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눈물이 날 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임지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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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났다.
중학생인 신야와 유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후 생각지 못한 반전!

어떻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
그덕에 난 펑펑 울고 말았다.
감동이어서😭
이 벅찬 감동은 뭐지???🥹

가슴 아프기도 하지만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한 첫사랑.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여름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바다의 파도 소리
푸른 블루 토파즈 같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질 것만 같다.

📖 p160 "행복이란 건 학력이나 수입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기 의지로 판단하면서 살고 있는지 아닌지'에 좌우된다고 말이야"

📖 p256 "약속이란 거 말이야, 정말 지킬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잖아?"

📖 p258 약속만큼 결과적으로 사람을 상처입히는 것도 없다고, 설령 그게 '다정한 거짓말'일지라도.

📖 p316 주위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만끽하는 '평범하게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나는 지금에서야 겨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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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소설
#소설추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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