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 그린(Maxine Greene)의 예술 교육 철학’과 심미적 체험 기반 문학 수업 연구
이안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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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맥신 그린의 예술 교육 철학’과 심미적 체험 기반 문학 수업 연구

저자 이안정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5.03.03.


책(?)보다는 논문에 가까운 책.


그래도 책이라고 하면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고등학교 시절 한용운의 님의 침묵 을 배울때를 생각했다.


블로그에서도 몇번 이야기 한것 같은데, 님의 침묵이 애국적 요소 보다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탐익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문학 선생에게 질문을 했고, 무지막지 하게 혼났던 기억이 계속 났다.



이 책이 문학교육을 어떻게 하면 학습자에게 문학의 참모습을 느낄수 있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저런 생각이 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어관련 선생들이 이 책을 읽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수능이나 대학에 가기 좋은 수업을 수업을 하는 현 시대에 진정한 문학수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정말 적어도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 보내고 싶을 정도로 나의 감정을 움직였다.


이 책은 맥신 그린의 예술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문학 수업이 단순한 해석을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깊이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학을 철학적 해석을 통해서 보다 근본적으로 해석하여야 한다는 태도는 문학의 참맛을 알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채험과 상상력을 중요시 하게 되고, 단순이 암기나 시험문제를 풀기위함이 아닌 상상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생각이 열려 있고(깨어있고) 상상을 하면서 문학을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정말 문학을 읽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는 단순 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이 아닌 문학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댜.



 



 


문학은 다양한 태도로 받아드려야 하며, 다양하게 해석되어야 한다.


몇년전 한 가수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테마로한 노래가 새로운 해석을 대중이 받아드리지 못한것도 개인적으로는 철학적 해석의 배척과 다와 다름, 문학의 해석에 대하 편협함이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이 책은 나의 생각에 대한 확실한 고증을 만들어 준 그런 책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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