움을 주고 교훈을 주는 사람들만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스토리 크리에이터, 퍼스털브랜딩 컨설턴트 등의 수식어가 붙은 작가 이혁백의 이야기를 들어보며서 책이 정말 누구나 쓸수 있다는 것일까에 대한 궁금함이 생겼다. 그것이 바로 내가 될수 있고 현재에 안주하는 삶이 아닌 성공으로 가는 길로 안내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된 다는 사실에 귀가 쫑긋 눈이 번쩍이는 순간을 발견했다. 책!!! 쓰고자 한다면 누구나 쓸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

그러나 글을 쓰고자 한다고 해서 쉽게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만큼의 시간 투자가 필요한데 하루에 한시간 글쓰기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내서가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책을 쓸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작가의 시행착오를 살짝 들어 보면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 다양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글을 쓰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자투리 시간은 자투리 시간일 뿐이다. 그 시간에 뭔가를 하려고 하면 꼭 무슨일이 생긴다. 자투리가 아닌 시간을 내서 그 시간만큼은 꼭 글을 쓰는 시간을 만들어 습관이 들면 자연스레 글쓰기가 쉽게 될수 있다고 한다.

목적을 가지고 도전하라. 그냥 맹목적인 글쓰기가 아닌 글을 통해 전하려는 내용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막연한 글쓰기는 쉽게 포기할수 있지만 내 이야기를 써내려가면 70페이지 정도로 훌쩍 넘을수 있는 경험을 살린 글에 먼저 도전하는 방법도 글을 잘 쓸수 있다고 한다.

책을 써보는 좋은 경험을 해 보는 상상만으로도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이 주는 효과는 실로 크다. 실천으로 옮길수 있는 힘을 준다. 용기를 준다. 책을 쓰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책을 쓰는 것이 어렵지 않음에 공감하게 된다. 이제 조금씩 시작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어 보고자 한다. 나의 버킷리스트에도 나의 책을 만들기란 항목을 넣어 보아야 겠다. 내년이면 꼭 1인 출판을 해 보는 추억을 만들어 내도록 하자~ 여지껏 쓴 서평을 모와 책을 내도 좋을 듯 하다. ㅎㅎ 책을 소개하는 책이야기 ^^로 ~

여지껏 이런 글들의 책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이 책 처럼 술술 넘어가면서 고개를 끄덕하게 되는 책은 보지 못한 거 같다. 재미난 글 공감하는 글이 가득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