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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책이 될래요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07
스기야마 가나요 지음, 문시영 옮김 / 국민서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빨간 색표지에 책이 웃고 있네요!!
멋진 책이 될래요
이 책이 바라는 소원인가봐요~~
표지를 보니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이 책을 만나 교훈을 주고
책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줄 것 같아
만나보았답니다 ^ㅁ^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이숙현 관장님 추천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이끌어 준답니다
책나라에 사는 꼬마책이 멋진책이 되기까지 과정을 보여주네요!
꼬마 책은 아침마다 팔락팔락 운동을 하고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중요한 걸 많이 배워요.
물,주스, 고양이, 개, 쥐, 청소를 싫어하는 사람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어요.
그리고 책은 무엇으로 되어 있는 지도 배웠어요.
꼬마 책은 멋진 책이 되고 싶었어요.
종이는 젖지도 찢기지도 구겨지지도 않는 단단한 철에
버튼을 누르면 영어가 흘러나오고
책속에 그림이 움직이고 이야기가 함께 흘러나오는책
하지만 엄마는 꼭 TV를 보는 것 같대요 @.@.
형이랑 누나에게 찾아갔어요
모두 훌륭한 도감이 되어서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책장에서 살고 있었어요
꼬마 책은 여러 종류의 책들을 만나서
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국어사전, 십오소년표류기, 문학전집등....
그리고 꼬마책에게 그림이 움직이지 않아도
책을 보며 머릿 속에서 상상할수 있으니
" 누군가의 소중한 친구가 될 거야"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이 꼬마책은 드디어 책장에 꽂혀
자기를 찾는 아이가 오는 것을 무척 기뻐하네요 !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라 넘 재밌었어요!!
울 애들 요즘 책보다 영상물, 파워레인져,손오공팽이등에 급 관심을 보였어요
매일 노는 것 밖에 없었어요 ㅠㅠ;;
큰 아빠가 닌텐도를 사주셔서 거기에도 홀딱 빠져서 제가 치워버렸답니다
고장이나서 큰 아빠가 고쳐서 갖다줄거야 라며...
책에 흥미를 붙였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이 책을 내밀었지요
책도 보고 미니 북 만들기를 하며 책을 친근한 존재로 느끼게 되었답니다
"엄마!! 책이 이렇게 만들어지네요!!
꼭 책도 소중하게 다뤄야겠네요"하며
책 보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