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다낭 : 호이안·후에 - 최고의 다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28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에 베트남 다낭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다녀왔다. 가장 편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구매해 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하지만 여행의 자유도가 떨어져 여행사 상품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카페에 가입해 이런, 저런 키워드로 여행 정보를 수집해 계획을 만들었는데 상당히 고생한 기억이 있다.


좀 아까워도 '프렌즈 다낭'과 같은 여행 서적을 구매해 계획을 잤다면 시간 절약과 동시에 효율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책장을 덮으며 하게 되었다.




여행 서적은 가능한 최신 서적으로


프렌즈 다낭은 2024년 5월까지 업데이트된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책에 소개된 요금, 시설 이용 시간, 카페, 식당 정보는 최신의 정보로 신뢰하고 이용해도 된다.




'알아두세요'에 포함된 꿀팁


인터넷에서 검색하며 어렵게 터득한 내용이 허탈하게도 책 속에는 너무 많이 담겨 있었다. 책 중간중간 '알아두기'에 소개된 내용은 겪어본 사람은 그 가치를 아는 찐 정보에 해당된다.




여행 계획 참고해 나만의 일정 짜기


책에는 다낭 1일 코스, 다낭 호이안 2박 3일 코스 등 다양한 여행 계획이 소개되어 있다.


아마도 여행을 오래 다녀본 저자님이 생각하는 최적의 루트 아닐까 생각한다. 여행객마다의 목적은 다르니 최적화로 짜인 루트를 차용해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곳, 곳, 곳에 대한 이야기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저렴한 물가를 즐기며 해산물, 스파, 카페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책 속에서는 볼 곳, 먹을 곳, 쇼핑할 곳, 마사지 받을 곳 등이 테마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이 아닌 검색 또는 카페를 통해서 더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카페에 언급되는 곳은 대부분 비슷한 곳을 추천한다. 아마 카페를 통해 수집된 정보 기반이니 비슷한 장소, 비슷한 경험을 한 게 당연하다.


프렌즈 다낭에서 소개된 장소는 카페에서 알지 못했던 장소도 많았고, 먹음직스러운 현지 음식도 많이 소개되었다.


검색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키워드에 한해서 정보 수집이 가능하나, 여행 서적은 A ~ Z가 모두 나열되어 취사선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더 깊이 있는 정보 검색은 책에서 얻은 정보에 대해 사람들의 평가, 경험담을 참조하면 여행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여행은 즐겁지만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여러분은 어떻게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고 있나요?


현지에서 환전은 어디서 하면 좋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떻게 이동하고, 어느 음식점이 맛있는지, 어느 마사지 숍이 친절하고 깔끔한지를 알고 싶다면 여행서에 투자해서 여행 계획의 스트레스를 덜어 놓길 바란다.


침고로 난 카페, 검색을 통해 조각난 정보를 수집하고 조합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 다음 여행부터는 가능하면 여행 서적을 구매해 빠르게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보충한 사항은 검색, 카페를 통해 찾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 사용 설명서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튼튼한 신체는 정신을 맑게 만들어 준다. 맑은 정신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계발 활동의 효율을 높여준다 생각한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몇 가지 운동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 운동 시작할 때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는 배우지만 왜 그런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트레이너는 만나보기 힘들었다.


때마침 '근육 연결 도감'이라는 책을 만났는데, 취미로 하는 운동에서 사용되는 근육과 사용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다. 덕분에 더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힌트를 얻었다고 할까?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스토리를 가지고 쓴 책은 아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 자신이 하는 운동이 있다면 그 운동과 관련된 부위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아 읽으면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근막부터 이해하자.


'근막'이란 몸속 근육, 뼈, 힘줄, 인대 및 내장, 신경, 혈관 등 신체를 지지하는 여러 가지 결함 조직을 통칭하는 용어다. 책에서는 이를 '오렌지의 하얀 속껍질처럼 근육을 감싸고 있다'라고 되어 있다. 맞다, 오렌지의 하얀 실 같은 껍질이 과육을 감싸고, 과육 하나하나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근막' 우리 몸의 전체에 퍼져 움직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생각하면 된다.




올바르게 서 있는 자세


책에는 팔, 다리, 고관절, 배, 엉덩이 등등 여러 근육과 연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중 나에게 의미 있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크게 우리 몸의 앞과 뒤를 연결하는 큰 연결 근막이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몸이 앞으로 쏠려 있으면 앞쪽 근육은 짧아지고, 뒤쪽 근육은 늘어난 상태다. 즉, 불균형한 상태가 된다. 불균형은 불안정한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앞/뒤 근육이 적절한 힘으로 유지될 수 있게 바른 자세로 서 있어야 한다.


나는 이를 평소 서 있는 자세에서 생각하게 되었다. 구부정한 자세인지, 늘어진 자세인지 느낄 수 있고 안정적으로 있기 위해서는 바로 서 있으려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풀업 할 때


수영이나 철봉(풀업)할 때 발은 허공에 떠 있는 상태가 된다. 풀업의 경우 팔의 힘으로만 올라가는 거라 생각했다. 근육 연결에서는 팔부터 무릎까지 연결되는 근막을 이해할 수 있다. 즉, 팔만 당겨서 되는게 아니라 팔부터 골반을 지나 무릎까지 연결된 근육을 하나로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쉽게 활용할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연결을 알고 하는 운동과 모르고 하는 운동 방법은 효율성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골프 스윙 시 운동 연결


골프를 배웠지만 실력은 여전히 형편없다.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폼을 많이 신경 써야 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스윙하는 순간 왼발을 지지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왜 지지해야 하는지, 피니시 자세에서 오른발 뒤꿈치는 왜 들어야 하는지 몰랐다. 그냥 그렇게 하라기에 그런 모습만 만들었던 것 같다.


근육 연결을 보면 왼팔부터 오른쪽 다리까지 나선형으로 연결되는 근육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윙 시 힘이 만들어지는 원리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건 공부 터 잘 맞춰야 할 테지만..)




수영할 때


수영을 배운지도 꽤 오랜 시간이 되었다. 중급 이상의 실력은 되지만 기록 단축은 쉽지 않다. '물을 잡고 쭉 뒤로 밀어라. 물을 저을 때 팔의 각도는 어떻게 해야 한다.' 등등 느낌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느낌적인 교육은 학생별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유형을 해나간다.


근육 연결 도감에 소개된 팔과 전방(대흉근), 후방(광배근)의 연결 부분을 이해했다면 어깨만 쓰며 팔을 휘젓기보다 물속에서 당길 때는 가슴을 감싸는 대흉근을 쓰고, 밀어내고 올리는 순간에는 광배근을 더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평소 이용하던 수영장이 문을 닫아 지금은 수영을 못하지만 다시 시작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근육 연결을 활용해 봐야겠다.





달릴 때 이해하면 좋은 연결과 근육


발 바닥을 보면 움푹 들어간 '아치' 부분이 있다. 아치 깊이에 따라 평발이다, 아니다의 여부가 갈리기도 한다. 나의 경우 평발은 아니지만 일반인 보다 아치가 깊지 못한 편이다. 그래서 발의 피로가 빠르게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치의 깊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하건 2개의 근육이 연결되어 아치 부분을 잡아당겨 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평발이 아니라도 발을 디디는 자세에 따라 이를 지탱하는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었다. 이와 더불어 뒤꿈치는 아치를 지탱하는 역할을 함께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물론 마라톤 할 때는 뒤꿈치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평소 걸을 때 발뒤꿈치를 바르게 바닥에 닿게 하면 아치 균형을 유지하고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알게 되었다.


마라톤 장거리를 뛰다 보면 횡격막 부위가 아플 때가 있었다. 그때는 어김없이 고관절도 아팠다. 대체 고관절과 횡격막이 무슨 관계라고 동시에 아플까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횡격막은 뛰기 전에 뭘 많이 먹어 아픈가? 그리고 고관절은 장거리 뛰어서 아픈가?' 정도로만 생각했다. 근육 연결을 이해하면 배와 고관절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었다.





마치며


'근육 연결 도감'은 우리들이 하는 운동은 이게 올바른 자세입니다라고 말해주지는 않는다. 각 근육에 대한 이해와 상호 간의 연결에 대해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런 정보를 이해하고 있다면 자신이 취미로 하는 운동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칭 등을 할 때 이런 연결과 움직임을 이해하면 핵심 부위를 자극해 빠른 개선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 시장의 비밀 머니 사이클
안동훈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 투자자는 보유중인 종목의 내일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투자자는 주식 가격을 예측하길 좋아한다. 거시적으로 정부의 정책 (특히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환율, 물가, 채권등으로 가격을 예측하는데 활용한다. 


아마도 투자를 하고 있는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몇 가지 고정관념이 박혀 있을거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의 주가가 오른다’, 또는 ‘금리가 떨어지면 주식이 오른다’와 같은 일반론 말이다. ‘주식 시장의 비밀 머니사이클’을 읽고 머릿속에 가지고 있던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각을 깰 수 있었다. 




금리와 주식시장


금리 변동에 대해 거시적은 관점은 이러하다.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으로 돈이 몰리기에 주식 시장은 약세로 전환한다. 반면 금리가 하락하면 은행보다 기대 수익률이 높은 주식 시장으로 돈이 몰린다.” 책 속의 작가는 경제와 금리를 묶어 생각해야 한다는 걸 깨우쳐 주었다. 


정부의 금리 인상은 2가지 관점으로 이야기 될 수 있다. 경기가 좋아지려 할 때 인상하는 경우와 비정상적인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다. 이중 경기가 좋아지려 할 때 금리 인상은 시장 경제가 좋다는 의미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비정상적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은 기업을 힘들게 하고 주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경기와 주식시장


경기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나쁘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반드시 그럴까? 경기가 좋을 때는 당연히 주가가 상승한다. 기업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상승은 정상적인 폭 이지만, 대출과 유동성이 더해진 매수세는 폭등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경기가 나빠지거나 둔화하는 시기는 어떨까? 이때도 지수는 상승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시장에 투자할 돈은 줄어들지만 남아있는 돈은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대형주에 몰리므로 전반적인 지수와 대형주의 가격은 상승한다. 



환율과 주식시장


환율이 상승하면 주식 시장은 상승할까? 하락할까?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입장과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수출기업의 경우 환율이 상승의 효과로 실적이 개선된다. 반면 원자재 수입하는 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동일 원자재를 비싼 가격에 사야하기에 실적이 나뻐진다. 여기서만 생각을 접어서는 안된다. 수출 기업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수출하는 완제품의 원자재가 수입품이 많을 경우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주가가 상승한다고 100% 장담하기는 어렵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도 한국에 투자한 외국 자본의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은 반가운 상황이 아니다. 1달러 1000원 일 때 투자한 A기업의 주가가 2배 상승했다 가정해보겠다. 그러나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이 되었다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환차손을 입는 모습이 된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할 경우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팔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7단계 경제 순환과 머니사이클

주식 시장의 비밀 머니사이클에서는 경제 순환 사이클을 7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 특징에 대해 저자의 생각이 나열되어 있다. 아래는 각 단계별 특징을 소제목만 뺀 부분이다. 소제목별로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으니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찾아 읽어보는것은 이 책을 읽는 재미가 될 것이다.



❶ 1단계 : 경기 회복기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작 (저금리 기조 유지)

FED 양적 완화 정책

부동산 가격 상승

외국인 장세 - 개인투자자 무관심

주식 투자 전략 - 성장주 IT 저점 매수 기획


❷ 2단계 : 경제 성장기

실적 장세 -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강세장

기관 투자자 그룹의 장세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 - 인플레이션 정상 작동중

FED 금리와 통화 정책

달러 약세 지속과 각국의 환율 강세

주식 투자 전략 - 가치주, 홀딩 전략 지속


❸ 3단계 : 경기 안정기 (정점)

개인 투자자 그룹의 주식 시장 참여 확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 비용 상승세

부동산 시장의 과열및 둔화

FED의 통화정책 - 긴축 정책 종료

미국의 장단기 채권 스프레드의 변화를 예의 주시 - 역전금리

경기 과열에 따른 둔화 우려

원자재 가격 강세에서 약제로 전환

급등주, 테마주, 우선주가 극성

각종 금융상품 가입의 증가

안전 자산을 선호하기 시작

환율 강세 및 각국의 환율 약세 전환

폭풍 전야

주식 투자 전략 - 현금 비중 확대, 대형주 위주, 미국 주식


❹ 4단계 : 경기 붕괴 - 다시 시작되는 투자 시계

버블 붕괴 현실화 (블랙 스완)

미국 기준금리의 급격한 인하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정책 재가동

급격한 환율 변동성

원자재 가격 및 유가 변동성 심화

미국 장단기 채권 스프레드의 ‘+’ 전환 준비

주식 투자 전략 - 자산 버블 붕괴로 최저가 매수 기회

제2차 버블 그리고 자산 사이클의 새로운 시작


❺ 5단계 : 경기 하락기

주식 시장의 진정

환율의 안정

각국의 양적완화 진행

미국 장단기 채권 스프레드의 약세 유지

실물 경기는 최악인데 주식 시작은 상승

주식 투자 전략 - 대형주 위주, 미국 주식 시장 상승세 유지

금값 폭등


❻ 6단계 : 경기 둔화 & 침체기

기업의 본격적인 구조조정 진행

부동산 가격의 하락세

주식 투자 전략 - 경기 방어주의 상승세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정책과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

재테크 무관심의 시기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둔화


❼ 7단계 : 경기 침체 & 바닥의 시기

양적완화 정책 혹은 저금리 정책 기조는 진행중

금값의 하락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

각 정부의 실물 경기 부양책 (부동상 시장 활성화)

다시 시작되는 경기 사이클



마치며 


단편적으로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종합적인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었다. 물론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100% 옳다고 말할수는 없다. 그렇다고 경제 전문가, 학자들이 말하는 내용도 100% 맞지않다. 어떨 떄는 경제 이론대로 시장이 움직이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이론과 실제의 갭이 큰 경우도 많다. 


주식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자는 시장에 계속 남아 있는 투자자라고 말하곤 한다. 일반적인 이론으로만 시장에 살아남기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을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면 어느쪽의 승률이 더 높을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식 시장에 대처하는 넓은 시야’를 가지기 위해서는 주식 시장의 비밀 머니사이클’을 읽어 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 주식을 처음 투자한 시점은 2016년쯤 되는 것 같다. 당시 미국 주식시장에서 '테슬라'를 매수한다는 후배의 이야기를 듣고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 실적은 미천하지만 주식투자 기간은 10년 이상은 된다. 다행히 계속 투자하며 시장에서 버티고 있다.


얼마 전 국내 투자 실적과 해외 투자 실적을 비교해 본 적이 있었다. 주식 인생의 절반은 국내 주식, 나머지 절반은 해외 주식에 투자했는데 허탈하게도 국내 주식의 수익금은 정확히 '0'이었고, 국내 주식 수익률 0%는 기간에 따른 인플레이션율을 고려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다고 봐야 한다.


반면에 2016년 시작한 미국 주식에서의 수익률은 좋았다. 이후 투자는 국내보다는 미국 주식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여 투자하고 있다. 이 책의 서론엔 이코노미스트 '홍춘욱'님의 추천사가 있었다.





"공부하면서 나름의 노하우라고 생각했던 것을 넘어서는 방대한 정보와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혹독한 대사를 치르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여럿 실려 있어 약간은 허탈했습니다."


이 책의 가치를 인증해 주는 최고의 추천사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미국 주식 투자의 기초를 다지고, 고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미국 주식은 '최저 수수료'가 없다.


현재 미국 주식투자는 토스 증권 앱을 통해 하고 있다. HTS보다는 MTS가 저렴하고, MTS 중에서도 온라인 증권사의 수수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과거 주식 매수 시 '일정 금액 이하 주문 시 무조건 지급해야 하는 최저 수수료'가 있었다.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으나 $10을 매수하나 $50달러를 매수하든 '최저로 부가되는 수수료'가 있었다.



소액으로 매일, 적립식 매수하는 입장에서 '최저 수수료'는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해외 주식은 최저 수수료 제도는 사라졌고 매수하는 금액에 따라 일정률을 부과 (토스의 경우 0.1%) 하고 있다.


즉, 금액에 비례하여 수수료가 부과되는 구조로 변경되어 소액, 매일 매수하여 Cost Averaging 전략을 구사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현재 사용 중인 증권사는 $10 이하는 매수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섹터 ETF


'미국주식 처음공부' 책을 통해서 섹터 ETF에 대해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MSCI와 S&P에서 1999년 개발한 글로벌 산업분류 기준(GICS)에 따라 총 11개의 섹터로 나눠지고 있고, 책에서는 각 섹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이미지>


재미있는 부분은 연도별 섹터 수익률을 살펴보면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는 섹터는 없다는 사실이다. 경기순환 주기에 따라 섹터별 수익률 상위는 계속 변경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섹터 투자도 좋지만 결국은 시장수익률 (S&P500)을 추종하며 장기 투자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 아닐까 생각되었다.


추가로 정보기술(INFT)에 구글, 아마존이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구글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아마존은 '임의소비재 (Consumer Discretionary)'에 속한다.


섹터는 시대 변화를 반영해 조정된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아마존은 2018년 섹터 조정하며 IT 섹터에서 임의소비재로 변경되었다.





배당주의 중요성을 다시 이해하다.


책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뤘지만 나의 관심사는 '배당주'에 있었다. 책 속에서 배당주가 가징 특징과 장점에 대해 일정 부분 할애하여 씌여진 내용이 있다.


소제목만 나열해도 배당주에 관심 있는 분들은 대부분 수긍할 내용이라 생각한다.


  1. 기업의 안정성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배당정책
  2. 안정적이고 꾸준한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
  3. 주가 방어는 물론이고 시세차익까지
  4.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극대화
  5.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배당주





애니정님의 투자 경험기


책의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는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애니정 (평범한 20대 직장인이라 소개됨) 님의 소중한 투자 경험기가 실려 있다. 정확히 블로그 시작 시점은 모르겠으나 2020년에 이달의 블로거로 선정된 바 있다고 책에는 소개되어 있다.


챕터를 마무리하는 페이지에 더해진 애니정님의 투자 경험기는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의 투자 철학을 통해서 간접적인 조언을 많이 얻을 수도 있다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다.


애니정님의 감초 페이지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한 걸음 더 레벨 UP"이라는 페이지도 숨겨져 있다. 앞서 이코노미스트 홍춘옥님이 허탈하다 표현한 게 이런 페이지를 두고 한 말 아닐까 싶다.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어 배당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곤 한다. 하지만 같은 기업인데 사이트마다 배당수익률이 약간씩 다른 걸 경험했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정보를 다운로드해 계산해 보기도 했다. 레벨 업 페이지에서는 그러한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마치며


미국 주식 A부터 Z까지 처음 투자자 뿐만 아니라 현재 직접 투자를 실행하고 있는 투자자에게도 도움 되는 정보가 많은 책이다.


책에서 정보만 전달할 뿐 아니라 미국 투자에 대한 작가님들의 투자 제안 방안도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을 전반적으로 종합해 보면 이렇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다.) "미국에 상장된 주식에 골고루 분산하여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라"


주식에 골고루 분산투자하라는 의미는 개인의 취향에 따를 수 있다. 섹터 ETF에 할 수도 있고, 지수를 벤치마킹하는 ETF를 따를 수도 있다. 시장의 모든 종목을 소유할 수 있다면 가장 최선이겠지만 우리에게는 자금과 (기업 분석) 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아는 내용도 많지만, 깊게 공부할 내용도 정말 많은 책이다. 곁에 두고 주제별로 내용을 마스터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 좋은 책이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보다 긴 시간을 들여 읽은 책이다. 그만큼 쉽지 않은 내용이었고, 그간의 상식에서 벗어나지만 충분히 수긍되는 내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와는 달리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 경제를 생각하는 시야를 길러주었다.



이 책에서는 주로 달러 패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달러 패권 유지되는 글로벌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제이론에 얽매여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단편적인 뉴스를 경제 이론에 맞춰 생각해 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어떤가? 많은 부분이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한 가지의 변수로 세계 경제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변수가 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또한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정방향으로 움직여야 할 변수가 역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특정 변수로 경제를 예측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다.



달러에 대해 더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08년 양적완화와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양적 완화를 지켜봤다. 그리고 Fed에서 양적 완화 이후 풀린 화폐를 회수하기 위해 우선 Tapering을 하고, 계속적으로 채권을 매입해 화폐량을 줄이겠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 동안만 채권을 회수하는 행동을 했을 뿐 양적완화로 풀린 돈은 거의 회수되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코로나 시기에는 2008년 금융위기보다 몇 배 많은 달러가 글로벌 시장에 공급됐고, 역시 회수되지 않았다. 불어난 돈은 세계를 떠돌며 자산 가격과 물가를 인상시키고 있었다.


미국의 달러가 고삐 풀린 채 시장에 공급되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 '화폐량이 늘어났으니 화폐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자. 달러 공급량이 과거의 몇 배로 늘어났음에도 원 달러 환율은 135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즉, 시장에 공급되는 달러의 양이 급격하게 늘었지만 달러의 가치는 훼손되지 않았다.



달러인덱스만 바라보아도 2007년 이후로 달러의 가치는 훼손되지 않고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시장에 막대한 양의 달러가 뿌려졌는데 왜 달러는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것일까?



책 속에서 얻은 해답은 다음과 같았다.


달러 가치 하락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달러 패권'이 유지되는 상황하에서는 이미 달러는 많은 국가들이 빚의 형태로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무제한적으로 달러를 시장에 공급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원자재를 수급하거나 타국에서 수입하기 위한 국제 결재 화폐는 '달러'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달러를 원하게 된다.


그리고 신흥국들이 원하는 달러는 계속해서 채무의 형태로 쌓이게 되고 미국이 발권하는 달러를 계속해서 흡수하고 (달러로) 이자를 내는 악순환을 반복해야 한다. 신흥국에서 달러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 채무자인 미국의 금융기관들에게 소유하고 있던 귀중한 것들을 헐값에 내어주는 피해도 받아야 했다. 과거 IMF 때 대한민국이 겪었던 아픔도 달러 패권의 연장선에서 이해될 수 있다.



달러 패권의 불편한 점은 무제한으로 세계에 공급된 달러는 다른 국가에 간접적인 세금으로 거둬들이고 있다는 점이었다. 최근의 반도체 동맹과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로 미국 내 제조업 투자를 장려하는 방안은 수출국에 이중으로 과세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제조업 회귀'라는 프레임으로 달러 패권 유지 시스템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마치며


사실 책 내용의 50%도 흡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리뷰를 쓰게 되었다. 그나마도 쓰지 않으면 이해하는 수준이 더 떨어질 것 같기 때문이다. '다가올 5년, 미래 경제를 말한다.'라는 '달러 패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체계에 대한 시야를 넓혀줬다. 뉴스에서 전달해 주는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나 자신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 책이다.


앞서 책 내용의 50%도 흡수하지 못했다고 말한 이유는 지식을 더 쌓고 이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발표하는 각종 통계, 경제 정책들을 '달러 패권'이라는 전제하에 더 깊은 속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달러 패권은 어떤 음모나 비리에 관한 비판적인 내용은 전혀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 돈에 대한 특히 '달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