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치학 - 예수님파가 걸어가야 할 길
권경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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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좌파는 유물론이라서 기독교와는 안 맞다는 것도 알고 보수와 우파, 공산주의, 자유주의에 대한 책을 보기는 봤는데 정치에 관심이 안 생기고 정치인이 싫다. 그래도 신앙인으로서 이 책을 보기는봐야 할 것 같아서 봤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 권경희는 언론이자 미디어 창업자, 저술가이다. 중앙대 국제관계학, 서강대학원 방송 기자 과정을 공부했다. 언론쪽으로 특임 교수와 언론인 활동을 했다. 저자는 우파와 좌파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어떤지 알려줘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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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은 권력에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에도 지켜야 할 책임이 있으며 복종만이 아니라 정의가 핵심이다. 저자는 우파가 성경의 관점에 더 가깝다고 한다. 성경은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는데 그 속이는 저울은 선거도 해당된다. 교회는 침묵하면 안되고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 정교분리는 국가가 신앙을 함부로 간섭하지 못하도록 교회를 지켜 주는 방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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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는 이 말을 교회는 세상일에 입 대지 말라는 금지 명령처럼 잘못 알아들었다. 방패가 족쇄로 바뀌었다. 교회가 침묵하고 비운 자리를 언론과 인터넷 알고리즘이 대신 채웠다. 불의와 거짓을 정확히 가리티는 말을 잃은 공동체는 공적인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은 곧 도울 수 없다는 뜻이고 약자와 피해자의 곁에 설 자리를 잃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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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진실을 사실대로 말하고 약자를 보호하고 저울을 속이지 말고 재판을 굽게 하지 말라고 했다. 성경이 공적인 문제를 말할 때 단정보다 검증, 서문보다 기록, 분노보다 사실의 태도를 지켜야 한다. 저자가 속이는 저울인 부정선거가 신아의 문제라고 하는 이유는 절차의 정직 때문이다. 성경은 무게를 재고 숫자를 세고 판결을 내리는 일의 정직함을 하나님의 성품과 연결한다. 표를 세고 법을 만들고 공적인 판단을 내리는 일은 모두 저울의 문제다. 저울을 속이면 공동체는 무너진다.



거짓이 규칙이 되면 정의는 힘을 잃는다. 교회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라는 가장 기초적인 요구를 외면할 수 없다. 뒤틀린 제도는 약자에게 먼저 피해를 주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없다. 절차가 흔드릴수록 힘과 자원을 많이 가진 쪽이 이익을 본다. 교회가 이를 못 본 척하면 가장 작은 자를 돌보라는 명령도 어긴다. 복음의 자유와 곧바로 이어진다. 전체주의와 공산주의는 거짓과 힘으로 공적인 진실을 지운 다음 신앙의 자유를 제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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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영역의 진실을 지키는 일은 복음을 전할 공감을 지키는 일이다. 교회가 선거와 법의 문제를 다루는 것은 어느 편에 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정직, 공평, 진실을 지키려는 양심의 문제다. 저자는 이 책의 방식을 단정 대신 검증, 의심 대신 확인, 주장 대신 근거를 삼았다. 성겨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 나라와 대한민국은 같지 않다. 국가는 하나님의 주권 밖에 있지 않다. 교회와 국가는 직무가 다르다. 인간은 타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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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는 한계가 있고 저항에는 조건이 있다. 정치적 승리는 복음의 승리가 아니다. 교회가 침묵한 대가는 정의 공평 진실 책임 같은 언어를 잃었고 청년들이 떠났고 신뢰도가 최악이고 거짓이 번성하고 내부 부패가 가속화되었고 복음 전파력이 쇠퇴했다. 유럽 교회가 몰락한 과정이 생각난다. 한국 교회는 침묵을 깨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거짓을 거짓이라고 불의를 불의라고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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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11:1, 야고보서1;27, 에스겔3:18이 그 근거이다. 좌파, 우파, 진보, 보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프랑스 혁명때 급진적인 사람들이 의장석의 왼쪽에 앉았다. 오른쪽에는 온건한 사람들이 앉았다. 좌파는 경제를 보는 관점에서 평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좌파는 불평등에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고 한다. 좌파는 큰 정부를 원한다. 우파는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불평등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본다. 정부는 최소한만 개입하는 작은 정부여야 한다.



좌파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하고 우파는 성악설을 기반으로 한다. 좌파는 종교를 미신으로 보거나 이성과 과학이 종교를 대체한다. 우파는 종교가 도덕의 기초이고 종교 없이는 사회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남미의 해방신학은 기독교와 사회주의를 결합했다. 에수를 혁명가로 해석한다. 좌파는 인본주의이고 우파는 신본주의다. 좌파는 인간 이성을 신뢰하고 우파는 초월적 권위를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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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진보주의와 맹목적인 보수주의는 안 된다. 성별을 바꿀 수 없고 바꿔서도 안 된다. 동성 결혼은 창조 질서에 반역이다. 낙태도 안락사도 살인이다.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은 시대가 변해도 십계명에서 죄다. 불의한 제도와 관습은 개혁해야 한다. 인종 차별, 계급 차별, 경제적 착취, 여성 차별이다. 여성도 하나님의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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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을 권리, 투표할 권리, 일할 권리가 있다. 남녀의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 차이가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우리의 충성은 정당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우리의 기준은 당론이 아니라 성경이다. 인종 차별에 반대할 때는 진보적 입장이고 동성애를 반대할 때는 보수적 입장이다. 이것이 모순이 아니라 일관성이다. 성경이라는 일관된 기준을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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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를 이해하는 것은 정치 공부가 아니라 시대정신을 분별하는 영적 작업이다. 세계관은 세계를 보는 방식이다. 유물론 세계관은 나치의 우생학, 소련의 인간 개조, 중국의 문화 파괴를 만들어 냈다. 기독교 세계관은 병원 탄생, 대학 설립, 노예 해방, 여성 인권을 만들어 냈다. 성경은 우파에 가깝다. 우파가 완벽하지도 않고 불안하고 한계도 있지만 가정, 자유,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 교회는 우파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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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팔팔 -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
주용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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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주용태는 13년차 정형외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병원에서 인턴 및 정형외과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과 석사 학위 취득했다. 스포츠 의학에도 뜻에 있어 울산 현대축구단 팀 닥터진의 한 명으로 활동했다. 현재까지 척추관절 병원에서 전문의 생활을 해오다 현재는 더포스타 365 정형외과의원에서 원장으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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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용태 원장의 두 번째 진료실〉과 네이버블로그〈정형외과 주용태 원장의 치료노트〉를 통해 생생한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듣고도 쉽게 정리해서 답하며 치료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인 저자에게 수없이 들어온 단골 질문들이 겹치지만, 질문하는 환자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바꿀지도 모르는 중대한 고민일 때도 많다. 진료실에서는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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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길어질수록 환자분들의 머리 위로는 물음표가 떠오르는데, 다음 환자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은 바빠진다. 이 책은 환자분들이 물어보는 내용 중에서 가장 많았던 질문들만 모아서 퇴근 후에 틈틈이 정리했다. 이 책은 3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내 몸이 갑자기 왜 이럴까?” 하는 궁금증을 품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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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일에 치여 몸을 혹사하면서도 조금 쉬면 괜찮겠지 하며 치료를 미루는 시기이다. 운동 후 찾아오는 통증이나 오래 앉아 생긴 허리 불편함이 지속되면, 그저 참지만 말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40대는 가족과 일, 두 마리 토끼를 쫓느라 자신을 돌볼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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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손이 저려도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 병을 키우곤 한다. 50대는 본격적으로 관절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젊은 땐 한 번 쉬면 낫던 통증이 이제는 쉽게 가시지 않는다. 60대는 건강의 유지가 중요해지는 나이이다.



이 책은 그동안 쌓인 관절의 피로를 돌보는 법, 주사 치료나 수술을 권유받았을 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담았다. 그리고 보통 70대 어른들은 의사의 설명을 들어도 기억을 못할 때도 있다. 환자들중에 목 쪽이 아픈 원인은 목이 아닌 어깨 관절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주사 치료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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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사는 뭘로 되어 있는 걸까? 부작용은 없을까? 불안한데 시간이 없는 독자들을 위해 저자가 요약해줬다.

∙적절한 용량과 간격으로 시행하면 매우 안전하다.

∙염증 해소∙통증 완화에 탁월하다.

∙너무 과하게 받을 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관절 주사 치료의 목적을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둘째,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해서다. 소염 목적의 주사는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소량 혼합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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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 작용으로 통증의 근본 원인인 염증을 빠르게 차단한다. 불이 나서 활활 타고 있는 집에 살수차로 시원한 물을 끼얹어 불을 꺼주는 것과 같다. 단순 약물 치료에 비해 8주 이내의 회복 속도가 유의하게 빠르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역사가 길다. 1950년대 초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서 처음 항염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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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까지 수여할 정도로 역사와 근거가 확실한 약이다. 이 책을 읽으니까 내가 맞는 통증주사에 미심쩍은 기분이 풀린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염증을 가라앉히고 나면 퇴장해야 한다. 통증을 잡은 뒤에는 근육과 자세를 교정해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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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다 꺼졌는데도 계속 살수차로 물을 끼얹으면 집을 고칠 인부가 들어갈 수가 없지 않겠는가? 스테로이드 주사를 과용했을 때는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힘줄 약화, 피부 색소 변화(백반증), 피하 지방 위축, 당뇨 환자의 경우 일시적인 혈당 상승 등이 대표적이다.



부작용은 항상 생기는 것은 아니며 1%미만에 매우 드물게 일어난다. 급성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주사는 1~2주 간격으로 3~4회 정도만 시행한다. 어깨 주사의 부작용은 매우 드물고, 얻을 수 있는 치료 효과가 훨씬 크다. 그중에도 가장 위험한 건 고관절이다. 한 번 부러지면 회복까지 3개월 이상 걸리고, 그동안 오래 누워 지내다 보면 폐렴이나 욕창, 혈전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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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회복 과정이 더 힘들고, 1년 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골다공증은 단순히 뼈의 문제가 아니라 삶 전체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라는 뜻이다. 외래에서 골다공증 치료를 하면서 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많다, 바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뼈를 보호하는 기사다. 뼈가 분해되는 것을 막고,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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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완경이 오면 이 호르몬의분비가 급격히 줄어든다. 그래서 겉은 여전히 소녀 같지만 완경 후부터 뼈는 빠르게 속이 비어 가는 것이다. 예방의 첫 걸음은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면 잘 안내해 줄 것이다. 최근에는 몇 달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 치료도 있어 훨씬 편리해 졌다. 평소 단백질, 칼슘, 비타민D와 같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도 중요하며, 평지 걷기나 실내 자전거, 계단 오르기 같은 체중 부하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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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천연 치료제이다. 아빠 허리에 금속핀이 들어 있는데 금속 핀은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금속이 몸안에 있는 상태에서 다시 외상을 당하면 금속 가장자리가 새로운 골절선을 크게 만들어 더 복잡한 골절이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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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이 많고 다칠 가능성이 높으면 제거 수술을 권한다. 한 가지 주의점이 있다. 금속 나사못이 박혀 있던 자리는 제거 후 당분간 빈 공간으로 남는다. 대부분이 외력에 취약하기 때문에 재골절 예방하기 위해서 4주간 큰 충격은 피하는 게 좋다. 오랫동안 앉아서 운전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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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엄마랑 일주일에 한 번씩 정형외과에서 통증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는데 이 책의 저자가 내가 다니는 정형외과 원장님처럼 친절하다. 팁에서 더 자세히 알려주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해야 할 운동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가 아는 관절책중에서는 가장 잘 쓴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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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팔팔 -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
주용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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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관절책중에서는 가장 잘 쓴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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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나이 드는 식사법 - 노화를 늦추는 식탁 ㅣ Stylish Cooking 43
현대그린푸드 지음 / 싸이프레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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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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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노화 저속노화 슈퍼 장수인이 되는 법이 운동과 건강식인 것 같은데 건강식을 먹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엄마한테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저자 현대그린 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 식품기업으로, 단체 급식과 식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리테일, 외식, 건강식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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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과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전 아래, 건강을 모든 사업에서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저자 단체는 2016년 국내 최초로 고령자를 위한 부드러운 음식인 그리팅소프트를 론칭하였으며, 2020년에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 사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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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및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식 및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그 결과를 실제 메뉴와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일의 5가지 질환 식단에 반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분석해 맞춤 식단을 제안하는 영양진단 건강정보를 분석해 맞춤 식단을 제안하는 영양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으며, 식품의 영양 정보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의 건강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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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영양 상담과 건강관리 결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는 건강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누구나 일상에서 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오늘 마주한 식탁이, 자신의 내일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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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뜰 때 부쩍 무거워진 몸을 느끼며 우리는 덤덤하게 세월의 무게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독일의 철학자 포이어바흐가 ‘인간은 자신이 먹는 음식의 총합이다’ 라고 말했듯, 우리가 지치고 늙어가는 진짜 이유는 단지 흘러간 시간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에는 시간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의 생체 시계를 빠르게 또는 느리게 하는 힘이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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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모두가 같은 모습과 속도로 나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와 노화의 속도는 실제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나이 드는 모습도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그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건강하게 조금 천천히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이 책은 우리 몸이 왜 나이 들고, 매일 반복하는 생활 습관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자 한다. ‘질병은 매일 쌓아 올린 작은 식습관의 결과’라는 히포크라테스의 경고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삼켰던 음식들이 어떻게 세포의 시간을 재촉했는지 돌아보고, 자신도 모르게 해치고 있었던 식습관을 발견하는 것이 내 몸을 더 깊이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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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80%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다.' 는 오래된 장수의 비결처럼, 거창한 절제나 비싼 영양제 대신 세포 하나하나 깨우고 몸속 방패를 튼튼하게 만들어 줄 일상의 작은 식사 법칙들을 과학적으로 차근차근 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식사 법칙을 실제 한 끼로 옮길 수 있도록, 현대그린푸드의 연구원들이 오랜 기간 건강한 식사에 대해 고민하고 수많은 식단을 설계한 경험에서 만들어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오래 이어갈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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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좋은게 아무리 맛있어도 같은 메뉴를 2번 이상은 먹을 수 없는 것 같다. 노화는 피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근육은 조용히 줄어들고, 호르몬 분비 패턴은 조금씩 달라지며, 장기의 기능은 서서히 낮아진다. 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들여다봐야 한다. 우리가 노화에 대해 자주 오해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흔히 노화를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의 문제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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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는 의학과 기술로 오래 사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일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떤 몸으로 살아가느냐에 있다. 우리나라 기대 수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기간을 일컫는 건강수명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 오래 살게 되었지만, 아픈 채로 살아가는 시간이 역시 함께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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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매일 반복하는 생활습관에 있다. 몸은 어느 날 갑자기 나빠지지 않는다. 피로가 쌓이고, 회복이 더뎌지고, 근육과 대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변화는 대부분 오랫동안 반복된 습관의 결과다. 특히 날마다 먹는 식사는 몸 안의 변화를 가장 꾸준히 만들어내는 요소다. 그리고 영양 상담과 식단 설계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한 가지 사실을 반복해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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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먹는 대로 변한다는 것, 그리고 식사는 생각보다 훨씬 오랫동안 몸에 영향을 남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어떤 식사는 몸의 노화를 앞당긴다.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순서로 먹고,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은 달라진다. 그 변화가 어떻게 노화의 속도를 바꾸는지 알아야 한다. 몸속의 변화를 통해 노화가 어떻게 진행 되는지 알아야 한다.



건강한 삶의 시작은 매체에서 난무하는 건강 정보가 아니라, 실제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믿어왔던 영양학적 오해들도 알아야 한다. 요즘 우리는 건강과 식사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다. 건강을 위한다고 믿었던 습관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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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지, 탄수화물은 정말 줄여야 하는지, 건강식이라고 알려진 방식들이 실제로는 몸에 어떤 영향을 남기는지도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반복할 수 있고, 평범한 식탁 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억지로 참아야 하는 식사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맛있게 이어갈 수 있는 식사의 방법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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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늦춘다는 것은 시간을 거스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조금 더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 매일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건강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기름에 튀기는 치킨보다는 오븐에 구운 닭고기를 고를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와 혈관, 관절 등 여러 조직에 축척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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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당독소가 쌓이면 원래의 탄력 있는 구조가 점차 굳어진다. 그 결과 피부는 탄력을 잃고 쉽게 처지며 잔주름도 늘어난다. 기미와 잡티가 두드려 보이는 현상 역시 당독소 축적과 관련이 있다. 당독소를 해독하는 효소가 많을수록 수명이 연장되고, 반대로 효소가 부족할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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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를 줄이는 방법과 몸 안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당독소를 억제하는 방법이다. 당독소 발생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이 바로 온도다. 조리 방법을 바꿔도 상당 부분 당독소를 줄일 수 있다. 같은 제료라도 어떻게 익히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한 불에 겉을 태우듯 조리하면 당독소가 많이 생기니 중불이하로 낮추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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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독소는 열이 가장 강하게 닿은 표면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이미 바삭하게 익은 겉면을 일부 제거하는 것만으로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요리들이 많아서 너무 좋은 것 같다. 건강에 좋다는 크래커를 유럽에서 직구해서 사먹은 적이 있는데 진짜 건강에 좋을지는 몰라도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욕이 나오면서 다시는 사먹지 말자는 다짐을 한 적이 있다.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으면 가장 좋은 음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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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Who - 누가 인생 후반전에서 승리하는가
박형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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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슈퍼 센티네리언이 목표라서 100살이상 사신 분들의 책을 계속 읽는데 그런 분들의 특징은 100살 넘어서도 일을 계속 하신다. 사실상 은퇴가 없는 삶을 산다. 그래서 은퇴이후에도 은퇴를 다시 준비하고 사시는 것 같다. 나도 아직 공부를 끝내지도 않았고 직장생활도 하지 않았지만 미리 은퇴 이후의 삶도 준비하고 싶다. 저자 박형수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 지식재산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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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중앙일보에서 사회부, 산업부, 국제부 등을 거쳐 지금은 더중플러스 ‘은퇴Who'를 연재하고 있다. 최직들 외면하다가 은퇴후를 통해 뒤늦게나마 삶의 태도를 점검하고 인생 2막을 그려보는 중이다. 저자의 퇴직 선배들이 들려준 진솔한 경험담이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나침반이 되길 소망하면서 이 책을 썼다. 많은 사람들의 퇴직준비 상황은 그저 평온하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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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퇴직에 대해 설명할 때면 누구나 불안과 공포, 막막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퇴직 공포’라는 이 막연하고 모호한 표현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퇴직자가 될 터인데, 그 공포의 실상을 알아야 조금이라도 대처할 수 있다. 공포와 불안의 원인을 낱낱이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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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문가의 이론적인 조언이나 정보가 아닌, 퇴직자의 경험담을 담아내는 것이다. 퇴직 당사자가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실수하고 극복 한 이야기여야만 ‘퇴직 공포’의 민낯이 드러날 거라 생각했다. 저자는 퇴직 선배 50명을 만났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인터뷰를 하면서 취재 제안했을 때 거절당한 경우가 한두 번 정도밖에 안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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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당신이 실제 경험에 대한 퇴직에 대해 알려달라”는 제안에, 모두가 “정말 필요한 내용이다. 저자의 경험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공감했고, 가슴 깊이 묻어둔 사연을 기꺼이 털어놨다. 그리고 많은 분이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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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지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퇴직의 순간을 떠올리는 건 여전히 괴롭고 힘든 일인가보다. 어떤 분은 가족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다른 분은 ‘왜 그때 회사는 자신을 지목했을까’라는 여전한 궁금증에, 또 다른 분은 ‘사회적 사망’에 가까운 존재감 상실에 고통스러워했다.



인터뷰어들은 퇴직자 대열에 들어선 베이비부머가 겪는 수난의 공통분모도 보였다. 이들에게 삶은 의자 뺏기 게임과 같았다. 의자(기회)는 제한돼 있고 게임 참가자는 어느 때보다 많았기에 이들에게 삶은 늘 긴장의 연속이자 치열한 전쟁이었다. 부모를 봉양하고 자녀 교육에 헌신하느라 자신의 삶은 늘 뒷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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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등 삶이 좌초될 만한 큰 고난도 겪었다. 가족과 조직을 삶의 최우선위에 놓고 살아온 이들에게 ‘재직 중에 인생 2막을 준비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인생 2막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중에 규칙적인 업무와 쾌적한 근무 환경, 안정적인 급여가 보장된 곳은 정말 손에 꼽을 것이다. 인터뷰어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자부한다. 사실 은행 다닐 땐 업무에 매몰된 상태라,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한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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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터뷰어가 어떻게 경력 공백 없이 퇴직과 동시에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재취업에 성공했을까, 이 직업에 꼭 필요한 자격증 종류와 취득 방법,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 2막 직업의 조건 , 튀직 후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취미 생활까지 소상히 알려주었다. 인터뷰어는 ‘100세 연구팀’을 맡으며 퇴직 후 삶에 눈을 뜨게 했다. 인터뷰어는 우리은행 30년간 근무할 때는 전형적으로 ‘일에 매몰된 직장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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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주는 직장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좌고우면할 틈이 없었다. 조직을 관리하고 성과를 내고 승진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우선 순위였다. 그런데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계기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역시 업무 때문이었다. 본사에서 ‘100세 연구팀’ 이라는 걸 만들었는데 인터뷰어가 우연찮게 그 팀장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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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한국보다 일찍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선진국 사례를 집중 분석하고 한국의 실상에 맞춰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게 미션이었다. 일에 열중하면서 자연히 퇴직과 인생 2막에 대한 눈이 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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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의 고령화 사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분석해보니, 이들은 퇴직 후 삶을 ‘재무’와 ‘비재무’로 나눠 관리하고 있었다. 재무는 자산 관리 상황을, 비재무는 취미 생활∙인간관계∙건강관리 등을 의미한다. 인생 2막 삶의 질은 탄탄한 재무 바탕으로 비재무를 얼마나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느냐로 판가름되는 거였다.



인터뷰어는 한국의 고령화 준비 현황도 살펴봤다. 국민연금 등 노후 보장책이 있긴 하지만, 퇴직 후 삶을 국가나 회사가 온전히 뒷받침하는 시스템이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 결국 개인이 직접 퇴직 후 죽을 때까지 먹고 살 것을 준비해야 했다. 자신의 인생 제 2막에 대한 준비 상황도 돌아봤다. 사실 금융권 재직자들은 정년보다 일찌감치 명예퇴직시키는 게 일방적인데, 회사에선 상당한 수준의 명예퇴직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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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직 등 맡은 일 자체가 자산관리이다 보니 일하면서 소소한 투자를 통해 재테크를 이어나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 자신 역시 이런 방법으로 퇴직 후 부동산임대 소득을 통해 얼마간의 현금흐름은 마련해둔 상태였다. “노년의 행복? ‘변화’를 선택해야 누릴 수 있다.” 은퇴를 하면서 지금껏 살아온 삶의 공식을 전부 뒤집었다. 인터뷰어는 근로소득을 과감히 포기했고 집을 팔았으며 오토바이와 스쿠버다이빙을 배워 세계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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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쩜 그렇게 특이하게 사냐” 며 신기해한다. 자신은 변화를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노년에 고립을 면치 못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일상에서 작은 체험해봐야 한다. 그 짜릿한 즐거움이 자신을 더 큰 변화의 바다로 몰고 갈 것이다. 가족과 충분한 대화로 공감대를 가지고 은퇴 후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나가면 가족들은 이를 자연스레 받아들인다. 십수년 전부터 가족들과 인터뷰어의 은퇴 후 모습에 대해 얘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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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본인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훤하게 알고 지지해줬다. 조기 은퇴와 주식투자, 해외여행, 집을 팔고 월세로 전환하는 것 모두 가족들의 동의와 지지를 토대로 이뤄졌다. 은퇴는 자신만의 일이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일인 만큼 이에 대해 평상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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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가족에게 일방적으로 자신의 결정을 통보하거나 가족의 동의 없이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는 건 절대 금물이다. 인터뷰어들의 인생 후반전에 승리하게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공통점을 살펴보면 지지해주는 배우자와 건강,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기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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