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르 지만지 희곡선집
장 라신 지음, 송민숙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무 데서나 남발하고 여기저기서 받은 사랑의 맹세, 스파르타에서는 그 부모에게서 엘렌을 훔쳐내고, 살라민 섬이 페리베의 눈물을 보게 하고, 그밖에 아마 이름조차 잊으셨을 수많은 여인들, 그분의 부당함을 바위에 호소하고 있을 아리안, 마지막으로 조금 나은 조건에서 납치된 페드르 등등.
아,맙소사!저 분을 위해서는 뭐든 하고 모두 버렸다.그런데 이것이 그 대가란 말인가?모두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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