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6살 소년이 주인공이다. 부모님과 별채에 왔다가 그 옆에 사는 가난한 공작 부인의 딸을 보고 한 눈에 반한다.
이 부분이 주인공 한눈에 반한 장면을 표현한 부분이다.
이 공작의 딸 지나이다는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얼마나 매력적이냐면 남자들이 맨날 이 여자 집에 죽 치고 와있음 ^^;;;
그리고 그녀를 여왕으로 떠 받들고 그녀가 하자는대로 무조건 순종한다. 정말 상상초월의 설정이다 ㅋㅋㅋㅋㅋ
주인공이 이 지나이다를 처음 본 장면은 그녀가 꽃을 들고 주변의 네 남자들의 이마를 때려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
이 설정도 정말 어이없는데 그녀에게 반한 주인공도 자신의 이마를 얻어맞으면 하고 소망한다!!! 와우! ㅋㅋㅋㅋ
이런 또라이들 같으니라고 ^^;;;;;;;;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 읽으면서 푸핫했음ㅋㅋㅋㅋㅋㅋ
여러 남자들이 지나이다에게 완전 목매고 있는데 정작 지나이다는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
원래 공주는 떠받드는 하인이 아닌 먼나라 왕자에게 눈이 가는 법!
이야기 전개를 보면 그녀의 사랑이 누군지가 훤히 보이는데 너무나 어리고 어린 16살 주인공은 그녀가 누구와 사랑에 빠졌는지 한참 후에 알게 된다. 정말 아가이구나 함 ㅋㅋㅋㅋ ^^;;;
결말까지 계속 밝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유쾌하고 웃기고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첫사랑에 빠져서 어쩔줄 몰라하는 주인공이 너무 귀엽기도 하면서도 안쓰럽기도 하면서도 짠함~
상대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허락해주면 완전히 세상 다 가진것처럼 행복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그 미치고 팔짝 뛰는 첫사랑의 감정을 진짜 잘 표현했다~
작가님이 정말 섬세하게 표현을 잘 하심~
2. 아아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