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Sic habeas somnium,
ut vivas in sempiternum.
Sic enim vivas, ut cras moriaris! - P150

그러므로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해서 내 길을 가야 합니다.
Verumtamen oportet me hodie et cras et sequenti ambulare.
(루카 4, 2) - P151

사막의 이정표는
목마름입니다.
Lapis desertorum sitis est. - P152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지혜라기보다는 차라리
운이라고 하겠다.

Vitam regit fortuna,
non sapientia. - P154

목수는 목수의 일을 함으로써
목수가 된다.
Faber fabricando fit faber. - P156

나는 나를 일에 매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나에게 매이게 힘씁니다.
Mibi res, non me rebus, subiungere conor.
미기 레스, 논 메 레부스, 수비운제레 코노르.
(호라티우스, 『마에케나스에게 보내는 서한 In Epustula ad Maecenatem」,
I, 1, 19) - P157

이루어진 것에는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을 수 없다.
Quod factum est,
infectum manere impossibile est. - P158

불같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데서 붙어
점점 멀리 번져나가는 불 말입니다.
Necesse est sicut ignis,
네체쎄 에스트 시쿠트 이니스,
prius occupet proxima,
프리우스 오쿠페트 프록시마,
et sic se in longinquiora distendat.
에트 시크 세 인 론긴퀴오라 디스텐다트. - P160

의지란 무언가를 이성에 따라
열망하는 것이다.
Voluntas est quae quid cum
ratione desiderat.

키케로, 『투스쿨라나 담론Tusculanae Disputationes, 6, 12 - P162

이건 사람 사는 게 아닙니다.
Hoc non est vivere.
호크 논 에스트 비베레. - P163

나는 한 생을 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태어난 것이
무익하지 않다고
여겨지도록 살아왔다.
Non me vixisse pænitet,
quoniam ita vixi ut non frustra me
natum esse existimem. - P16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Vos autem non sic.
루카 22, 26 - P168

무료함은많은 악행을 가르칩니다.
Multam malitiam docuit otiositas.
물탐 말리티암 도쿠이트 오티오시타스 - P170

아무것도 정의하지 마라.
Non debemus definitiones.
논 데베무스 데피니티오네스. - P172

자선 행위를 하기 위해서
비참한 사람이 존재하기를
바라서는 안 됩니다.
Non enim optare debemus esse
miseros, ut possimus exercere
opera misericordiæ. - P174

공감이 타인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라면,
공감은 ‘너에게로 가는 길‘이며,
이를 다른 시점으로 바꾸면
‘너를 받아들이는 법‘입니다. - P175

많은 사람들이 마치
여행자처럼 일생을 스쳐갑니다.
Multi mortáles vitam,
sicut pèregrinantes, transigunt. - P178

저는 『라틴어 수업』(흐름출판, 2017)에 이렇게 썼습니다.
"인간은 오늘을 산다고 하지만 어쩌면 단 한순간도 현재를 살고 있지 않은지도 모릅니다. 과거의 한 시절을 그리워하고, 그때와 오늘을 비교합니다." - P179

나쁜 습관이 만들어낸 불행
Infelicitas sicut exitus malae
consuetudinis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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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를 평가하면 ‘너는 역시 나를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가 보는 내 모습이 진짜 나일 수도 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고, 나는 보고 싶은 나만 보며 살아가니까.

-알라딘 eBook <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지음) 중에서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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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마주보는 초점 없는 시선들……. 현대의학은 노인들의 생의 시간을 연장시켜주고, 노인들은 그렇게 얻은 시간을 다시 죽여야 한다. - <서재 이혼 시키기>, 이화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296 - P209

선택이 운명을 바꾼다는 것은 기막힌 속임수다. 선택은 또 하나의 자신이다. - <서재 이혼 시키기>, 이화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296 - P210

진정한 독립은 자기 욕망과 행복을 타인이 결정하게 내버려두지 않는 것이다. - <서재 이혼 시키기>, 이화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5296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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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희망이란 참으로 묘한 것이, 추억은 뒤를 돌아보는 거고 희망은 앞을 내다보는 거지요. 추억은 오늘이고, 희망은 내일입니다. 추억은 머릿속에 기록된 역사이고 또한 화가와도 같아서, 과거와 오늘의 그림을 그립니다. -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74356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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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ld was just there on the stoop in the dark, hugging herself against the cold, all cried out and nearly sleeping. She couldn’t holler anymore and they didn’t hear her anyway, or they might and that would make things worse.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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