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태양계에서 열을 방출하는 유일한 천체이며,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골디락스 존에 놓여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골디락스 존에서 한참 벗어난 목성의 위성에 어떻게 물이 존재한다는 말인가?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에너지원인 ‘조력潮力, tidal force’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목성의 중력은 유로파에 강력한 조력을 유발하여 손으로 움켜잡은 고무공처럼 돌출부가 생기고, 이 돌출부는 유로파가 목성 주위를 공전함에 따라 끊임없이 이동하고 있다. 즉, 조력이라는 거대한 손이 유로파를 쥐락펴락하면서 내부에 강한 마찰력이 발생하여 얼음이 녹은 것이다.(228/750p)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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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기자들은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follow the money’, 천문학자들은 ‘물을 추적한다follow the water’. 물은 생명체가 탄생하고 살아가는 데 가장 필수적인 물질이기 때문이다.(227-228/750)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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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것이 운명극,성격극, 상황극, 역사극 등의 관점이다. 이 중 가장 전통적인 해석은 운명론적 해석이다. <리어왕〉, 〈오댈로>, <맥베스〉, 〈햄릿〉 등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비극을 맞이했다면,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 오이디푸스는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지혜로웠지만, 이미 태어 나기 전부터 주어진 운명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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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지구, 화성은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골디락스 존’에 들어 있거나 그 근처에 있다. 다들 알다시피 물은 최초의 유기화합물이 출현한 ‘범우주적 용매’이다. (220/786p)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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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고향은 지구보다 중력이 훨씬 강한 크립톤Krypton 행성이다. 그래서 지구에 온 슈퍼맨은 지구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179/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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