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 세상이 멸망하고
김이환 지음 / 북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팬데믹을 이겨내고 엔데믹을 맞이할 수 있을까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소심한 사람들만 남고 모두 잠든 세상이 된다

3년 전 정체불명의 이상한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졌다. 감염되면 잠들어서 일어나지 못하는 바이러스 arcvirad-2020이라는 수면 바이러스에 걸려도 잠들었을 뿐 신체 기관은 건강하지만 순식간에 세상에 퍼지면서 사회가 빠르게 멈추기 시작한다.

사회가 혼란스러워지자 폭동이 일어난 나라도 있었고 전쟁이 벌어진 나라도 있었다.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드론으로 집집마다 식량을 문 앞까지 배송해 주었다.

소심한 사람들의 소심한 이야기가 답답하기도 했고
재난 영화는 서로 싸우기만 하고 나만 살아 내는 것은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소설은 차분하게 OO 님의 호칭을 불러가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평화로운 재난 이야기가 전개된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팬데믹 상황에도 서로를 위해주는 상황이 재미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