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서 제일 와 닿았던 시다~
이 시를 읽는데 부끄럽지만 우리 남편이 생각남....
내가 돌아갈수 있는 곳은 남편 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지금 내 곁에 있어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를 통해 남편에 대한 사랑까지 다시 떠올리다니 정말 시는 놀랍구나 ㅋㅋㅋㅋ
읽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이 떠올라서 행복했고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들이 느껴져서 정말 포근했다.
시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경험할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