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차조심해! 경독교육동화 8
베르벨 슈파트헬프 지음, 조영수 옮김, 수잔네 체즈니 그림 / 경독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아들만 둘이라 밖에 나가면 참 많이 긴장이 된답니다

늘 "차 온다 차온다" 경고해도 아이들을 듣지를 않네요 ㅠㅠ
워낙 둘 다 산만해서 둘째는 손을 꼭 잡고 다니구요
큰 애는 먼저가겠다고 저보다 빨리 뛰어가는데
늘 조마조마 하답니다
그러다가 말 안 들으면 꿀밤이 ㅠㅠ....
저의 잔소리같은 무수한 말보다 아이들에게 그림 책으로

차의 위험성과 차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싶어 이 책을 만나봤답니다 ^^



 

 

아이들 연령에 맞는 경제교육동화라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심어 줄 수 있었어요

아이랑 함께 대화하며 책 읽어 보았답니다

세남매가 마당에서 놀으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밖에서 열심히 노네요~

킥보드를 쌩하고 달리다가 넘어지기도 하구요

축구를 하며 공을 찼는데 찻길에 공이 떨어져 얼른 주워오네요

차도 깜짝 놀라 멈추었어요

천사가 아파 소리쳤지만 듣지 못하자

수호천사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세 남매 앞에 나타나요

조심하지 않으니까 내 몸이 상처투성이잖아!

천사는 위험하게 노는 아이들에게 조심해야 할 것 등을 따라다니면서 잘 설명해 줬어요

버스에서 내릴 땐 서로 밀치면 안 되고

신호등을 지키며 횡단보도를 걷널 땐 차들이 정말로 멈춰 섰는지 더 살펴봐야 하고

수호천사는 작은 수호천사 인형을 하나씩 주며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할 교통 규칙을 수호천사가 일러주네요



맨 뒤 표지에는 수호천사가 한 마디씩 일러줘요

빨간 불이면 멈춰서고, 파란 불일때 건너갈 것!

차도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 것!

길을  건널 때에는 항상 눈과 귀를 열어 놓을 것!.......

이제 7살 된 우리 큰 애는 혼자 가까운 이웃집에는 한번씩 가는데

찻길이 위험해 보내기가 걱정스럽더라구요 ㅠㅠ

이 책을 보며 아이도 많이 경각이 되었나봐요

저랑 횡단보도 건너며 엄마 손들고 가야지~~!! 그러네요...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자주 보며 차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지니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둘째가 붕붕카를 굴려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늘 차 조심해야 됨을 인지시켰어요 ^.^


앞도 보지도 않고 달리다 넘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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