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과 희극

오늘날엔 비극과 희극이 대조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그 기원은 아리스토텔레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은 우월한 사람들을, 희극은 저급하거나 결함이 있은 이들을 다루는 것, 또 희극은 웃음geloion을 유발하는 데 비해서 비극은 심각한 문제ta spoudaia를 다루면서 두려움과 연민에 호소하는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비교가 비극과 희극의 전통적 이원론의 토대가 되었다. (2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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