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클래식 1기쁨 일력 1일 1클래식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김재용 옮김 / 윌북아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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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을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매일 매일 선물같은 클래식의 선율로
하루를 열 수 있는 일력♡

QR코드를 통해 그 날에 딱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한 곡을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는 매일이 기대될듯!!!

카드의 뒷장에는 그 날 들은 음악의 느낌이나 하루의 메모를 적으며 나만의 다이어리로 활용할수도 있다. 365장의 카드를 쓰고 다 모은 카드 메모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클레먼시 버턴힐이 골라준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름답고 귀여운 일력을 책상에 올려두고 바라보니 2023년이 벌써 설렌다.

클래식 음악과 문장이 함께하는 일력의 깊은 초록색은 색깔마저도 완전 내 취향😊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새해 선물로도 최고일 듯👍😍

큐브 주크박스와 같이 온 cd도 감사해요♡
그래서,, CD 플레이어 사야겠어요! 😆😉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 완전 취향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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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름날의 록스타 - 여전히 가슴 뛰게 하는 음악들에 대하여
이승윤.당민 지음 / 클로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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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록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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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뷔 17년 차 개그맨으로 헬스보이, 자연인으로 잘 알려진 이승윤님과 유투브 채널 <당민리뷰>를 운영하는 당민님이 함께 만든 위대한 록 음악과 음악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카세트 테이프로 노래를 듣던 시절을 알까. 공테이프를 준비하고 라디오를 들으며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재빨리 녹음하던 그 시절을 기억한다. 허리에 워크맨을 차고 음악을 듣거나, 야외에 커다란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나가 음악을 재생시켰던 기억들. 이 책은 표지를 보는 순간 그 모든 기억을 한 순간에 소환했다.

믹스테이프를 만들던 개그맨 이승윤님과
cd를 구웠던 유투버 당민님이 만나서
롹 음악을 당신에게 전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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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언급되는 헤비메탈 그룹 ㅡ 레드 제플린, 딥 퍼플, 에어로스미스, 건즈 앤 로지스, 메탈리카, 본 조비, 블랙 사바스, 주다스 프리스트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음악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메탈릭한 음악을 잘 알지 못하며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블루스한, 책에서 말한대로 '쫀득하면서도 끈적한 캐러맬처럼 달달하고 중독성있는' 록 발라드를 좋아한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본조비의 Always, It' my life 와 블랙 사바스의 She's Gone, 주다스 프리스트의 Before the Dawn 등의 노래를 다시 듣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다. 그리고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잉베이 맘스틴'의 클래식 요소를 도입한 메탈음악 기타연주는 지금 들어도 완전 매력적이다!! 기타를 이렇게 연주한다고 와우😍😍 오랜만에 듣게된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도 나의 플레이리스트로 담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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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개그맨 이승윤님의 록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놀라웠다. 무언가를 미치도록 좋아하면 이렇게 전문적일수 있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느껴졌다. 그 열정에 반하고 음악적 지식에 반하며 읽었던 책이다. 책을 읽는동안 메탈음악이 계속해서 방안에 울려퍼졌다. 오랜만에 듣게 된 음악도 좋았고 QR코드를 통해 들으며 잘 모르던 메탈이라는 음악을 새롭게 발견한 시간이었다.
메탈을 모르는 나에게도 좋았는데 메탈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완전 빠져들만하기에 충분하다!

🔹️
"록 음악은 사라지지 않는다, 길이길이 기억될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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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르떼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100배 즐기기 -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경arte 특별취재팀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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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년을 기념해 국립박물관 특별전으로 전시하는 걸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명화, 그리고 여러가지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보다 17년이나 먼저 문을 연 빈미술사박물관은 단두대에서 목숨을 잃은 마리 앙투와네트의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 황제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션을 대중에게 공개하라고 명령하면서 박물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빈미술사박물관은 소장품의 가치와 규모면에서도 대단하지만 다른 박물관과 달리 합스부르크 가문의 컬렉션을 위해 지었다는것이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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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근데 신기하다 신기해!

어제 본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한가득. 이 책을 볼려고 내가 판매중지를 무릅쓰고 달려가 기어코 뮤지컬을 보고 왔나 싶기도 하다😆
물론 뮤지컬과 역사는 사실과 다르다.

엘리자벳 황후의 남편 프란츠 요제프1세. 그는 68년을 재위했으나 사실상 마지막 황제로 비극적인 가족사와 전통과 개혁 사이에서 비운의 황제였다. 큰딸이 가족여행에서 장티푸스로 사망하자 시어머니 조피는 엘리자벳을 책망하고 그 후 남은 손주들을 자신이 끼고 엄격한 교육으로 키웠다. 이를 못견딘 황태자 루돌프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엘리자벳은 슬픔으로 왕실을 겉돌며 여행하다 무정부주의자 루이지 루케니에게 암살당한다. 이러한 비극 속에서 다음 후계자로 찾은 사촌 프란츠 페르디난트도 사라예보에서 암살된다. 프란츠 1세, 엘리자벳 황후, 조피 대공비, 루돌프 황태자, 루이지 루케니.(어제 본 뮤지컬 주인공이 요기에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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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조선과 오스트리아ㆍ헝가리제국은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한다. 당시 고종은 수교 선물로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조선의 갑옷과 투구를 보냈는데 지금까지 빈미술사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는 많은 일이 있었구나...

단두대에서 목숨을 잃은 마리아 테레이자의 막내딸 마리 앙투와네트는 프로이센을 견제하기위해 프랑스와 신성로마제국은 일시적 동맹을 맺었는데 동맹의 일환으로 프랑스 왕자와 결혼이 이루어졌고 훗날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가 된 것이다.

음악의 신동으로 불리던 일곱 살의 모짜르트는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초대를 받아 쇤브룬 궁전의 거울의 방에서 천재적인 연주를 했다고 한다. 이때 모차르트가 마리 앙투와네트에게 한눈에 반해 청혼했다는데... 만약 이루어졌다면?

책에는 이렇듯 역사적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고 전시되고 있는 피터르 파울 루벤스, 얀 브뤼헐, 디에고 벨라스케스등 주요 화가의 합스부르크 왕국의 미술품과 공예품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들어있어서 읽고나니 박물관에 더욱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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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을 만나러 갑니다 - 함께 우는 존재 여섯 빛깔 무당 이야기
홍칼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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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의 본질은 '한풀이'다. 한이 풀려야 흥도 실린다. 굿판은 차별 받고 밀려난 존재들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행하는 정성이 하늘을 감동시키고 땅을 움직이는 기적이 된다. 하늘은 타자의 마음이고, 땅은 우리가 지탱하는 사회의 부조리한 질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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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굿판을 연다!"

크게 하나가 되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외쳤던 예전의 표현이 어쩌면 현재 우리의 사회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형태의 퍼포먼스가 대동굿판의 발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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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칼리 작가는 3년차 무당으로 자신의 칼리신당에서 재택근무를 하고있는 사람이다. 무당이지만 여러 종교를 끌어안으며 만물의 신령을 모시는 존재이고, 신령이란 성차별주의와 종차별주의를 넘어선 존재라고 믿는다. 이 책은 무당으로서 다른 무당을 인터뷰한 책으로 서로 다른 6명의 무당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작가이면서 무당인 자신의 이야기와 사회속에서 무당으로서 행하는 행동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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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무당으로서 사는 삶은 어떻게 보면 샤먼인의 예술의 형태로서의 발현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무당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미신을 믿는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하는 무당의 이미지와 많이 다름을 느꼈다. 작가를 비롯한 책에서 나오는 몇몇 무당의 이야기속에서 그들은 사회적 의식을 품고 참여하는 연대나 퍼포먼스가 무당으로서의 굿이라기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행동의 방법으로 보이기도 했다. 무당도 정치적일수 있었고 사회적 존재이므로 공동체를 꾸미며 소통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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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무당이 아닌 나는 무엇인가, 어떤 직업 혹은 역할로 규정되지 않는 나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계속 던지고 싶어요. 당신도 직업이나 역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그것보다 더 큰 당신이 있음을 믿는 우리와 우주가 있다. 그게 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에요. 그런 믿음을 모두가 느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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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앤더
서수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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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10대 아이들, 해솔, 클로이, 엘리. 그녀들은 모두 부모님에 의해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호주에 이민자, 유학생, 불법체류자로 정착한다. 이들은 같은 학교에서 친구로 어울리지 못하고 경계에서 머물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기도 위로를 주기도 한다.

책의 제목인 올리앤더는 진분홍색의 꽃에 독소가 있는 나무이다. 이 나무는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끊임없이 독이 있는 꽃을 피워낸다. 마치 세 명의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시들어버려 마음속에 독이 점점 자라나는 것을 의미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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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엄마의 재혼으로 떠밀리듯 호주로 떠난다. 막막한 그곳에서도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고도의 입시경쟁에 맞추며 열심히 공부 하지만 정작 해솔은 자신이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지 자신이 없다.

클로이.
이민자로 호주에 정착했으나 클로이는 무조건 의대를 보내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채 떠밀려 간다.

엘리.
엘리만 대학에 간다면 자신들의 불법체류자 신분이 다 해결될거라 생각하고 부모는 아침 저녁으로 엘리를 홀로두고 일한다. 그러나 엘리는 삐뚤어져가며 마약과 술에 탐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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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부모는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려 아이의 힘들어하는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는다. 1등을 하고 의대에 가고 대학에 가야만 존재를 알아봐주는 현실이 아프고 힘든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술과 마약과 각성제에 의지하며 무력한 삶을 유지할 뿐이다. 해솔, 클로이, 엘리, 세 명의 아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용기내어 살아가는지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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