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명화 플레이북 - 불멸의 명화로 경험하는 세상 모든 종이 놀이 명화 플레이북 시리즈 1
오르세 미술관.에디씨옹 꾸흐뜨 에 롱그 편집팀 지음, 이하임 옮김, 이자벨 시믈레 디자인 / 이덴슬리벨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오르세미술관 명화플레이북 


불멸의 명화로 경험하는 
세상 모든 종이 놀이



다양한 놀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종이 플레이북 명화플레이북 이다.
명화 플레이북 시리즈는 총 3권으로 오르세 미술과, 오랑주리 미술관, 베르사유 뮤지엄 플레이북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첫번째 시리즈인 오르세미술관 명화플레이북을 즐겁게 놀이해 보았다. 


오르세 미술관 

19세기 말에서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사이에 만들어진 회화, 조각, 사진, 기구 등 다양한 프랑스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작품의 최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네, 마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쇠라, 시슬리, 고갱 그리고 고흐 등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책 표지만 보아도 종이인형이 보인다^ 어떤 종이 놀이들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19세기말에는 유행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그 시대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전문지가 많아졌다는데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옷들이 많이 보인다.
예술계에도 변화가 찾아왔고 그 시대의 예술가는 일상의 화폭을 옮겨 담고 자신들이 느낀 인상을 남기고 싶어했다고 한다. 이들이 바로 인상주의 화가.

유행했던 그 시대의 스타일을 찾아보았는데 옷들이 다 화려하고 너무 예쁜옷들이 많았다. 예쁜반면 조금은 불편해 보이기는 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옷스타일이 많았다. 그런데 한가지 허리가 쏙 들어가는 옷들로 그때도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그럼 인상주의 화가가 되어 인상주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

몇가지 놀이를 함께 해보도록 하장~^^


미로찾기놀이~ 미로 밖에 있는 사람들의 물건들을 찾아주면 된다.
정답은 바로 옆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컬러링놀이~ 왼쪽 그림을 참고해서 아래에 보이는 샘플 색들을 이용해서 아름다운 여인을 완성해주면 된다.

종이인형 놀이~ 점선을 따라 종이인형과 옷들을 잘라서 인형놀이를 할 수 있다.

틀린그림 찾기 놀이~ 왼쪽의 원본 그림을 보고 사라진 물건 10가지를 오른쪽그림에서 찾으면 된다. 정답은 뒤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 그림에 얼굴들을 꾸며주면 된다. 가족이나 친구의 사진 등 얼굴사진을 붙여 그림을 완성해 주면 된다.


인상주의 시대 패션 신문을 만들어 보자~ 

신문페이지는 양쪽으로 되어 있어서 오려서 신문을 접듯 접어주면 된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사,제목, 삽화 등을 오려서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 보장~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 나는 인상주의 스타일로 여인의 모습을 완성해 보는 놀이를 해보았다.
여기서 보이는 인상주의 스타일의 옷들을 보면 정말 화려하고 우아해보인다. 

스케치를 하고 델리색연필로 색칠해 보았다. 
매직이나 물감으로 했으면 더 스케치에 어울렸을텐데^ ( 뒷면과 종이가 울까봐 색연필로 했는데) 조금은 아쉽당~


그 밖에도 나만의 장식 디자인 상표만들기, 루브르 백화점 패션상품을 디피하기 , 퍼즐놀이, 패턴놀이, 점잇기놀이, 가면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들을 즐길 수 있다.


한권으로 모든놀이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다.
아이들이 명화 감상도 하며 명화와도 재미있게 친해지며 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거 같다.


불멸의 명화로 예술적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며 교양을 쌓는 시간!
명화를 이용해 다양한 종이 놀이와 페이퍼 아트를 하면 예술적 창의력이 커지는 동시에 잡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까지 해소된다.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 명화와 함께하는 플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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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오아후 (하와이) - 20’~21’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5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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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오아후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 북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중 오아후 편이다.
이 책은 내 손안의 여행친구 베스트 프렌즈 답게 작고 손안에 속 들어갈만한 부담없는 크기의 책이다.
처음에 베스트 프렌즈 여행책을 모르고 받았을때 너무 얇아서 잡지가 아닌가라는 착각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그 뜻을 알고 나니 얇고 부담없는 크기라 여행할때 가방속에 부피차지를 하지 않고 들고 다니기 편해보여서 좋을듯 하다.


베스트 프렌즈는 2007년 프렌즈 홍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5종을 출간한 프렌즈 시리즈가 2019년 새로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노란색 여행책하면 프렌즈가 떠올릴만큼 초보 여행자들에게 든든한 친구, 친절한 친구, 똑똑한 친구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하와이의 주요 섬 오아후를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여행정보 피트에서는 오아후를 세부지역으로 나누어 공항에서 가는 방법, 볼거리, 해변, 즐길거리, 레스토랑, 쇼핑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하와이 이것만은 꼭 해보자 5가지
하와이에서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길 거리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
스타 오브 호놀룰루의 크루즈 투어 하와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투어~
하와이 여행책을 통해 보았지만 정말 스노클링, 헬기투어는 정말 해보고 싶었다. 이 책도 역시. 이 두가지는 빼먹지 말고 꼭 해보아야 할거 같다.

오아후에서 이것만은 꼭 해야하는 11가지
하와이하면 생각나는 훌라 춤~ 레이 축제가 열리고 수준높은 서퍼들을 볼 수 있으며 영화 촬영지를 따라서 영화속 장면을 떠올릴수도 있다. 

하와이의 대표 음식들이 소개 되어 있으며 선물 추천, 쇼핑 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하와이는 365일 축제의 도시라고 한다.
달마다 열리는 축제들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4월에 열리는 축제 스팸 잼 페스티벌은 우리가 알고 있는 햄 스팸이다. 다양한 팬시 아이템을 판매하고 레스토랑에서는 스팸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한다. 
사진속 스팸 놀랍다 ^ㅡ^

그리고 여행할 하와이에 대한 정보들이 나온다.
하와이는 와이키키 비치가 있는 오아후 섬을 메인으로, 그 밖의 섬들을 '이웃섬' 이라고 통칭한다.
하와이 여행의 Tip도 알려주니 여행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추천여행일정 다양한 여행코스를 일정표로 볼 수 있다. 여행일정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여행코스를 미리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듯. 고민없이 코스를 결정하기에 좋을듯 하다.


지역별 여행지 소개로 들어가면 각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다. (주소와 운영시간, 주차, 가는방법)

와이키키 비치~ 해변가가 중심이라 푸른바다를 보니 너무 가보고 싶어진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부터 카피올라니 공원까지 이어진 10개의 해변을 통틀어 와이키키 비치 라고 부른다.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진을 보니 하와이의 절경과 하늘, 무언가 시원해 보이며 자유를 얻은 기분이 들거 같은데 보는걸로만..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다. 날고 싶은 맘에서^

하와이 왕국의 역사가 깃든 이올라니 궁전, 하와이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비숍 박물관, 하와이에서 가장 큰 미술관 호놀룰루 미술관

정말 해보고 싶은 선셋 크루즈~ 해가 질 무렵 항구를 떠나 태평양 바다 위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즐기는 크루스 탑승은 오아후에서 가장 로맨틱한 액티비티다. 
라이브 밴드 공연, 더구나 금요일에는 불꽃놀이. 우~이번주 금요일~... 도 하겠지. 금요일을 포함해 여행계획을 세워야겠다.
저 노을지는 사진은 정말 ㅠ 그곳에서의 저녁식사라니.. 너무 가보고 싶다.

그리고 오아후의 먹거리, 쇼핑, 숙소 다양한 곳을 소개해주고 있다.
오아후에서 서울 순두부를 먹을 수 있다. 사진을 보니 맛잇어 보이는데 그래두 나는 하와이의 대표음식들을 먹을거 같다.
호텔을 결정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나와 있으니 꼭 참고.

하와이의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오아후 섬들의 세부지역의 지도들도 볼 수 있다.

오아후 여행준비에 필요한 것부터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법들도 나와 있으니 여행에 꼭 읽어두고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프렌즈 시리즈에서 가려 뽑은
최고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정확하게 담아낸 지도, 노선도, 각종 여행 테이터까지!
당신의 짧은 휴가를 위한 최고의 여행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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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 플라톤의 대화편 현대지성 클래식 28
플라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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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무지를 아는 것이 곧 앎의 시작이다'

서양 철학의 근간이 된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를 만나다


이번에 읽은 책도 철학책이다. 소크라테스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플라톤의 대화편에 기록된 것으로 현대지성 클래식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네 권의 책을 그리스어 원전 완역하여 한 권으로 엮어낸 책이다. 


제자 플라톤에 의해 흔적을 남긴 소크라테스의 사상. 소코라테스는 글을 쓴 적이 한번도 없었다. 수 세기에 걸쳐 사람들이 쓴 그에 관한 책은 수천 권에 달하지만 막상 그는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사상을 널리 알게 하고 지금까지도 그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면 .. 그를 널리 알게한 유일한 사람은 플라톤이 아니였을까 싶다. 

소코라테스에 관한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을 남긴 시람은 제자 중 하나인 플라톤이었다.


소크라테스 최후의 나날들을 기록한 대화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그리고 에로스 예찬 하는 향연을 담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다른신을 믿는다는 불법을 저지른 것과 청년들을 타락시키고 있다는 죄로 멜레토스에게 고발을 당해 재판을 받는다.


인간에게 허락된 모든 복 중에서 죽음이 최고의 복일지도 모르는데, 사람들은 마치 죽음이 최악의 재앙임을 확실한 것처럼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비난받아야 할 무지가 아닐까요?


아테네 사람들이여, ~
오직 진실만을 듣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지혜에 관해서는 실제로 모르는 것을 아는 자가 너희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이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지각이 없어져서 잠자는 것, 곧 꿈 없는 잠을 자는 것과 같다면, 그야말로 죽음은 놀라운 이득입니다. 


이제는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죽기 위해 떠나고, 여러분은 살기 위해 떠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나은 곳을 향해 가고 있는지는 오직 신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형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소크라테스의 친구 크리톤에게서 탈옥을 권유를 받지만 
소크라테스는 내가 이곳을 빠져나가고자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를 둘의 대화는 시작된다.

원칙만을 지킬 생각만 해야 하고 소크라테스 자신이 죽든 화를 당하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원칙에서 한 치의 벗어남이 없는 삶을 살고자 했던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사형 집행이 예정되어 있던 날 친구들과 추종자들이 감옥으로 온다.
이들의 주된 논의는 영혼의 불멸성에 대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죽기전 전혀 두려움없이 고귀하게 삶을 마감하였다. 

한 사람의 영혼이 육체와 결함되면 살아 있는 것이 되고, 영혼이 육체와 분리됨으로써 죽어 있는 것이 된다.


소크라테스의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크리톤, 우리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수탉 한 마리를 빚지고 있으니, 그 빚을 소홀히 하지 말고 반드시 갚게나.'​

가장 훌륭하고 지혜로우며 정의로운 인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그런 분의 최후는 이러했다.


플라톤의 꿈은 시인이였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강연을 듣고는 시인의 꿈을 접고 철학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대화편을 기록했는지 모른다.
전에 읽었던 철학책에서도 플라톤이 기록한 소크라테스 사상이 어디까지가 소크라테스의 생각이고, 어디부터가 그 자신의 생각인지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잘 살려면 덕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진실만을 말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것이 아니였을까. 하지만 세상은 그를 밀어냈다. 그가 했던 말처럼 어느곳이 더 나은곳인지 그곳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축복일지 아무도 모른다.

정의로운 소크라테스 같은 사람이 나타나 주길 바래본다.


소크라테스, 죽음으로 무지를 일깨우다
인류 최고 지성인의 영원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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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6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유혜경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철학 교양서

이제 나의 질문을 시작하라!



언제부터였을까 내가 철학책에 흥미를 가졌던 것이. 음.. 플라톤을 알면서 부터 데카르트의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던거 같구 
도서관에서 우연히 두꺼운 책을 발견하고 제목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고전책들의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였던거 같다. 그 책속에 여러 철학자들이 나왔고 그들이 하는말들이 내가 몰랐던 세상의 지혜를 주는 말들로 받아들여져 그때부터 철학책을 찾아 보았던 거 같다. 하지만 철학책은 참 어려웠고 읽고 또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다.
저자는 처음으로 그림책으로 된 철학책을 읽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도 그림이 많이 나오는 철학책을 그때 읽어보았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 지금이라두 찾아봐야겠다.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책표지에서 보이는 이 문구가 정말? 나에게 맞게 철학책을 읽어줄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이 나오기전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윤리와 정치 책이 나왔다고 한다. 두 책도 읽어 보고 싶어진다.


저자 페르난도 사바테르가 처음으로 읽은 철학 책은 그림이 많은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의 지혜였다고 한다.
그 책을 읽고 어떤 소명을 갖게 되었고 그것은 거희 50년이나 지속되고 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 


시계의 시간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시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철학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지금 몇시니? 라는 질문에 답은 바로 말해줄수 있지만 시간이란? 음. 참 무엇일까. 누구에게 물어 답을 구할수 있지? 
시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나라는 사람과 관계되어 있다고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대답해주는 사람도, 대답을 아는 사람도, 그 대답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철학은 2000년도 넘는 역사에서 나타난 진리를 찾는 방식이며 오류나 거짓을 알리는 한 방식이다.​

소크라테스는 잘 살려면 덕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덕이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능력 (어려움이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과 기술, 이 두 가지를 합친 것.​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삶의 가장 큰 과제는 그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 것이다. ㅡ소코라테스


소코라테스는 글을 쓴 적이 한번도 없었다. 수 세기에 걸쳐 사람들이 쓴 그에 관한 책은 수천 권에 달하지만 막상 그는 한 권의 책도 쓰지 않았다고 한다. 
소코라테스에 관한 가장 가치 있는 기록을 남긴 시람은 제자 중 하나인 플라톤이었다. 플라톤은 18세 혹은 19세 때 처음 소크라테스를 만났고 처음부터 그에게 매료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을 모르는 자 이 문을 들어서지 마라.'​

플라톤은 기하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그의 아카데메이아 정문에 이런 경고 문구를 적어 놓았다고 한다. 
플라톤은 우리가 감각을 통해 알고 있는 물리적인 사물의 너머에 불변의 영원한 진리인 이데아가 있다고 생각했다. 


17세에 아카데메이아에 들어온 청년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죽을 때까지 머물렸다. 그는 지식에 대한 갈망으로 의학, 동물학, 식물학, 천문학, 물리학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야를 공부했다.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동물이라고 주장했다고 이 사실이 생물학계에 사실로 받아들여지기까지 23세기가 걸렸다고 한다. 
그는 플라톤의 제자이자 친구이기도 한데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이 잘못되었다고 말했다. 그가 주장한 형이상학이 나온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궁극적인 본질이나 실재를 다루는 분야. 


얼마전 철학책에서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의미있게 느껴졌는데 이 책에서도 나온다.

'즐겨라!, 삶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음 내가 자주 쓰는말이 있는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얼마전 보았던 철학책에서 에피쿠로스의 철학이 기쁨을 느끼는 것도 영점 기준선으로 생각한다면 모든것에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작은 것에서도 기쁨을 찾게 해 주었는데 최대한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철학을 시작하기에 너무 젊은 나이도, 철학을 계속하기에 너무 늙은 나이도 없다. 삶은 기다려 주지 않으며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잘 살아야 한다.'​

소코라테스 시대에서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유명한 철학자들의 삶을 서로 연결시키면서 인류의 역사에 흔적을 남긴 사상의 흐름 속에서, 풍유로운 지식의 세계로 우리를 유인한다.

역사와 사상의 연결고리가 한눈에 보이는 철학 교양서​

각 장이 끝날때 나오는 우리들의 철학 논재에서는 앞부분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알바와 네모의 대화식으로 재미있데 풀이가 되어 있다. 
중간 중간 보이는 그림들은 그의 친동생 후안 카를로스 사바테르 화가가 그렸다고 한다. 
멋진 그림까지 있어서 철학책을 읽는데 더 즐거움을 주었던 거 같다.

이 책은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최대한 간략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고 있다.


삶의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진 철힉자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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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킴스쿠킹 지음 / 길벗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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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없이도 테이블이 완벽해지는 솥밥 



킴스쿠킹 쿠킹클래스 인기 레시피 총정리
솥밥과 그에 어울리는 반찬,
솥밥 주재료를 활용한 응용 레시피 90개 소개


몸도 마음도 따듯해지는 위로 한 그릇
솥밥​


책 제목처럼 반찬없이 오롯이 밥 하나로 반찬걱정을 덜어줄 그런 책이다. 
엄마들의 걱정 매일 반찬걱정이 아닐까 싶다. 우리 엄마두 매일 오늘은 뭐해 먹지 라는 소리를 꼭 하신다. 
엄마가 해주신 콩나물밥을 너무 좋아한다. 콩나물밥은 맛잇는 간장만 있으면 솔솔 비벼서 먹으면 정말 끝내...주는 맛.. 지금도 맛있는 생각을 하며 침이 꼴깍 넘어간다.
책 표지의 솥밥들을 보니 더 더욱 침샘이 쏟는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제철 재료를 바탕으로 요리를 소개한다.
사계절 내내 구할 수 있는 재료, 그 계절에 맛있고 더욱 영양가 있는 재료를 소개하고 있다.
사계절에 어울리는 어떤 솥밥들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요리 레시피를 공개하기전 솥밥에서 제일 중요한 쌀의 정보를 얻자.

쌀의 종류부터 쌀의 크기 모양과 품종에 따라 쌀의 특징을 알아보고 언제 도정했는지도 중요하다고 한다. 도정 날짜를 확인하며 구입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솥밥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솥이 아닐까

밥을 짓는 솥과 쌀의 종류, 재료에 어울리는 육수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솥밥을 가장 맛잇게 지을수 있다고 한다.
여러 솥을 알아봤다면 이젠 요리로 들어간다.


육수 만드는 방법. 

고기용, 해물용, 기본 채소 육수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다. 육수는 많이 쓰이니 한 번에 만들어 냉장,냉동 보관을 해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한다.

쌀밥짓는 방법을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배워 볼 수 있다.
그리고 솥밥에 대한 궁금증도  알 수 있고 TIP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맛잇는 솥밥을 지는데 유용할듯.
딱딱한 콩종류를 불리는 시간도 나와 있으니^


첫번째로 만나본 봄과 어울리는 솥밭

바지락 솥밥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더욱 살이 차오르고 맛있는 바지락.
바지락 칼국수 너무 맛있는데 ㅜ 

이 책에 나오는 요리는 2~4인분 기준이며 우선 레시피 분량으로 만들어 보고 다음에 자신의 양에 맞게 조절하기를 추천해주고 있다.
정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재료는 어림치로 안내되어 있다.
쌀의 품종과 건조, 보관 상태에 따라 밥물의양은 달라질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 만드는 방법은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설명을 읽으며 따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꼭 TIP을 읽어보고 더 맛잇는 요리를 즐길수 있을 듯.


솥밥뿐만 아니라 솥밥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솥밥에 들어간 재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도 있으며, 주재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도 들어 있다.

많은 맛있는 요리중 맛있는 솥밥과 레시피 하나를 담아왔다.
단호박대하솥밥을 골라 담아 왔는데 단호박 너무 좋아한다. 더구나 새우까지 ㅜ 
너무 달달하구 고소하구 맛있을거 같...다
대하대가리는 버리지 말것 밥 지을때 넣을거라구 단호박 손질하는 방법까지 아하~!! 요리초보는 또 하나 알고 가네~
그 다음에 나오는 단호박트러플 수프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해 먹어보고 싶어진다.
두요리를 만들어 함께 먹으면 정말~ ㅜ


솥밥이라고 해서 어른들 입맛에만 맞는 음식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라 할거 같은 요리들도 많이 담아져 있다. 
치즈가 들어간 요리며 파스타, 치즈옥수수, 떡갈비 등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은 요리도 가득하다.


예쁜 테이블 세팅하는데 도움을 주는 연출방법도 알려준다. 간단한 몇 가지 품목이 소개되어 있고 꽃장식에 꽃 고르는 법, 연출방법까지 배울수 있다. 
배웠던 솥밥을 예쁜 테이블을 세팅해서 분위기 있게 먹으면 정말 감동일듯. 


마트 재료로 만드는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집밥레시피

오롯이 그 하나만으로 존재감이 가득한 솥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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