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생각하는 습관부터 바꿔라
제임스 알렌 지음, 김윤희.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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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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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의 사람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 남에게 베풀 때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면 그 노력에 걸맞은 행복이 주어진다
● 내가 행복하면 주위 사람들도 행 복하다
● 사랑이라는 씨앗을 주위에 뿌리면 많은 은혜를 수확할 수 있다
● 친절함과 순수함은 복이 되어 되돌아온다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
흘러가는 인생에서 기준이 되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
동양 사상에 가까운 내용들을 제임스 알렌은 쉽게 풀어냈다.
어떤 인생이든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법칙'과 '운명'이 공 존함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 둘의 관계를 이해하여 그 일상 과 생활 방식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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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편지
아밀 지음 / 버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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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렇게 벌거벗은 것 마냥 솔직해질 수 있는 용기를 주는가?
32장의 러브 레터라고 소개를 받고 사전 지식 없이 아니 선입견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 보니 달달한 사랑은 한 쪽으로 치워버리고 성 정체성을 넘나드는 묵직한 사랑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분이 맺음말에서 밝힌 것처럼 '생각보다 내밀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새삼 부끄럽기도 합니다. 사랑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시산한 시대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비밀스런 일기장을 누군가에게 들킨 기분이 듭니다.
페미니즘이나 퀴어적 요소를 빼고 머릿속에 남는 대목은 '이상한 나라의 아홉 용-이수경'에서 말하는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돌연변이이기 때문에(트랜스젠더나 퀴어적 은유일지도 모르지만 대개 이런 식), 우리는 비로소 더 멀리, 더 즐겁게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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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심 속에서 붓다의 길을 간다 - 속세에서 깨닫는 붓다의 지혜
조희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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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세에서 깨닫는 붓다의 지혜

📍176
나는 이 책을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쓰고 있다.
사실 사람들을 행복에 이르게 하는 일은 단순하지가 않다. 사람들은 그저 행복한 이야기를 읽고 행복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과 역경과 좌절을 이겨내는 캐릭터를 보고 흥분하고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작가는 악마적인 면을 갖춰야 하는데 나는 그런 면이 부족해 늘 실패를 맛보곤 했다. 결국 작가가 되었다는 것은 인간을 선으로 바라보지 못했다는 것과 같다.

✍🏻
270페이지가 넘는 분량인데 익숙한 내용, 난해한 불교 용어들이 책 속으로 깊숙이 빠져드는 것을 막는다. 어쩌면 명상과 깊은 고찰로 끝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자연스레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단 생각이 막는 걸 수도 있다. 후반부는 불교의 개념과 불경들을 간략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사전적 의미의 불교를 접할 수 있겠다. 붓다의 가르침을 가치있게 실천하며 살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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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는 땅속에서 헤엄을 시작한다 - 무명작가 김유명 산문집
김유명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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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뉴스에서는 매년 최악의 경기 불황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역대 최고의 한파가 올 것이라는 것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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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나는 세상으로부터 강요받았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때까지 몽매주의자가 되 기로 했다.
(몽매주의(蒙昧主義, 프랑스어: obscurantisme)란 의도적으로 애매한 말을 쓰거나 논제를 명확히 하는 것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질문이나 이해를 저해하는 하는 태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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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나는 너의 불행과 나의 불행 중에
어느 것이 더 불행한지 모르고,
코끼리의 고민이 더 큰지,
개미의 고민이 더 큰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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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후회가 삶을 좀먹는 사람들에게
삶은 말한다.
후회를 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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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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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문집과 시의 차이를 정확히 구별조차 못하는 내게 이 책은 종합선물세트 같습니다.
작가분 소년 시절 에피소드는 잊고 있던 어릴 적 기억들을 꺼내어 퍼즐을 맞추게 되었고,
(동두천 미군부대 옆 슬레이트 지붕이 얻힌 집에서 살던 기억을 더듬게 되고) 단편 소설 같은 산문 두 편은 사회에 대한 해결 방안 없는 비판과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헤엄치며 살아내야 한다고, 거북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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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의 신 - 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
김선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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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홍보맨의 시켜서 한 마케팅

📍38
이렇게까지 잘할 필요는 없었는데
공무원이 '충주시 홍보맨'처럼 굳이 나대면서 잘해야 할까요? 슬프게도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실 그것이 공무원의 특성이죠. 잘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잘하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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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한번은 중앙도서관에서 문의가 온 적도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중앙도서관 유튜브를 많은 사람이 볼까요?" 제 답변은 이랬습니다.
"그냥 책을 한번 태워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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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저는 유튜브를 시작할 때 성공에 대한 300퍼센트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 확신을 가지고 도전했기에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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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충주시의 사례가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이게 첫걸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첫걸음으로 우리가 어떻게 바뀌어나갈지 정말 기대됩니다. 이런 작은 걸음들이 모여 작게는 개인을 바꾸고, 조직을 바꾸고, 그리고 마침내는 사회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첫걸음을 내딛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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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님이 유튜브 하라고 시켰는데요.?"

김선태 님을 처음 접했던 기억은 예전 웃긴 대학에서 접한 충주시 홍보 포스터였습니다.
책에도 거론되는 고구마🍠축제 포스터.
당시 B급 감성으로 많은 접근들이 있었지만 관공서에서 나올만한 시안은 아니라 적잖이 웃었었죠.

유튜브 교육용 책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지만 그답게 유머러스한 어투라 웃으며 탐독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라는 생태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포인트들을 정확하게 꼬집어 쉽게 이야기합니다.

폐쇄적 집단 안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성공담을 재밌게 풀어낸 마케팅 정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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