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눈물이 날 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임지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났다.
중학생인 신야와 유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후 생각지 못한 반전!

어떻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
그덕에 난 펑펑 울고 말았다.
감동이어서😭
이 벅찬 감동은 뭐지???🥹

가슴 아프기도 하지만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첫사랑.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여름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바다의 파도 소리
푸른 블루 토파즈 같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다.

📖 p160 "행복이란 건 학력이나 수입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 의지로 판단하면서 살고 있는지 아닌지'에 좌우된다고 말이야"

📖 p256 "약속이란 거 말이야, 정말 지킬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잖아?"

📖 p258 약속만큼 결과적으로 사람을 상처입히는 것도 없다고, 설령 그게 '다정한 거짓말'일지라도.

📖 p316 주위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만끽하는 '평범하게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나는 지금에서야 겨우 살고 있다.

#맛있어서눈물이날때
#모리사와아키오
#감동소설
#소설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녹일 수 있다면 - 제1회 현대문학*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임고을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녹일 수 있다면 - 임고을 #도서제공

지구의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 상황을 미리 예측해둔 할머니덕에
유일하게 얼지 않고 남은 자매
서리와 서진.
얼어붙은 사람들을 녹일 수 있는 장비도 가지고 있다.
남아 있는 식량과 지내야 할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
제한된 이곳에서

❓️과연 누구를 녹일 것 인가?

서리는 서진이 악몽에 시달리는 원인 제공자인
기유진을 녹인다.
모든 것이 얼어버린 현실에서의 기유진은
더이상 힘이 없는 약자이기에
언니가 과거의 상처와 직면하고
더 이상 아파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서진의 입장에서 서리의 선택은 옳은 것이었을까?

📖 p177 태양은 엄마와 아빠를 녹이자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았다. 녹인 뒤에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야? 엄마,아빠 역시 이 상황을 해결하진 못할 텐데 하는 불손한 생각이 떠올랐다.

📖 p178 "신을 녹이자. 어디 실수로 얼어 있나 본데."

꽁꽁 언 지구에서 살아있음에 의미가 있을까?
녹여야 할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일까,
생존에 득이 되어야하는 사람일까?

많은 질문을 하며, 생각하며 읽게 되었다.

#녹일수있다면
#임고을장편소설
#청소년문학상수상작
#청소년소설추천
#현대문학

@hdmhbook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들 이야기
이스카리 유바 지음, 천감재 옮김 / 리드비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섯편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 sf.

피식 웃음나기도 하고, 따뜻해지기도 하고,
여운이 남기도 하고, 다채로운 Sf를 맛볼 수 있다.

뭔가 뒷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게 단편의 매력이니 그 여운을 곱씹어보게 된다.
상상력이란게 어디까지 발휘되는지
그런 다양한 sf속에서도 '인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겨울 시대>
p52 "옛날에 겨울이 왔을 무렵에 사람들이 다들 아이한테
나무 이름을 붙였거든. 다시 봄이 와서 풀과 꽃이 싹트고 여러
나무가 자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즐거운 초감시 사회>
p112 21세기의 젊은이는 이렇게 초감시 사회를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인간들 이야기>
p178 교헤이가 평생에걸쳐 찾고 있는 타자란, 즉 지구에
사는생명의 형제이다.
p179 "진짜 가족이 돼 보자. 우선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야.


<중유맛 우주 라멘>
p215 "그래, 시민이 됐든 뭐가 됐든, 소화관이 있는 놈은
내 손님이야. 가게 시작하기 전에 그렇게 결정했거든."


<기념일>
p265 "오, 너도 가족이 뭔지 알겠다고?" 그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그래. 지금은 좀 알 것 같아." 나는 하이볼을
마시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그 바위를 생각했다.


<No Reaction>
p313 언젠가 불투명 인간들의 기술이 진보해서 나나 당신들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런 날이 와서 액션과 리액션을
제대로 구분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그런날이 오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국어 백 점 맞춤법 일력 -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쓴
김대조 지음, 하민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력과 미니북 구성으로 책상위에 놓고
하루 한 장씩 읽어보면
헷갈렸던 단어의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미니북에도 정리가 되어있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어 알찬 구성이다.
초등 아들과 나도 같이 보며
정확한 맞춤법을 익히고 배울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망할 소행성 다산어린이문학
세라 에버렛 지음, 이민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일 뒤 84.7% 확률로 지구로 소행성이 충돌한다!

p75~76 마지막 날이 슬프기만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썩 즐겁지도 않을 테니까. 달곰씁쓸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단맛과 쓴맛이 함께 느껴진다는 뜻이다.
세상의 종말을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랬다.
달곰씁쓸. 아니면 '설렘슬픔'처럼
아예 새로운 단어가 필요할지도 몰랐다.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되어 설레면서도
더는 우리일 수 없어서 슬픈.

p80 두려워할 필요 없어.
끝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니까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뒤에 아무도 우릴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슬프잖아." 나는 좀 더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서 모두가 그렇게 두려워하는 것 같아.


그래서 종말 이후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것을 남겨 놓기로
했다. 바로 <타임캡슐>

4일 뒤 종말이 온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종말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그리고 예측못한 반전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오랜만에 책읽으며 울었다.
삶과 죽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는 그런 책이었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어른들도 읽고 생각하게하는 책이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