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생각할수록 마음이 힘들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 나를 가두지 않는 연습
와다 히데키 지음, 이청한 옮김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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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도 자신감이 넘쳤는데 심하게 아프고난후 두려움이 커지고 주변의 열심히 살고 부려워했던 성공한 사람들의 죽음을 여러 번 겪으면서 불안이나 걱정이 더 커졌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도쿄대학교 의학부 부속병원 정신신경과 조수,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교 국제 펠로우, 고령자 전문 종합병원인 요쿠후카이 병원을 거쳐 현재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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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제학부 비상근 강사, 가와가카이병원 정신과 고문,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의 클리닉 원장, 라쓰메이칸대학교 생명과학부 특임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80세의 벽』 『치매의 벽』 『감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마음 정리술』 『불안에지지 않는 마음 정리술』 『고민하는 법의 작법』등이 있다. 80세의 벽은 나도 재미있게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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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우울감, 짜증, 자기혐오 같은 감정에 휘둘리는 데에는 ‘사고방식의 습관’이 숨어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마치 ‘고민과 불안에 빠지기 쉬운 체질’처럼, 고민과 불안을 더욱 키운다. 예를 들어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거나, ‘모두 나를 싫어해’, ‘한 번 실패하면 끝이야’라고 지나치게 단정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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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방식은 일상의 크고 작은 일도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마음의 사고방식을 ‘체질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고민∙불안∙망설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중 요법과 근본 치료, 체질 개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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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거나 취미에 몰두하는 것은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는 대중 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직장 내 인간관계로 괴로워하던 사람이 과감히 이직하는 것은 근본 치료에 해당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민과 불안에 빠지기 쉬운 ‘체질’을 바꾸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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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고 습관을 알아차리고 사물을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꾸면 쉽게 낙담하거나 지나치게 고민하는 습관에서도 조금씩 벗어날 수 있다. 그러면 행동과 감정도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물론 고민과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같은 일을 겪더라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고민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으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심리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답을 제시한다. 또한 생각을 글로 적거나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는 방법 등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 정리법도 함께 알면 좋다.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법은 누구나 배우고 익힐 수 있다. 고민과 망설임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그것을 삶의 힘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 이 책에서 그 방법을 배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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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런 말을 남겼다. “현실보다 한 단계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하루하루의 일을 착실하게 해 나가면 꿈은 조금씩 현실이 된다. 그런 과정에서 인생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목표를 세우는 의미는 목표를 이루는 데만 있지 않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고, 미래의 가능성도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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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목표 없이 막연하게 살아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삶의 만족감도 커진다. 자신의 성장과 가능성을 넗히기 위해 반드시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높은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70퍼센터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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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스즈키 이치로가 말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쌓아 간다”는 방식과도 같다. 먼저 10페센트 정도를 목표로 삼는다. 이를 달성하면 20퍼센트를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이를 세분화해 하루에 0,1퍼센트씩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완수해 나가는 것이 목표에 다가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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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줄곧 타인의 기대를 기준으로 살아왔다면, 갑자기 자신을 기준으로 삼으라고 해도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는 ‘자신이’, ‘자신’을 주어로 삼아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머릿속에서 말로 표현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본다. ‘자신은 이렇게 생각해’‘자신은 이렇게 하고 싶어’처럼 자신을 주어로 삼아 생각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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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포기하면 진짜 자신이 보인다. 자신의 의견과 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필요할 때는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자신권리를 찾을 수 있다. 좋은 사람만 주장하면 남에게 끌려 다녀 자신의 생각은 잊어버리고 때론 아주 부족한 사람의 노예로 붙들려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매일 같이 점심을 먹는 동료가 항상 일식집만 간다면, ‘자신은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는데’라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이 야근을 하고 있어 퇴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면 ‘자신은 오늘 빨리 집에 가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생각이 좀처럼 말로 정리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속마음에 집중하는 습관이 생기면 자신만의 기준이 점차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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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분명해지면 ‘NO’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부탁을 받으면 무심코 받아들이지만, 뒤늦게 후회하거나 괴로워진다. 이런 경우가 잦은 사람도 ‘NO’라고 말할 수 있게 되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데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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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바빠서 도저히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무심코 도와주고 싶어진다. 이것이 앞서 설명한 ‘간접 호혜성’이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받으면 자신이 신뢰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다. ‘이럴 때는 기대에 부응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부탁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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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자신이 도와주고 싶어’라는 마음이 든다면 부탁을 받아 들이면 된다. 반대로 ‘자신이 도와줄 여유가 없어나 자신은 굳이 도와줄 필요는 없다고 느껴'라는 생각이 든다면 거절한다. 인생은 너무 긴 것 같지도 않고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자가의 책을 읽으면서 너무 완벽할 필요도 없고 실패해도 괜찮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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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일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나의 모든 얘기를 한다. 그래서 많은 고민이 해결되기는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가 하고 하나님의 영역인 것 같이 불가능한 건 하나님께 해달라고 조른다. 저자가 해주는 많은 얘기가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주아주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다. 저자는 생각할수록 마음이 덜 힘든 것들을 아주아주 많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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