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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작가랑 함께 20년 동안 함께 한 글과 그림들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
귀여운 그림들은 20여 년을 지나서 돈이 되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첫 책을 출판사에 보냈지만 되돌려 받기를 여러 번 한 작가님.
그는 실패에 낙담하지 않고 계속 귀여운 것,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나만의 노하우를 체득 한 작가님.
400페이지라는 글이 질리지 않고 푹 매료되어 나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웃다가 울다가 귀여움에 빠지기도 하면서요
특히 엄마의 마음을 잘 읽어준 사랑스러운 막내임을 알게 되었으며,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과 부딪히면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2000년부터 2002년 초까지 모든 출판사에서 보낸 원고를 퇴짜 맞았지만 되돌아온 원고를 퇴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시 쓰고 그리기를 반복했다. 퇴짜 맞은 원고들 덕분에 면역력을 키워준 일종의 백신을 맞았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의 씩씩한 이야기 속에서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며 지내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은 저만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님 아토피 치유될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친 분들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