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김준성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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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아파서 힘들게 산다면 가족 모두가 힘들잖아요. 가능한 노화를 늦춘다면 하루를 살더라도 기분 좋게 살아가는 것이다. 식사를 잘 못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죽지 않고 살고 싶으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디가 아파서 식사조차도 못할 정도일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일이 아닌 듯 방관하게 되지요.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 언제 몰아닥칠지 늘 염려와 걱정이 사로잡힌 채로 살아간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로 미리 사전에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비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건강한 우리랑은 다르게 나타난다. 응급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응급환자로 돌봐왔던 작가는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사실과 적절한 대처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뇌졸중, 심장마비 의심 증상부터 낙상, 감염, 체온조절과 소화기계 이상, 호흡곤란, 어지럼증에 관한 응급상황 인지와 병원 방문 가이드 순으로 소개한다.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주요 응급상황을 놓치지 않고 각각의 상황에 따른 지침을 질 습득해둔다. 꼭 집에 비치해 둬서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알아둬야 한다.

어른들은 본인들이 아프다고 알면서도 자식들에게 걱정할까 봐 말하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가 있다면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응급상황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인지하도록 만든 책입니다. 부모님의 사소한 증상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잘 알고 대처할 수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주요 응급상황 체크 리스트까지 부록으로 정리해 줌으로써 집에 비치해두고 여러 가지 증상들의 응급대처법을 감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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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타임 - 단단한 삶을 위한 시간
이소원 지음 / 퍼블리온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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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들을 사랑하는 저는 봄이 되면 수선화, 펜지를 좋아하고 민들레가 홀씨 되어 어딘가에 자리를 잡아 노오란 꽃을 피우고 씀바귀나물로까지 좋아한다. 산수유 열매를 본 뒤 노란 꽃이 피어나며 여기저기에서 목련, 개나리, 진달래 등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피어나는 초록빛을 사랑한다. 자연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여유를 맛보며 미소 짓게 한다.


정원은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의 공간, 놀이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정원은 나에게는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간이다. 자연은 고루 흩어진 흙에 씨앗을 뿌린 후
물과 바람, 햇빛을 통해 생명력을 다진다. 자연을 가꾸는 과정은 모든 관계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된다.

정원을 가꾸듯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며 나만의 행복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음에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갈 용기를 가진다.

정원에서 만나는 자연을 통해 내 안의 정원을 바라보며 나를 이해하고 가능성을 발견하여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을 여유 있게 바라보면서 깊은 사유의 시간을 통해 나와 오롯이 만나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려봅니다. 마음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며 나를 돌보는 회복의 시간을 만든다.

어떤 사교육보다도 정원과 함께 꿈을 꾸고 자라난 아이들이 꿈을 꾸게 된다. 만지고 돌보며 발견을 통해 완벽함 보다 느리지만 자연의 섭리를 배운다면 남이 만들어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단단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통해 강하고 혼자서도 영양분을 비축할 수 있는 자생의 마음을 배워본다.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서로를 돌보며 인정해 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길가에 뿌려진 씨앗이더라도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어떻게 살아내느냐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정원을 가꾸며 지치고 흔들리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삶의 불안을 물리치며 나아갈 수 있다. 단단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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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능력 - 경험 빈곤 시대,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12가지 능력
그레이엄 리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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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인터넷이 보급된 곳은 어느 여행지를 둘러봐도 좀처럼 보기 드물다. 지금은 AI가 복잡한 기술까지 우리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있다.
우리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며 자료를 찾아보지 않고 편한 것만 찾게 된다. 스마트폰이 곁에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폰에 등록되어 있는 번호를 잊어버리면 가족들의 전화번호도 알 수 없어서 모든 것이 스톱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2가지 능력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지탱해온 것으로 시간 속으로 흡수되고 체득된다.


경험 빈곤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12가지 힘

밥해주는 아내가 없어도 쿠쿠 밥솥만 있으면 되고, 여행지를 찾아 길 안내를 해주던 두툼한 여행 지도는 필요 없고 주머니 속에 쏙쏙 들어있는 내비게이션만 함께 한다면 모르는 지역도 최적의 경로로 어디든지 다 찾아갈 수 있는 세상이다. 오늘의 날씨 또한 눈이 오는지, 비가 올지는 지니에게 물어본다. 인터넷 검색조차도 불편한 진실이다.
AI 기술에 끌리어 퇴색되어 가지 않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핸드폰 전원을 끄고 동네를 다닐 때 주의 깊게 살펴보는 습관을 가지며 서툰 길로 접어들더라도 아날로그적인 지도를 찾아 스스로 주변 환경을 둘러보며 경로를 확보해 보자. 머리를 쓰지 않고 의존하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하루에 1만 보 정도 걸었다. 지금은 무릎도 안 좋아져서 계단 오르기도 쉬고 있다. 요즘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집, 회사, 교회만 쳇바퀴 돌 듯 다니고 있다. 평일에는 야근 시간을 포함해서 하루 12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 있는다. 불어나는 몸과 퇴색해버리는 마음이 점점 황폐해진 나를 보게 된다. 시선을 바꿔보자 내가 나임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보자. 많이 걷고 달릴수록 체력이 강해지며 머리도 맑아지며, 살아가는 이유도 찾게 된다.

기억을 저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우리는 우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보다 외부기억이 해내는 놀라운 일들을 지켜보기만 하는 수동적인 구경꾼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P289

책에서 소개되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기 위한
12가지 조언들(길 찾기, 움직이기, 대화하기, 혼자 있기, 읽기, 쓰기, 그리기 만들기, 기억하기, 꿈꾸기, 생각하기, 시간 인식)을 통해 일상 속에서 인간다움을 찾아보자.


이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했던 차분하게 무언가를 살피고 학창 시절 라디오에 귀 기울이며 노래에 젖어보기도 하고 LP 판을 틀어놓고 여유를 누리며 티백보다는 직접 건조한 차를 불려 좋아하는 책을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필사를 해가면서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로 돌리고 싶다. 나만의 우선순위를 정해 여유로운 삶을 인간다움을 누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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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가
김진영 지음 / 반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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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을 끄집어 낼 수 있게 된다. 일제강점기 때 한반도를 짓밟고 다니던 저주의 계보.

주인공 상조, 순화는 부안에서 50년을 넘게 평생 땅을 늘리는 데만 집중하며 농사를 지으면서 형진, 형용, 성희라는 삼 남매를 둔 평범한 농민이다.

공부도 잘하고 모범이 되며 땅을 관리하는 공무원인 큰아들 형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하지만 문제없이 가장 믿고 애지중지하게 키운 장남은 이중인격을 가진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 터에선 사람이 죽어나간다고, 사람이!

억수같이 솟아지는 폭우를 헤치고 밭에 물길을 터주기 위해 비바람을 맞으면서 농지를 향했다. 어두운 그림자는 상조에게 아들 형진의 이름이 적힌 지폐 쪼가리를 발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

서울에서 대기업을 다니던 둘째 형용은 부서의 합병으로 퇴직을 하게 되어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땅을 담보로 부안에서 멀지 않은 바다가 보이는 군산 청사동 얕은 오르막에 위치한 적산가옥 형태의 '꿈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 '유미야'를 짓고 살아간다.

형용의 아내 유화는 제과제빵 기술자로 남편을 돕지만 음식재료들이 이상함을 감지한다.

이 땅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스탠드 불빛 아래서 새벽이 넘어서 넘기는 책장은 나도 모르게 주위를 살피며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을 새워가며 읽게 만든다.

땅에 대한 인간의 집착과 욕망이 만들어낸 저주의 계보를 잇는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음을 이해하며 점술의 힘에 의지하는 나약한 인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스릴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

데테이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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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록의 힘
윤슬 지음 / 담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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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성경을 읽고 책을 읽으면서 필사를 통해 하루를 시작한다. 감사일기를 통해 눈 뜰 수 있음에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일터로 향한다. 퇴근 후 책상에 앉아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하루 동안의 일들을 기록한다. 기록의 힘인 나만의 감정은 어느 누가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다. 감정을 조절해 줄 수는 방법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감정의 깊이를 읽어내기는 힘들다.

방학 때 쓰던 일기에는 단답형의 답만 찾으려 애썼다. 지금의 감정 일기는 기록을 통해 나를 깊게 사유하는 시간들이다. 삶의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이다. 도망가려던 외면하려던 나의 감정을 모아 진짜 나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감정은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도 없고 내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감정을 기록하면 그 속에서 나를 이해하려고 다독여주는 시간이 된다.

기록은 감정의 폭을 넓혀준다. 시선을 바꾸는 하루가 되게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만든다. 회사에서 자주 화내는 나를 본다. 한 번만 물어보면 될 것을 묻고 또 물어본다. 그게 안되면 큰소리로 버럭 화를 낸다. 감정 컨트롤을 지배할 수 없을 정도로 되어간다. 그러고는 내가 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자꾸만 하게 되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된다. 매일 보게 되는 컴퓨터 앞에 긍정 확언을 써 붙여볼까 생각 중이다. 조금 더 신중하게 말을 건네자고 기록해 본다. 오늘 내뱉어버린 단어에 집중해 보자. 그 마음이 생기게 된 원인을 살핀다. 비슷한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도 조용히 나의 감정 일기를 기록으로 남겨본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나만의 글로 채워본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록의 힘을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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