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연결되어 있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을 읽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프로이트를 읽다 니체를 만나고 니체를 읽다 쇼펜하우어를 만난다. 우울했던 시골 소녀는 책을 만나며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어제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삶이 끝날 때까지 성장해가겠지만 지금의 미성숙한 나를 보듬어주고 쓰다듬어준다. 스스로 인정하고 격려하며 나를 찾는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나를 바라보며 완전히 달라진 일상의 패턴을 본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던 내가 독서모임을 찾고, 활력을 뛰고 신나게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지만 익숙하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만족스러운 건 온전히 책 덕분이다책을 통해 어제의 나보다 더욱 성장했으면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