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윷이다 신명나는 전래 놀이 그림책
임서하 지음, 장준영 그림 /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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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잡았다! 윷이다

저자 임서하

출판 키큰도토리

발매 2025.03.13.




다른 분들의 서평을 보니 오징에게임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오징어게임덕에 전통놀이가 인기와 관심이 많아진건 부정하지 않고,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윷놀이를 한게 30년은 지난일 같다.


지금은 하늘나라로 가신 작은아버지와 동전 내기로 윷놀이를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역전을 해서 만세를 불렀던 기억도 난다.


윷놀이의 장점은 마지막에 드라마틱한 역전이 가능하다는것,,,



 


미국에 살던 명진이가 설을 맞아 한국의 할아버지댁에 놀러 왔지만, 현대화된 모습에 실망을 하게 된다.


한옥도 아니고 명절 음식도 없다. 그러다 윷놀이를 하게 되지만 소음 때문에 항의를 받는다.


하지만 식구들은 놀이터로 나가 윷놀이를 하게 되고, 동네 사람들 까지 나와 웃으며 윷놀이를 한다.




 


개인적으로 윷놀이는 정말 재미있다.


식구들과 유일하게 같이 한 명절 놀이도 윷놀이다.


이 한국의 한국의 전통놀이를 알려주고, 이웃과의 정과 가족들의 사랑을 그린 초등학교 고학년용 동화책이다.


하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 어른이 읽어주고 같이 윷놀이를 한다면 저학년에게도 제법 재밌있는 동화책이다.



 


ㅏ면이 책을 읽고 조카에게 택배를 보낸다음, 근처 문구점에서 윷을 파는지 알아보았다.


그런데 막상 같이 할 주변 사람이 없다.


윷을 던졌다간 아래층에서 난리가 날것 같았다.


다음 명절에 친척들이 모이면 그때 다 같이 하기를 기원하면서ㅣ....



#키큰도토리


#잡았다윷이다


#임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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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쉬운 영어 매일 365 - 아주 쉽게 따라하는 데일리 영어의 모든 것 잼잼 쉬운 영어
이원준 지음 / 반석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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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 쉬운 영어 매일 365

저자 이원준

출판 반석출판사

발매 2025.01.20.




내가 아주 작은 시절의 이야기다.


외국 파견근무를 나가시는 아버지가 영어회화책을 찾으셨다. 오래전 이지만 영어회화책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영어를 전혀 모르셨던 아버지 입장에서는 정말 쉬운 영어회화책을 찾으셨고, 동네서점 사장님의 노력으로 원하시는 책을 간신히 구입하시고 파견근무를 가실수 있었다.


몇년 후 아버지는 500년 정도 지나 바스러지기 직전의 책 처럼 변한 그 회화책을 다시 가지고 오셨다.


나한텐 너무 어려웠다 라고 말하셨던 그 책,. 제목도 기억 안나고 내용도 기억도 안나지만 첫 장의 문장은 기억이 난다.



Good morning~!


구드 모닝~!






 


이 책은 영어 완전 기초, 취학전 아동에게 너무 좋은 책이다.


회화에 필요한 문장을 수록하고 있다.교과서적인 문장이 아닌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을 알려줘서 정말로 회화가 필요한 영어초보자에게 유용한듯 하다.


다른 분들의 서평을 보니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들을수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 하셨는데 물론 그 부분이 좋은건 맞고, 내가 주목한 부분은 각 페이지 하단의  VOCA 부분이다.


문법 설명은 없지만 페이지 하단의 VOCA를 통해 헉습을 확장할수 있어 좋은듯 하다.



 


 


총 365카테고리로 이루워 져서 이 책을 온전하게(?) 다 보먄 1년이 걸리게 된다.


꼭 1년만에 보라고 하는 의미는 아닐것이다.


매일매일 꾸준하게 공부를 하라는 의미일것....



 


자기 전이나 출퇴근(등하교)때 손에 쥐고 공부하기 딱 좋은 크기다.


시험에 나오는 영어 , 고급영어 다 필요하다.


하지만 정말 초보자를 한 책도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소중하고 좋은 책이다.




#잼잼쉬운영어매일365


#이원준


#반석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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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우리를 현혹하는 것들에 논리와 근거로 맞서는 힘
리처드 도킨스 외 30인 지음, 존 브록만 외 엮음, 김동광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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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저자 리처드 도킨스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5.03.14.




정말 드림팀이다. 아니 요즘은 어벤저스라고 해야 상대적으로 더 믿음이 가는 표현이 되는건가?


책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1995년 미국에서 출판된 "how thing are"을 번역한 책이다. 초판 1쇄가 3월이나 개정판도 아니고 대충 30년이나 지난 책을 지금에서야 만난것이다.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책을 30년이나 늦게 읽어야 하는 입장이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며 늦게라도 이 책을 출판해준  포레스트 북스에 감사를 드린다.






앞에서 언급한것 처럼 이 책은 무려 31명의 석학들이 각자의 전공분야해서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쓴 글이다.


진화 생물학자로 "이기적 유전자" , "만들어진 신"등으로 대중 연예인급 인지도를 가진 리처드 도킨스가 31명의 타자 중 첫번째다. 신에 대한 증오(?)까지 표한현 리처드 도킨스는 물론 이와 상반된 주장한 우주학자 폴 데이비스도 나온다.



 


 




한국에서는 대중적 인지도는 없는것 같지만, "과학"과  "신앙적 믿음"을 연목 시켜서 한때 리처드 도킨스와 마칠도 있었던 인물이다.


유적학자인 스티브 존스의 글도 정신없이 읽었다. 한편으로는 스티브 존스의 파트를 읽으면서 영화 엑스맨에 생각나기도 했댜.







돌연변이가 어쩌면 인류의 진화의 한 단계 일수도 있다라는 누군가의 주장이 떠오르기도 했다.


 각 분야의 31명의 저자가 가자의 글을 모은 책이다 보니 31명 모두를 체크하는것도 이 책의 가장 큰 재미이기도 하다.


대학시절 폼 잡는다고 들고 다녔던 원서의 주인공들도 있고,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하며 읽은 사람도 있었다.




특히 신경생리학자는 윌리엄 캘빈의 글은 나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부분까지 예측하고 글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출판사 서평에서 처럼 이 책은 31명이 석학들이 어디 모여서 수다떠든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요리사들이 거창한 요리를 만든것 같기도 하다. 


분명 어느 정도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자들의 독립된 책보다는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인듯 하다



이 책은  ‘과학적 사고’, ‘기원’, ‘진화’, ‘정신’, ‘우주’, 그리고 ‘미래’라는 여섯 개의 대주제로 나타나 있다.


각자 관심 있는 주제만 읽어도 교양을 높히는데 좋고, 각 대주제별로 읽어도 좋다.


하지만  순서대로 읽어 내려가는것이 가장 좋은 독서법이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빠르게 읽고 이 책의 저자들의 국내 출판서들이 있는지 찾아 보는 재미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지성이 상승할 테니 말이다.




#포레스트북스


#세상은어떻게작동하는가


#리처드도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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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 그린(Maxine Greene)의 예술 교육 철학’과 심미적 체험 기반 문학 수업 연구
이안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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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신 그린의 예술 교육 철학’과 심미적 체험 기반 문학 수업 연구

저자 이안정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3.03.


책(?)보다는 논문에 가까운 책.


그래도 책이라고 하면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고등학교 시절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을 배울때를 생각했다.


블로그에서도 몇번 이야기 한것 같은데, 님의 침묵이 애국적 요소 보다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탐익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문학 선생에게 질문을 했고, 무지막지 하게 혼났던 기억이 계속 났다.



이 책이 문학교육을 어떻게 하면 학습자에게 문학의 참모습을 느낄수 있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저런 생각이 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어관련 선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수능이나 대학에 가기 좋은 수업을 수업을 하는 현 시대에 진정한 문학수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정말 적어도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 보내고 싶을 정도로 나의 감정을 움직였다.


이 책은 맥신 그린의 예술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문학 수업이 단순한 해석을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깊이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학을 철학적 해석을 통해서 보다 근본적으로 해석하여야 한다는 태도는 문학의 참맛을 알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채험과 상상력을 중요시 하게 되고, 단순이 암기나 시험문제를 풀기위함이 아닌 상상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생각이 열려 있고(깨어있고) 상상을 하면서 문학을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정말 문학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단순 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이 아닌 문학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댜.



 



 


문학은 다양한 태도로 받아드려야 하며, 다양하게 해석되어야 한다.


몇년전 한 가수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테마로한 노래가 새로운 해석을 대중이 받아드리지 못한것도 개인적으로는 철학적 해석의 배척과 다와 다름, 문학의 해석에 대하 편협함이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의 생각에 대한 확실한 고증을 만들어 준 그런 책이 였다.




#맥신그린 #맥신그린의예술교육철학과심미적체험기반문학수업연구 #이안정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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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새로운 자습서 고전시가 한시·경기체가 1
이주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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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습서 고전시가 한시·경기체가 1(2025)

저자 이주선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2.23.


수능을 다시 보겠다,


다짐을 했다. 대학원을 두곳을 다녔다. 석사 학위도 받았는데 어느날 수능을 다시 보고 싶었다. 고등학교때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싶었고, 영어, 수학, 한국사 공부는 시작 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국어 과목을 이 책 "새로운 자습서" 시리즈오 공부하게 되었다.




재미있다.


내가 고3시절 그렇게 재미없었고, 어렵고, 외울게 많았던( 내가 수험생일때는 대학 본고사 때문에 고전시가 등을 통으로 암기 했어야 했다)한시와 경기체가가 너무 재미있었다.



 





몸과 그림자                                



                                            _ 김시습 



너와 괴로이 얽혀서 



언제까지 함께 다닐는지? 



달빛 등불 아래선 네가 나를 따르지만 



그늘진 곳에서 넌 어디로 가니? 



기쁨과 슬픔을 함께 했지만 



늘 여기 있음을 알지 못했다 



내가 고요하면 너도 고요하고 



내가 움직이면 너도 약속이나 한 듯 



떼맞추서 어디서 오는 건지 



눈 감고 가만히 생각한다 



말하고 춤줄 적엔 와도 좋지만 



눈물 흘릴 적엔 곁에 있지 마라 



새벽녘 거울 닦고 보면 



나 닮은 건 분명했지 . 



평생 동안 



기쁨을 함께 하며 살아가자꾸나



이 시를 윤동주의 길과 비교를 한다,




윤동주 길




잃어 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두 시 모두 잘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두 시를 비교해서 내면적 본질적 자아를 찾도록 한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두 시가 닮아 있음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어려운 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어떤 시를 골라야 하는지 길을 제시 하고 있다.



 


모범답안이 아닌 예시답안을 제시하여 학습자의 바른 공부를 알려주고 있다.


힌사와 경기체가의 해석은 충분히 좋다, 단지 한자의 독음이 있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 욕심이 있지만 국어 공부를 하는데 충분한 책이라 생각을 한다.



#지성과감성


#경기체가


#고전시가


#한시


#자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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