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성선설을 기반으로 하고 우파는 성악설을 기반으로 한다. 좌파는 종교를 미신으로 보거나 이성과 과학이 종교를 대체한다. 우파는 종교가 도덕의 기초이고 종교 없이는 사회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남미의 해방신학은 기독교와 사회주의를 결합했다. 에수를 혁명가로 해석한다. 좌파는 인본주의이고 우파는 신본주의다. 좌파는 인간 이성을 신뢰하고 우파는 초월적 권위를 인정한다.
맹목적인 진보주의와 맹목적인 보수주의는 안 된다. 성별을 바꿀 수 없고 바꿔서도 안 된다. 동성 결혼은 창조 질서에 반역이다. 낙태도 안락사도 살인이다.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말은 시대가 변해도 십계명에서 죄다. 불의한 제도와 관습은 개혁해야 한다. 인종 차별, 계급 차별, 경제적 착취, 여성 차별이다. 여성도 하나님의 형상이다.
교육받을 권리, 투표할 권리, 일할 권리가 있다. 남녀의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 차이가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우리의 충성은 정당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우리의 기준은 당론이 아니라 성경이다. 인종 차별에 반대할 때는 진보적 입장이고 동성애를 반대할 때는 보수적 입장이다. 이것이 모순이 아니라 일관성이다. 성경이라는 일관된 기준을 따르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를 이해하는 것은 정치 공부가 아니라 시대정신을 분별하는 영적 작업이다. 세계관은 세계를 보는 방식이다. 유물론 세계관은 나치의 우생학, 소련의 인간 개조, 중국의 문화 파괴를 만들어 냈다. 기독교 세계관은 병원 탄생, 대학 설립, 노예 해방, 여성 인권을 만들어 냈다. 성경은 우파에 가깝다. 우파가 완벽하지도 않고 불안하고 한계도 있지만 가정, 자유,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 교회는 우파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