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그리고 베스트셀러 책 출간 이야기 - 갑옷 속 소녀, 그녀들의 인생을 바꾼
박혜정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은 연결되어 있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프로이트를 읽다 니체를 만나고 니체를 읽다 쇼펜하우어를 만난다.

우울했던 시골 소녀는 책을 만나며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제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삶이 끝날 때까지 성장해가겠지만 지금의 미성숙한 나를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준다. 스스로 인정하고 격려하며 나를 찾는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를 바라보며 완전히 달라진 일상의 패턴을 본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던 내가 독서모임을 찾고, 활력을 뛰고 신나게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지만 익숙하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만족스러운 건 온전히 책 덕분이다

책을 통해 어제의 나보다 더욱 성장했으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의 불행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 세상물정의 심리학
김헌식 지음 / 페이퍼로드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마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관점을 바꾸면 일상이 달라지고 세상이 바뀐다

세상물정의 심리학
29가지 질문에 대한 29가지 관점이 담겨 있다.

질문에 대응하는 단어는 답이 아니라
'관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답은 고여 있다.
하지만 관점은 생각의 방향이고 언제나 열려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소통을 잘했다. 소통이라는 전에서 SN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케이팝 보이 그룹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은 초기부터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SNS를 활용했다.

SNS를 이용해 소통했기 때문에 팬들이 늘었다기 보다 진정성을 우선시했고, 단순히 어떤 수단을 취하고 전략을 세워서 인기를 끈 것이 아니다.

📍올해로 10주년이 되는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친 세계적인 슈퍼스타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고 했지만 개인의 심리는 남을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관점을 바꾸게 되면 더 풍성한 삶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세상물정 모르게 자연이으로 살아가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 세상이 멸망하고
김이환 지음 / 북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팬데믹을 이겨내고 엔데믹을 맞이할 수 있을까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소심한 사람들만 남고 모두 잠든 세상이 된다

3년 전 정체불명의 이상한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졌다. 감염되면 잠들어서 일어나지 못하는 바이러스 arcvirad-2020이라는 수면 바이러스에 걸려도 잠들었을 뿐 신체 기관은 건강하지만 순식간에 세상에 퍼지면서 사회가 빠르게 멈추기 시작한다.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폭동이 일어난 나라도 있었고 전쟁이 벌어진 나라도 있었다.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드론으로 집집마다 식량을 문 앞까지 배송해 주었다.

소심한 사람들의 소심한 이야기가 답답하기도 했고
재난 영화는 서로 싸우기만 하고 나만 살아 내는 것은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소설은 차분하게 OO 님의 호칭을 불러가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평화로운 재난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팬데믹 상황에도 서로를 위해주는 상황이 재미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푸른 살
이태제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른 살이 신체를 침탈한 지 16년이 되었다. 푸른 살은 이제 신경계의 일부이자 개개인의 폭력성을 총제하는 생물학적 규제 수단이 되었다.
그때부터 우리는 서로를 구분 짓기 시작했다. 푸른 살이 크면 악한 이간으로, 푸른 살이 적으면 선한 인간으로. 그런데 누가 감히 그렇게 구분 지을 권리를 주었는가? 인간의 폭력적인 본성이 겉으로 드러난 이후로 이 세상은 정말 정의로워졌는가?

폭력을 저지르는 순간 뇌에 기생하는 푸른 외계 생물이 전기 자극을 유발해 발작을 일으키자 폭력 범죄는 경이로운 속도로 세상으로부터 사라졌다.
사각지대가 존재 않을 정도로 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 조차 해결하지 못한 것을 운석을 타고 날아와서 퍼진 외계 생물체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푸른 살은 손상이 가해지면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피부조직이 켈로이드화되는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증식한다.

푸른 살이 인간의 폭력성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한다는 증거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눈앞에 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았다. 푸른 살이 창궐한 지 60여 년이 지난 현재, 인간은 정말 도덕적으로 진화했다고 할 수 있나? 레미는 인간이 폭력을 저지를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악행을 아무리 저질러도 빨리 죽지 않는 인디고들을 보고 있으려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푸른 살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폭력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미래에 벌어질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재미나게 다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작가랑 함께 20년 동안 함께 한 글과 그림들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
귀여운 그림들은 20여 년을 지나서 돈이 되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첫 책을 출판사에 보냈지만 되돌려 받기를 여러 번 한 작가님.
그는 실패에 낙담하지 않고 계속 귀여운 것,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나만의 노하우를 체득 한 작가님.

400페이지라는 글이 질리지 않고 푹 매료되어 나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귀여움에 빠지기도 하면서요

특히 엄마의 마음을 잘 읽어준 사랑스러운 막내임을 알게 되었으며,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과 부딪히면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2000년부터 2002년 초까지 모든 출판사에서 보낸 원고를 퇴짜 맞았지만 되돌아온 원고를 퇴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시 쓰고 그리기를 반복했다. 퇴짜 맞은 원고들 덕분에 면역력을 키워준 일종의 백신을 맞았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의 씩씩한 이야기 속에서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며 지내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은 저만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님 아토피 치유될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친 분들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