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트와테디

훈트와 테디 - 두 친구의 세 가지 이야기
로라 바카로 시거 지음, 박혜수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9년 4월

 훈트와 테디 

내용과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사랑스러운 동화책을 만나봤어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큰에서 아름다운 책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

두 친구의 즐거운 놀이가 담긴  세가지 이야기를 두 아이들과 읽어봤어요~~

우리 둘째 가 더욱 좋아하네요!! 책의 그림과 사물을 더욱 유심히 관찰하더라구요 ^^ 

아이들의 눈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책이네요 ^^

책 그림도 맘에 들고  내용도 무척  재미있네요!!

멍멍이~ 곰돌이~ 하며 아이가 짚어 가며 그림도 보고 넘긴답니다 ^ㅁ^

첫번째이야기는 의자위에 테기가 있어요!

훈트가 테디에게 의자에서 내려오라 하지만 테디는 의자 아래가 너무 무서워 못 내려와요

그래서 훈트가 등을 길게 쭉 늘어뜨려 미끄럼틀처럼 만들어 테디를 내렸는데

아~ 목도리가 의자에 걸려있네요

그래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내용이에요 ㅎㅎ

두번째 이야기는 나하고 놀자! 나하고 놀아!

훈트가 테디에게 계속 놀자고 조른답니다 

하지만 테디는 책을 읽느라 훈트와 놀아주지 않아요

훈트는 여러번 테디에게 놀자고 조르지만 테디는 계속 책을 보네요~~

책을 다 읽고 테디는 이제 뭘하고 놀까?

훈트는 테디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해요 ㅎㅎㅎ

세번째 이야기는  훈트가 이름을 바꾸고 싶어하네요

여러종류의 이름이 나와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 붙여보지만

역시 훈트가 좋은 이름이네요!!!

3세 미만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물, 내용과 그림이지만

조금 양이 많아서(세가지 이야기라)

큰 아이들도 아주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ㅁ^

우리아이도 작은 사회 생활하는 어린이집다녀요...

친구들과 마음이 안 맞아 다툴 때도 있고 속상할 때도 있더라구요 

아이가 생활하며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이 있어도 슬픔을 이길 줄 알고

용기와 밝은 사고로 살아가게 되길 바래요

또 우리 아이는 12월에 태어나 친구들보다 늦어서

아이들에게 많이 지더라구요

친구들과 지내며 어린이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25명의 각자 다른 개성과 성격, 서로 다른 마음이라 서로 맞추기 힘들때도 있지만

훈트와 테디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며

서로 마음을 나누며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혜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