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 팩터의 비밀 - 면역 전달인자의 놀라운 발견
아론 화이트 지음, 임융의 옮김 / 봄봄스토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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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 팩터의비밀 


면역 전달인자의 놀라운 발견

'백만가지 바이러스에 대처하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

면연력과 관련된 서적이라 관심이 있어서 보고 싶었던 책이다. 면역력을 높이면 건강해 질거라 생각이 되어 트랜스퍼 팩터란 무엇이며 이것을 알게 되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하고, 예방하고, 전반적인 면역체계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특장한 유형의 지기 면역질환과 싸우기 위해 트랜스퍼 팩터라고 불리는 면역 전달인자를 사용하는, 거희 60년 동안 과학적으로 뒷받침된 하나의 새로운 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

제1장 면역체계 이해하기
제2장 건강한 면역체계의 중요성
제3장 트랜스퍼 팩터 -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가?
제4장 질병치료 및 예방에 있어 트랜스퍼 팩터에 대한 연구
제5장 트랜스퍼 팩터의 가용성과 이용
제6장 미래의 의학에 트랜스퍼 팩터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면역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해 주는데 죽은 후에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면역체계가 작동이 멈추면 신체는 미생물과 부패로 인해 파괴된다. 

책 속에는 많은 사람들을 면역시켜 비교적 안정적인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것이 가능하다고 천연두로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소젖을 짜는 사람들이 천연두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트랜스퍼 팩터는 항체처럼 항원과 결합하지만, 항체와는 달리 자유롭게 떠다니는 병원균보다는 감염된 자기 세포의 표면에 있는 향원과 결합한다. 

각 장이 마무리되는 뒷부분에는 요약 페이지가 나오는데 앞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요약해서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어려웠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이 요약한 내용으로 한번 더 알 수 있어서 좀 더 이해가 되었다. 용어해설도 나와 있어서 중요한 용어들과 자주 나오는용어들의 뜻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를 다닐때 기숙사생활을 한 적 있는데 깔끔, 예민한 성격 때문에 방이 더러워지는꼴을 보지 못해서 나 혼자 청소를 했다. 같이 생활하던 아이들은 방을 한번도 치우는것을 보지 못했다. 매번 나의 성격탓으로 대청소를 했고 오래된먼지와 기타등등이 내몸으로 들어와서인지 그때부터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게 되었다. 이 알레르기는 낫지를 않고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하는 병이라 생각해서 증상이 심해지면 약을 먹고 항상 휴지를 달고 살았다. 정말 지긋지긋한 이 질환에서 벗어나고 싶다. 책 속에는 방갑게도 알레르기 질환도 나온다.
알레르기를 완화시키는 한 가지 일반적인 방법은 히스타민신호의 영향을 막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정말 약밖에 없는 것일까.. 먹고 있는 약이 알레르기약 항히스타민제이다.

면역체계 내의 활동은 건강한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연 살해 세포의 활동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예전에 마음이라는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우리의 기분이나 마음먹기에 따라 질병이 생기기도 낫기도 하는걸 보고 마음이 병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럼 트랜스퍼 팩터는 무엇일까? 

세포매개 면역을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전달 해 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교적 짧은 아미노산의 사슬이며 RNA라고 여겨진다. 확실하게 알러지지 않아 이미노산을 나눈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트랜스퍼 팩터와 백신은 같은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르다. 둘다 전염병 예방접종에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퍼 팩터는 직접적으로 세포매개 면연을 전달하고 예방접종으로 생긴 면역은 다른 과정을 거친다. 

트랜스퍼 팩터로 질병을 치료하는 암연구, 근육통 뇌척수염/만성 피로 증후군,섬유근육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질병치료와 트랜스퍼 팩터 에 대한 연구들이 나온다. 
면역이 없는 환자들에게 트랜스퍼 팩터로 치료 받을 때 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되었다는 트랜스퍼 팩터가 면역력을 전달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미래에 트랜스퍼 팩터는 많은질병을 치로하고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당신이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은 질병의 심각성을 감소시킬 확률을 높여주거나 아예 피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 책은 면역 체계와 트랜스퍼 팩터의 작동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지은이는 이 책이 면역체계와 면역체계를 괴롭히는 병원체들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처방전, 주사의 도움없이도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른방법들이 존재하며 그중 트랜스퍼 팩터가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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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 요리 120 - 이렇게 쉽고 맛있는 요리는 처음이야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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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요리 120 


이렇게 쉽고 맛잇는 요리는 처음이야 ~

7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요리 앱 만개의 레시피에서 뽑은 120가지의 요리가 담긴 책이다.
만개의 레시피 요리연구팀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맛까지 검증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에 동영상을 보실 수 있는 주소가 있으니 참고.

책 속에는 어떤 요리들이 담겨 있을지 살펴볼까

1. 퇴근 후 지친 나를 위한 한 그릇 요리
2.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고급 요리, 럭셔리 요리
3. 전국의 5천만 면 마니아들을 위한 면 요리
4.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기 요리
5.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는 초간단 반찬
6. 반찬이 필요 없는 국, 찌개 요리
7. 먹고, 마시고, 해장하라! 술안주&해장국 요리
8. 출근 전 바쁜 나를 위한 스피드 요리
9. 밤에 먹어야 더 맛있다! 야식 요리
10. 가볍게! 폼 나게! 스타일리시하게! 브런치&샐러드 요리
11. 밥보다 빵이 좋아! 식빵, 바게트를 활용한 빵 요리
12. 맛있게 먹기엔 24시간이 모자라 편의점 요리

퇴근후 고민없이 밥이 되는 요리들과 특별한날 차릴수 있는 요리, 면요리, 고기요리, 반찬요리, 술안주, 빠르게 해 먹을수 있는 스피드요리, 야식, 브런치, 빵, 초간단편의점요리 가 소개 되어 있다.

요리에 들어가기전 알아두면 좋은정보들도 알려준다.
근사하게 한 상 차리는 방법에는 특별한날 상차림, 건강한 집밥 한상들이 나오고 맛있는 메뉴들도 소개해준다.
나처럼 초보인 사람에게 좋은 숟가락으로 계랑하는 방법과 채소를 손으로 계량하는 법까지 잘 알려준다. 
재료 써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요리를 안해 본 나에게 통썰기, 나박썰기, 돌려깎아 채썰기 등 썰기방법들과 이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책속에는 정말 많은 요리들이 담아져 있는데 사진만 보아도 침이 모아지는ㅠ 다 맛있어 보이지만 몇가지 요리를 담아와 보았다.

책 구성은 각 요리에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들어갈 재료들과 요리레시피를 담고 있다.
첫번째로 소개해주는 참치마요덮밥 요리만 보아도 재료들이 간단하며 쉽게 만들수 있어 보인다. 
점점 책장을 넘길수록 어려워지는것은 아니냐고? 두번째 요리는 더 간단한데^^ 
책의 소개에서 살펴 보았듯이 주제별로 요리가 나누어져 있다. 점점 어려워지거나 난이도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각주제별 요리 뒷부분에는 주제와 관련된 정보들을 알려준다. 
면요리에는 소면과 스파케티 면 삶는 방법이 나오며 팁도 알려주니 면 삶을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고기요리에는 고기 부위별 특징과 요리에 대해서 나오며 어떤요리에 사용할 부위들을 그림과 함께 보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빵을 좋아하는 나에게 빵요리두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요리를 못하는 나두 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재료와 쉬운레시피. 여기 나온 빵요리는 다 해 먹을 수 있을정도~ 꼭 사야 할 재료는 식빵~ 식빵으로 할 수 있는 빵요리가 너무나도 많기에~~ 내가 좋아하는 달갈 샌드위치 이건 엄마가 어릴때 참 많이 해 주셨는데 요즘엔 만들어 달라구 하면 너가 만들어 먹어... 그러신다. 요리를 못하는 내게 꼭 필요한 책이 내손에 왔으니 내가 해 먹을수 있게 되었다. 너무 간단해 식빵, 달걀, 마요네즈 만 있으면 된다. 재료가 간단하고 레시피가 쉽다구 맛없는거 아님 더 맛잇게 하려면 야채나 맛살등 첨가하면 되겠지만 레시피대로 해 먹어도 맛있다.

책 뒷부분에는 책속의 많은요리를 찾기 쉽도록 요리제목과 책번호가 나와있다. 많은요리가 담아져 있어서 오늘 해 먹을 요리를 찾기엔 힘들기 때문에 빠르게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이부분이 너무 좋은것 같다.

그럼 오늘은 뭐 해 먹지? 책속의 레시피를 찾아 볼까~


홈페이지 http://www.10000recipe.com

Youtube https://www.youtube.com/c/10000recip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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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권지영, 고은별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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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어릴적 추억의 놀이~ 
인형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난 어릴때부터 바비인형외에도 종이인형도 엄청 많이 가지고 있었다. 예쁜걸 너무 좋아해서 인형도 많았고 종인인형도 많았는데 요즘도 종이인형이 나온다는게 신기하다.
이번에 소개 해 줄 책은 종이인형 책이다.
일반 종이인형과 다르게 관절이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책 '위드묘묘 종이구관 만들기' 책^^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소녀들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종이구관을 따로 구입도 가능한걸로 알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는걸~ 

PART 1. 위드묘묘 종이구관 소개
PART 2. 종이구관 본체 만들기
PART 3. 종이구관 가발과 옷, 신발 만들기
PART 4. 종이구관 도안
PART 5. 나도 패션 디자이너

구체관절인형이란?
공 모양의 것 (구체)들을 사람의 관절이 위치한 곳과 같이 각각 배치하여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
이런 구체관절인형을 종이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책 속에는 종이인형을 만들때 주의사황과 팁을 알려준다. 
인형을 완성하려면 책 외에 필요한 재료들이 나와 있고 구하는방법도 나온다.
종이인형 책이라 가위로 오려서 인형놀이를 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재료들을 따로 구해야 하는 부분이 좀 아쉬웠다. 부록처럼 인형 하나 완성 할 수 있는 정도의 재료가 들어 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싶다. 관절처럼 이어주는 부분 실리콘이라는 재료는 주변에서 구하기가 좀 어려웠던 부분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넣어주었다면 ^^ 

인형을 오릴때 주의점과 코팅하는 방법, 종인인형을 보관하는 방법도 나와 있다.
관절이 움직이는 종이인형이기 때문에 가위질만 해서는 완성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꼼꼼히 만드는 방법들이 나오는데 꼭 자세하게 읽어보고 종이인형 얼굴 몸체 팔 다리 를 합체하여 완성해 보자.
옷과 가발에 찍찍이를 붙이고 떼어내며 여러머리스타일과 다양한 의상들을 꾸며주며 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찍찍이를 붙이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 
소매나 레이스가 있는 옷들은 아이들이 찍찍이를 붙이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엄마의 도움을 받도록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만들기 방법들을 잘 알아보았다면 종이구관을 만들수 있는 도안들도 만날 수 있다.
종이구관 본체도안과 예쁜얼굴이 있는 얼굴도안과 직접 예쁘게 그려줄 수 있는 얼굴도안도 있다.
여러가지 예쁜의상들도 나오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소녀의상도 보이고, 봄데이트룩 등 예쁜의상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스타일의 가발도안과 인형 소품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색칠해서 나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나도 패션 디자이너 도 나온다.

다양한가발과 소품들이 한페이지만 있는것이 조금 아쉬웠다. 그리구 도안들이 코팅이 되어 있는 종이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코팅을 하고 자르려면 여백을 남겨둬야 하는데 그부분이 예쁘지 않을거 같아서 나는 코팅을 하지는 않았다. 코팅되어있는 종이였다면 아이들이 놀이를 할때 상처나 찢어지는부분이 덜 생길 듯 하다. 

책을 보고 나두 예쁜소녀를 만들어 보았다.

오랜만에 가위질을 하며 종이인형을 자르는데 너무 너무 즐거웠다. 관절을 연결하는 부분에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름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잘 만들어 보았다.
책으로 볼때와 다르게 완성해서 본 종이구관인형은 조금 달라 보인다. 완성했을 때 빛이 나는 종이구관인형^ 

우리집 인형들과 노는 동영상을 촬영해 보았다.
관절이 움직이니 이포즈 저포즈로 사진도 많이 찍어 보았네^
예쁜것을 너무 좋아해서 인형도 좋아하지만 이런 종이인형도 너무 예쁘다^ 수집병이 생길거 같은... 종이인형 책을 한권 더 구입했다ㅠ 종이인형을 오릴 생각은 아니고 눈으로 보고 예쁜의상그림들은 그림을 그릴때나 컬러링북 할때 참고하려고 샀다.
어릴때 종이인형 놀이 할 때가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 

내 손 끝에서 살아난 종이인형
종이인형을 만들기부터 인형놀이까지 즐거운 시간이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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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펴면 통증 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 -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맵시운동
박희준 지음 / 아마존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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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펴면 통증없이 100세까지 살 수 있다 


당신이 아픈 5가지 이유와 해결방법
전문가도 몰랐던 몸 이야기

책의 제목 '어깨 펴면' 이 글 처럼 정말 어깨를 쫙 펴고 싶다. 어떻게 펴야할지 모르고 스트레칭을 해 보지만 우드드 소리가 날뿐 뭔가 시원하고 바른자세가 된거 같지가 않은 느낌이다. 직업도 그림 그리는 일을 자주 하다 보니 어깨가 앞으로 움추리고 책상에 팔을 걸치는 자세를 자주 해 어깨에 통증과 뭉침이 많이 생겼다. 풀어준다고 조금만 만져도 엄청 아파오고 몸전체가 근육이 뭉쳐있는거 같다. 어깨를 펴고 싶은 나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한 책인듯 하다. 

작가님은 유도선수로, 태견도 가르치는 직업을 하고 있는데 자기 스스로와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도와 시도를 통해 증상의 해결책인 맵시 운동을 개발하였다.

Chapter 1 사람은 왜 아플까?
Chapter 2 한글처럼 쉬운 ‘맵시진단법’
Chapter 3 스스로 진단하고 고치는 맵시운동(Maepsi Movement)
Chapter 4 가족건강 지킴이 ‘맵시 도움주기’
Chapter 5 여보! 이건 꼭 읽어 봐야 해요

사진을 보면 척추 마디별 질병관계가 나온다.
우리 몸이 굽어 있어 근육이 경직되고 뼈대가 제자리를 벗어나 틀어지면서 스스로 바로 잡기 위해 근육은 더 경직되고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

몸의 어느 한마디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온몸의 뼈가 중심을 잡기 위해 다 같이 연쇄적으로 뒤틀어진다는 것이다. 몸 전체를 바로잡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예전에 차를 오랜시간 타고 가야해서 한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아파 몇달을 병원치료를 받으려 다녔던 적이 있다. 그때 허리뼈중 아래뼈가 들어가야하는데 평평해서 그부분에 무리가 많이 간다고 했다. 이것도 나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뼈모양이 달라진 것이 아닐까 싶다. 책에서 알려주는 맵시 운동을 따라 하다 보면 내 허리뼈도 라인이 생기고 교정이 될 수 있다 생각해 본다. 믿고 따라해야 고쳐질수 있다 생각하니 믿고 따라해 보장.
책 속에는 통증의 종류와 근육경직이 오는 원인과 바른자세를 알려주고 근육의 종류에 대해 알려준다. 

작가님은 어릴때부터 수많은 질병으로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시골의사이신 아버지를 도와 사람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차츰 경험이 축적되어 맵시진단법이 나왔다. 작가님의 잘못된 자세로 많은질병을 달고 살았는데 배탈과 설사를 자주 하였고 알레르기성질환도 달고 살았다고 했다.  지금은 건강한 몸과 맵시운동을 지도하고 계신다. 나도 같은 질병으로 고생이 많은데 ㅠ낫지않고 달고 살아야 하는 병이라 여기며 질병이 심하면 약을 먹고 참고 살았는데 나을 수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니 더 더욱 믿고 맵시운동을 따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다.

맵시진단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서 있는자세에서 눕거나 엎드려서 등 진단하는 방법들이 나온다. 나의 경우는 굽은어깨 골반방향은 어떤지 내가 봐서는 잘 모르겠고 오른쪽어깨에 더 힘이 들어 가는거 같다. 혼자 따라 했더니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어디가 기울려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나중에 엄마와 다시 따라 해 봐야겠다.

균형 잡힌 신체의 모든 중심은 어깨에 있다.

맵시운동은 '균형 잡힌 척추건강은 어깨의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맵시운동이란 우리 몸을 맵시 있고 건강한 몸으로 만들기 위한 신체 및 생활문화운동.
맵시운동은 순환.정렬 7영억 23종 77동작 으로 스스로 몸을 풀고 정렬시키는 획기적인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맵시자세를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충분히 풀리고 정렬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자세라고 한다. 운동에 들어가기전 여러 자세들을 따라 해보고 들어가도록 하자.

몇가지 운동자세를 가지고 왔다.
첫번째 운동은 큰 숨 팔 돌리기
주의 및 참고상항이 있는데 자신의 심페기능 능력에 맞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운동을 할 때 준비할 것이 있다. 맵시공 (큰공,작은공)과 목베개가 필요하다. 
우리집에는 근육을 푸는데 사용하는 폼롤러와 야구공이 있다. 이 두가지로 몸신에서 근육을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보고 그후로 운동을 하고 나서나 몸이 아플때 풀었던 거 같다. 
공이나 베개를 이용해 풀어주면 몸 구석구석 잘 풀어주고 굽은 등을 펴주는 교정까지 누릴 수 있다니 더 효과적일듯 하다.
지금껏 하던 방법보다 책을 따라 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몸을 풀 수 있을 거 같다. 

책 뒷부분에는 인체의 명칭이 부록으로 나와있는데 인체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인체의 뼈, 근육, 근막 명칭은 예전에 공부해 본 적이 있어서 외울때 너무 재미있게 외웠는데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부록으로 나와 있으니 이번에 다시 공부해 보아야겠다. 

책이 두껍다 두꺼운 이유가 있다. 책속에는 운동자세뿐 아니라 우리가 알아야 할 정보들이 많이 들어 있다. 그렇다고 머리 아프게 읽는 지식이 아니라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운동 자세방법도 자세히 하나하나 설명 되어 있으며 우리가 자신의 몸을 치유하는 방법을 여러번 이야기 해준다. 
자신의 몸은 자신만이 고칠 수 있다. 는 작가님의 말이 와 닿는다. 자신의 몸을 자신이 망치고 있는지 모른다. 그 몸을 자신이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도 자신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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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평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어깨펴면 통증 없이 100서까지 살 수 있다> 저자 박희준입니다 #방콕시대 #코로나19_이겨낼_건강한_지혜 #맵시TV 와 함께 하시지요^0^ ⬇️ 구독 신청은 여기로 ⬇️ https://www.youtube.com/c/박희준의맵시TV 구독 / 알람/ 좋아요/ 필수 유튜브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그 사이 영상을 따라서 어깨만 폈을 뿐인데 두통, 불면증, 비염, 담결림, 어깨통증, 허리통증, 무릎통증, 족저근막염, 위산역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효과를 보았다는 감사 인사와 메세지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메뉴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첫 영상부터 순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업로드된 영상 차례대로 보셔야 원리적으로 이해되고 더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 -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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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그들은 알지 못하면 세상의 절반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가 몰려오고 있다. 포노 사피엔스가 무엇이기에? 누구이기에?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명운이 달려 있다는 것.
스마트폰 좋은점, 나쁜점 그렇다면 좋은점이 더 많을까 나쁜점이 더 많을까...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지 않는 나에게는 그냥 폰역할의 전화받기 걸기를 주로 하는편이지만 좋은점이 하나 있다. 노트북을 설치하고 준비하기 번거로워 스마트폰으로 글을 쓴다던지 인터넷 검색을 하기엔 너무 편하고 좋은 거 같다. 그래도 나는 스마트폰을 반대하는쪽에 더 가깝다.
책 표지사진은 걱정과 무서운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 안에 태어난 신인류를 표현한 것이겠지만 스마트폰에 조종당하고 갇혀 버린 인류로 보이기도 해서 무서워 보인다.
이 책에는 양날의 검과 같은 스마트폰 문명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부작용도 있지만 그 반대의 놀라운 혁신을 더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1장 포노 사피엔스, 신인류의 탄생
2장 새로운 문명, ‘열광’으로 향한다
3장 온디맨드, 비즈니스를 갈아엎다
4장 지금까지 없던 인류가 온다

지난 10년간 급격한 시장 변화를 포노 사피엔스라는 새로운 인류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그 내용을 담았으며, 새로운 문명, 이들로 인한 시장변화, 성공전략, 새로운 인재상 제시 등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나오고 10년만에 새로운 문명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 36억 명의 인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즐기고 있다. 
책의 시작은 스마트폰의 아버지인 스티브 잡스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람이 중심이다.' 
지금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오직 '사람'이라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작가도 말하고 있다.

책 속에는 재미있게도 세대별 특징이라던지 포노 사피엔스 레벨별 스마트폰 사용 정도 에 대해 그림으로 보여준다. 레벨을 보니 나의 레벨은 레벨1에 해당되는 것 같았는데.. 난 SNS도 하고 있기에 그래도 레벨5까지는 아닌거 같고 그럼레벨2로^

SNS는 이제 기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니 어려서부터 활발하게 잘 쓸 줄 알아야하며, 유튜브는 검색뿐아니라 직접 방송도 해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나의 조카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서부터 유튜브를 보는게 하루일가처럼 되었다. 학교등교전 잠깐, 방과후 잠깐, 잠들기전 잠깐은 꼭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않고 꼭  유튜브를 본다. 과학자에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던 조카는 요즘은 유튜브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유튜브를 해서 몇억을 벌었다며 유튜브는 초등학생이 꿈꾸는 꿈의직업으로 되어 버린 거 같다. 옳지 않아! 라고 말하기엔 나도 유튜브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부정할 수 가 없었다.

책 속에는 BTS의 SNS기반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영향력을 이야기 해준다. 
대기업 소속이 아니였던 기획사가 음악을 확산시키는데도 많은 비용이 든다.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기업에 투자받기란 어렵고 방송매체에 자주 나올 수 없었다. BTS는 유튜브로 데뷔를 하고 팬들과의 소통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하겠다는 전략이였다. 유튜브를 통해 5년 만에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BTS.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며 유튜브를 본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문명이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다.

독일의 아디다스는 유통의 개입없이 소비자 구매 데이터만 받아 제품을 만들고 배송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비자가 여러 디자인중 맘에 드는 걸 고를 수 있고 24시간 내에 제품을 제공한다고 한다. 정밀로봇과 3D프린터, 사물인터넷과 센서가 집중 투입. 이는 소비방식에 맞춰 제조방식을 바꾼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것만 보아도 4차 산업이 다가 왔다는 걸 느낀다. 

마르셀 뒤샹은 현대 미술의 시작점이자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작품 샘을 출품한다. 엄청난 선세이션을 일으킨 이 작품은 소변기 떼어낸 것. 뒤샹은 도저히 예술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더러운 변기도 사물을 보는 각도에 따라 얼마든지 예술품으로 인지할 수 있다고 정의했다.

20대초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어떤 예술가가 변기를 작품으로 내놓았다는것. 그때 당시 나는 유명한 예술가이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니였을까. 그 유명함을 앞세워 변기도 예술로 내 놓는구나. 참 어이없어 했었다. 이 예술가가 유명하지 않았다면 변기는 변기일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떤 정의를 내놓았던지 말이다. 책에서 이 글이 나오니 그때의 생각이 났다. 지금도 어처구니 없는 예술작품이란 생각은 여전하다.

이 책은 지금은 부작용의 뒷면을 읽어야 할 때라고 이야기한다. 스마트폰의 부작용부터 볼 것이 아니라 그 뒷면을 보아라고 한다.
나의 조카는 유튜버를 즐겨 보아서 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와 프로게이머가 꿈이라고 말한다.
 (왜!! 아니 왜!! 공룡을 그렇게 좋아하던 너가. 공룡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던 너가... 과학자 참 기특하구나!...)
조카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황당해 하고 난감해 했다.
새로운 문명은 기회의 땅이기도 한다고 축적된 경험과 지식은 이 문명에서 훌륭한 자산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시야를 넓혀주는건 어른들의 몫이라고 한다. 내가 조카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 아무나 되는게 아냐! 옳지 않다는 식의 이야기를 먼저 해주었던 거 같다. 책을 통해 아이에게 다시 그 꿈에 대해 이야기해 줄 수 있게 된거 같다.

그렇다면 나는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더 생각해서 왜? 노 라고 말했던 것일까 책을 읽다 보니 내가 생각했던 부정적인부분 보다 포노 사피엔스의 문명을 이해하고 신세대가 되지 않으려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나도 변해야한다는 것. 

새로운 문명의 '축'이 될 그들을 만난다!

포노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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