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가지라는 말이 비관론자가 되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다만 준비 없는 낙천주의는 사상누각과 같다. 생쥐조차 도망갈 구멍을 3개는 만들어 놓은 뒤에야 나와서 돌아다닌다. 생각만 가득한 칸트의 입에는 조만간 거미줄이 쳐진다.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어라. - P683

내 말에 귀를 기울이건 아니건 간에 그것은 당신 자유이지만 이것 하나만은 알아두어라. 삶의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녹아 있다. 생의 현장에 부는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온전히체험할 때에 생의 의미가 깊어진다고 믿는다. 나는 그렇게 더운 숨을 몰아쉬어 가며 수없이 넘어지고 피를 흘리면서 삶을 살아왔다고 감히 말할 수있는 행운아다. 이제 당신의 행운을 빈다! - P723

"내가 지금 욕하는 사람이 미래의 내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 P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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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모두에게 똑같이 비치지만, 그 빛 아래에서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지 않았으면서도 열매는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면 그건 강도나 거지이다." 
노력은 멀리한 채 즐길 것 다 즐기고 쓸 것 다 쓰며 살아온 사람들이 가장즐겨 쓰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인간은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부자들은 위화감 조성하지 말라는 것과,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말들이다.
1979년 마거릿 대처는 총리 취임사에서 "이제 사회주의와 인연을 끊자"고 하면서 자신의 적을 사회주의라고 단언하였다. 
더불어 "기회의 평등은 보장돼야 하지만 결과의 평등을 필요 이상 추구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였고, "노력과 재능으로 성공한 사람이 이 사회를 견인하는 원동력이다. 
그런 사람들이 소득이 높다는 이유로 그들을 악덕처럼 매도해서는안 된다" 고 했다.
- P599

"태양과 달이 아무리 찬란하게 빛을 비추어도 엎어 놓은 항아리 속을 밝게 하지는 못한다."강태공이 한 말이다. - P601

그러나 이 세상은 거짓이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대중이 쉽게 그렇게 행동한다. "선전선동을 통해 사람들이 천국을 지옥으로, 지옥을 천국으로 믿도록 할 수 있다. 큰 거짓말일수록 잘 속일 수 있고 쉽게 넘어간다. "히틀러가 한 말이다. 그리고 그 히틀러의 뒤에는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지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99가지 거짓과 1개의 진실을 적절히 배합하면100퍼센트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고 장담했던 괴벨스가 있었다. - P622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기 전에 일본의 주장 근거와 그 반박에 대한 두꺼운 책이라도 읽어 보았느냐? 상대방 논리를 알아야 우리 주장의 정당성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는 것 아닌가. - P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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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계산하기 때문이다. 지금 일류대를 못 다닌다고 해서 10년 후에 성공하지못할 것이라고, 지금의 빚을 5년 후에도 못 갚을 것이라고, 지금의 봉급으로는 평생 남들처럼 못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하여 체념한다. 지금 가난하므로 평생 가난하게 살 것이라고 미리 계산기를 두들겨 대면서 미래의 삶에 절망적인 번호를 매기고 만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이러저러하므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이러저러할것이기에 희망이 없다고? 너무 계산이 빠른 것 아닌가? 점쟁이도 자기 미래는 모르는데 어떻게 감히 신의 영역인 미래를 스스로 투시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인가.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트레인스포팅 게임처럼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 P57

왜 사람들은 내가 이미 실제로경험한 것을 말해 주는데도 믿지를 못할까? 정말 이러한 의심은 미래를미리 계산하여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이다.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유대경전에 나오는 말인데 정말 진리이다). - P59

‘고정된 고소득보다는 소득이 증가하는 상태가 더 낫다‘
나는 그의 말에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 "사람은 자신의 삶에 스스로 변화를 일으켜 그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의 가치를 계속 증대시켜 나갈 때 행복을 맛볼 수 있다"고 말이다. - P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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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젊을 때는 확실한 게 거의 없어서 힘들고, 늙어서는확실한 것밖에 없어서 괴롭다. - P137

‘하고 싶음‘이 아니라 ‘할 수 있음‘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의 마음. - P141

사공 없는 나룻배가 기슭에 닿듯 살다보면 도달하게 되는어딘가. 그게 미래였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저절로 온다. - P143

"1등 크게 한 번 하는 것보다꾸준히 2등을 하는 게 최선이에요. 2등은 사람들 눈에 잘띄지도 않고, 개평 달라고 보채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기억하지않는 2등이 최고 - P150

아예 쓸모자체가 없어야 좋다는, 이른바 ‘무용無用의 용用‘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도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도아니다. 살아남은 자는 그냥 살아남은 자이다. - P151

인생의 성패를 판단하는 곡선은 하나가 아닐 수 있다는이야기다. 세속적 성공과 도덕적 파탄이 함께 올 수있으며 사랑과 꿈이 엇갈릴 수 있다. 어쩌면 한두 개의선으로 나타낼 수 없을 수도 있다. - P160

사람의 참된 모습을 보려면 충분한 시간과 적절한 계기가 필요하다. 그러니 첫인상은 전부가 아니며 모든 인간의내면에는 최선과 최악이 공존하고 있을 것이다. 
최선의면이든 최악의 면이든 모두 내 안에서 나온 것이다. - P172

내 눈앞의 세계는 단순한 현실이 아니라 내가하마터면 살 수 있었을 개의 인생 중 하나로 보인다. 지금이 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 것과 스스로 결정한 것들이뒤섞여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칵테일이며 내가 바로 이 인생칵테일의 제조자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삶을 잘 완성할책임이 있다. - P187

내 삶이 어쩌면가능했을지도 모를 무한한 삶들 중 하나일 뿐이라면, 이 삶의값은 0이며 (1/00=0) 아무 무게도 지니지 않을 것이니, 존재의이 한없는 가벼움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더는 단 한 번의삶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 태어나지 않았을 때 나는 내가 태어나지 않은 것을 몰랐기에 전혀 애통하지 않았다. 죽음이후에도 내가 죽었음을 모를 것이고, 저 우주의 다른 시공간어디엔가는 내가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내가 살아가고 있을것이다.
이런 위안이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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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ee you" 
‘나는당신을 봅니다‘
세상에는 나를 대신해서 나를 보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나의 어떤 면을 문자 그대로 보고, 생각하고,
이해한다. 그리고 관계를 지속한다. - P98

나라는 존재가 저지른 일,
풍기는 냄새, 보이는 모습은 타인을 통해서만 비로소 제대로알 수 있었다. 천 개의 강에 비치는 천 개의 달처럼, 나라고하는 것은 수많은 타인의 마음에 비친 감각들의 총합이었고,
스스로에 대해 안다고 믿었던 많은 것들은 말 그대로 믿음에불과했다. - P102

떠난 사람은 루저가아니라 그냥 떠난 사람일 뿐이다. 남아 있는 사람도 위너가아니라 그냥 남아 있는 사람일 뿐이다. - P122

후회 없는 삶은 없고 덜 후회스런 삶이 있을 뿐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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