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눈이 젊어진다 - 노벨상으로 증명된 ‘가보르 아이’ 업그레이드 완전판
히라마쓰 루이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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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가장 먼저 오는 노화. 노화로 인해 일상에 불편함이 생길때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의욕도 상실하게 되는 듯 합니다. 불가항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의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볍은 어디 없을까요? 안과에 가서 시력 검사를 하면 항상 따라오는 말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이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더욱 중요한 것ㄴ 다초점렌즈의 사용이 중요 하다며 강조합니다. 눈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이상 없는 것일까 궁금해지던 차에 3분만 바라보면 시력이 좋아지고 시력이 좋아짐을 경험한 분들의 솔직한 경험담을 만날 수있었습니다. 도전 정신을 가지고 3분씩 한달간 책을 곁에 두고 집중해 보았습니다.

가보르아이. 눈 건강을 돌려주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니 해보지 않을 수 없어요. 잠깐 책에 집중해 봅니다.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원리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두개의 그림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게임의 형식입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집중해서 수를 세지 않으면 발견이 어려웠습니다. 미세하게 틀린 부분을 찾기를 하기 위해 집중하다보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뇌의 활성화를 위해 집중해서 그림의 사물을 주시하고 찾아 보는 습관을 갖는 시도는 굳이 책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떤 사물을 보더라도 집중하는 습관은 시력을 좋아지게 만든다는 이론이 증명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3분 한달간의 집중도 체크는 완성하지 못했지만 책에서 주려는 의도는 충분히 파악되었기에 시력이 좋아지길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시력이 좋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생은 앞으로도 아름답게 만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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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 천사표 집사 아빠의 현실 육멍일기 사랑둥이 댕댕남매 모카우유 1
모카밀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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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은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명과 반려견의 수명은 어느순간 역전의 기로에 서게 되지요. 그런 수간을 맞이한 반려가족은 반려견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여기 모카우유의 집사처럼 오랫동안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온 애기들과의 추억을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모카우유를 처음 보게 된건 유*브 알고리즘에 의해서 였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간이 처음인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할 수 있을까 보고 또 보던 차에 보았던 영상을 통해서 였습니다. 갓태어난 아기를 지키기 위한 우유의 하울링과 모카의 궁금해 하는 눈동자가 영상을 통해 사랑스럽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상이 재미있고 두애기들을 잘 담아주어서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반려견과의 생활에 대한 방법을 하나 하나 배워 나갈 수 있는 도움이 되어주었던 모카우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의 모카우유의 생활을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우유의 하울링에 반한 저로써는 깜찍하고 우직한 그녀가 참 좋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사모예드와의 삶을 고민해 볼 정도에요. 오래전 확인했던 영상속의 모카처럼 어서 빨리 아픔에서 회복되길 바래봅니다. 소개된 간식만들기도 울집 토리토야를 위해 도전해 볼 만한 정보였습니다.



애기들이 활발하고 안전하고 두려움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려가족의 미션이지 않을까요. 사랑스러운 모카우유 처럼 라떼님들의 마음 또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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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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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어질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을때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최근에 느끼게 된 것이지만 좋은 공연을 보는 것 그리고 흥겨운 음악을 듣는 것 그리고 익숙한 것을 찾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에 어릴 적 추억이 더해지는 애니메이션은 그 효과가 더 높아지죠. OST를 들으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면 그냥 그 속에서 잠시 머물다 오는 시간이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가운데 이번에 만났던 책에서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특히나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던 주옥같은 애니메이션들이 이렇게나 많은 시간을 함께 해 왔음에 놀랐을 정도였어요.

유명 애니메이션만 소개된 것이 아니라 시리즈 물도 소개가 되었는데요. 오랫동안 결말을 기다려야 하는 시리즈 애니메이션은 선호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소개를 받고 보니 어린이만 보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포켓몬과 이누야사였어요. 특별하게 이누야사의 그림체는 환타지를 불러 일으키게 해 주기도 하였는데 이야기속 흥미로운 전개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집에 TV가 없는 관계로 모바일을 열어 넥플을 클릭합니다. 그리곤 눈에 띄는 애니메이션을 찾아보았습니다. 책속에서 언급되었던 이누야사는 없지만 하울의움직이는 성이 눈에 띄었어요. 책속에서 만났던 이야기처럼 하울의움직이는 성의 이야기가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모자를 만들고 있는 소피의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하울과의 조우 등 한편의 애니메이션 보다는 그 속에 등장하는 세계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총 4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트 1에서는 그때 우리, 소중함을 품고의 주제로 이웃집 토토로, 포켓몬스터, 도라에몽을 파트 2에서는 지지 않고 빛나는 영원한 사랑의 이야기를 벼랑위의 포뇨, 너의 이름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파트 3에서는 그 시절 특별했던 운명의 순간으로 라따뚜이,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스즈메의 문단속을 파트 4에서는 모험과 용기의 찰나 속에서라는 주제로 겨울왕국, 이누야사, 슬램덩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잘 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애니메이션속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던 흥미롭고 재미난 시간으로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한여름의 스트레스를 추억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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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 나만의 속도와 리듬을 찾기 위한 서른 편의 영화
김남금 지음 / 그래도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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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즐거움 아니 혼자서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만도 혼자사는 가구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하나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좋다는 이야기가 무색하게 하나가 제일 좋아로 살아가는 1인가구의 대표주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김남금작가의 이야기에는 혼자사는 행복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홀로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룰 상대가 그리울 때,

속이 부글부글 끊는 일이 있지만 입 밖으로 말하면

쪼잔해 보일 것 같을 때, 나도 잘 모르는 감정 조각들이

가슴속에서 둥둥 떠다녀 개운하지 않을 때,

주말이나 연휴에 넷플릭스나 왓차를 뒤적이며

볼 게 없어서 욕이 나올 때, 곁에 두고 펼치는 책이 되면 좋겠다.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슬기로운 솔로 라이프를 위하여.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P011 중에서

그렇다고 이번 책이 혼자사는 사람을 위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영화와 함께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져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영화속에서 만나는 작가와의 이야기에 눈을 놓지 못할 정도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소개된 영화들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은 일요일에 애청하는 영화소개 프로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 방송국에서 성우의 소개방식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어내려갔습니다. 몰두와 집중이 동반되었던 시간이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소개를 아주 맛깔라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이 슬기로운 홀로 라이프를 위한 책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챕터를 통해 확인한 사실은 [혼자는 외롭다는 선입견 VS 둘은 완전하다는 환상속]에 등장하는 영화들은 <프란시스 하> <다가오는 것들> <그녀> <사랑할 때 누구나 최악이 된다> <메기스 플랜> <스펜서>가 소개됩니다. 이중에서 보았던 영화는 한편도 있지 않아서 소개하는 글들은 영화를 꼭 보고어질 정도였습니다. 혼자와 둘 그 둘의 차이를 영화에서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해 집니다.

챕터 2에서는 [내가 나를 계속 부양하고 책임지려면] 속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머니볼> <극한직업> <리틀 포레스트> <비바리움> <소공녀>가 소개되었습니다. <머니볼>은 보았을 법한 영화인 듯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힘은 다른 것에 있지 않다는 것을 영화에서 찾아보았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다니 영화를 볼때 좋다가 아닌 무엇을 봐아 햐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챕터 3에서는 [지속 가능한 혼자의 삶에 필요한 것들] 챕터4에서는 [일상에 닻을 내리는 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챕터 5에서는 [나이 듦을 이해하고 준비하기] 입니다. 혼자이든 둘이든 셋이든 살아가는 동안에는 혼자일 수도 있고 둘일 수도 있고 셋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가를 이해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더운날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길에 읽어내려가는 글 속에서 영화에 대한 궁금증 보다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것을 인정해 주는 사회의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기준을 과거의 기준이 아닌 현재의 기준에 맞춰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고 혼자여도 안전하게 살아가고 노후 걱정없는 삶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여행에 미쳐서 직장을 그만두는 대신 월급으로 통장을 채우고,

그 돈으로 여행에 미치는게 어떨까?

경험이 쌓이면 100세 시대에 고 반장처럼 범인도 잡고

실적도 쌓을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쓸모없이 보이는 덕질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 뜻밖의 재능이 된다.

덕질은 내가 나를 계속 부양하는 당근이자 채찍이다.

<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P08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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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 - 개정판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 시리즈 6
미리내공방 엮음 / 정민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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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람의 좋은 인성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책을 권하기도 하는데요. 어릴적 명심보감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예를 배우면서 명심보감을 직접 써 내려갔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요. 그때 만났던 좋은 글귀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인내를 가지게 하였고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던 거 같습니다. 글로 인해 사람이 살아가는 힘을 얻는 다는 것을 알아가는 시점은 한참 뒤에 살아가면서 힘이 들었을때 어떤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또는 위안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 주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하고 책을 읽으면서 위안을 받아야 하며 좋은 인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은 삶을 일깨우는 고전산책시리즈로 정민 미디어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생의 어록들을 되씹어 음미하며 세상을 바로 살아 갈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채근담>에는 두 종류가 있다. 홍자성의 것은 모두 359장으로,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웅명의 것은 모두 383장으로, 수성 38장. 응수 51장.평의 48장. 한적48장.개론 19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홍자성의 것을 근간으로 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채근담> 머리글 중에서

천자문을 읽듯 명심보감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내용의 한자문을 읽고 한글로 풀어진 내용을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릴적 읽었던 재미난 이야기도 담겨 있어 그때가 생각는 웃으면서 읽기도 하며 직장내에서 참 어렵다 싶은 마음이 들때 책속 문구를 상개해 보며 마음의 위안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그래. 난 채근담을 읽는 사람이야"라는 문장을 세기면서 마음을 달래 보았습니다. 책속의 다양한 이야기들 중에서 지금도 그럴까 싶은 마음이 드는 내용도 있기도 합니다. 그때는 그랬지만 정보통신 사회에서도 인정되지 않는 내용들을 만났을땐 변화되어가는 중에서도 근간은 채근담의 이야기들 속에서 만나기도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 번 주어진 일생을 제대로 살고자 하는 성인들에게,

특히 나름의 비전으로 인생을 펼쳐나갈 청소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미리내공방>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할 채근담> 머리말 중에서

요즘같이 사람들의 좋은 인성보다 나쁜 인성으로 인해 삭막해져가는 시기에 채근담 속 이야기를 읽어내려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시간을 만나보면 좋겠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들을 넘어가면 채근단 원문을 만날 수가 있는데 조금 읽기가 어렵지만 사극 대사를 읽어 가듯 재미나게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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