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정석 - 일, 관계, 인생을 뒤바꾸는 대화의 기술
정흥수(흥버튼) 지음 / FIKA(피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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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에 얼굴을 보고 너무 반가운 책! 인스타그램 숏츠를 통해서 흥버튼(정흥수)님의 말하기 영상들을 꽤 자주 접했기 때문이다. 60만 수강생이 극찬한 말하기 수업, SNS 누적 조회수 5천만 돌파, 기업이 열광하는 최고의 강사 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분인 걸 알아서 책 또한 기대가 되었다.

실제로 최근 말하기 관련 책들을 몇 권 본지라 어떠한 차별점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는데 단연코 차별점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제목이 <대화의 정석>인만큼 말하는 능력 그 자체보다 어떻게 <대화>할지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진 책이었다. 그래서 키포인트나 액션포인트를 주어 대화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핵심을 알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책 서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이건 그냥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았다. 상대방에 대한 진심어린 감동과 감사를 어떻게 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주는 것. 어쩌면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고전 of 고전이라면 정흥수(흥버튼)님의 <대화의 정석>은 21세기 한국사회의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따듯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말이라는 언어를 통해서 사실은 우리의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다. 말 그 너머의 본질은 우리의 마음인 것이다. 그렇기에 <대화의 정석>은 우리가 함께 마음을 나누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무슨 주제로 대체 어떤 대화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인간과계가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대화의 정석>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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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챗GPT 리터러시를 만나다 - 디지털·미디어·인공지능 리터러시와 1인 기업가 되기 크리에이터 시리즈 6
김미진.주혜정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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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문과인 나는 IT와는 먼 사람이다. 또한 이런 류의 책을 읽는 것도 낯설고 어색할 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chat GPT라는 말들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걸 보면 바꿀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다. 디지털, 미디어,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먼저 목차를 보면서 각 챕터의 제목을 보면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인공지능 리터러시, 1인 기업가 되기 라고 나타내어져 있는데.. 엥? 이게 뭐야 싶었다. 거의 같은 느낌의 단어로 내게는 느껴지는데 각각 어떻게 다르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지켜야하는 에티켓은 자연스럽고 당연해야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어른이 아이에게 가르쳐주어야 하지만 디지털 원주민인 아이들과 다르게 우리는 디지털 이주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 먼저 이것들을 잘 배우고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잘 적어주셨다.


그리고 실제로 대화하는 검색모델인 Chat GPT와 구글 바드에 직접 검색한 답변들을 실음으로써 신뢰도를 높인 것 같다. 아, 얘네들이 이렇게 답하는구나! 를 알 수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이런 생성형 AI가 대세가 되는 날이 머지 않음을 직감하게 된다.


실제로 아이들이 실습해볼 수 있는 사이트나 자료들을 함께 실어주셔서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은 책이기에 빨리 볼 수록 이득인 책이라고 생각된다.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흐름을 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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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 기분에 지지 않고 삶의 통제력을 되찾는 몸 중심 심리연습
미셸 블룸 지음, 동현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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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현대인들이 점점 정신의학과에 가는 일이 많다. 통계자료들도 이러한 것들을 뒷받침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단지 진단명일 뿐이며 실은 인간에게 이러한 모습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기도 하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도 인간이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불안함을 느끼며 안전감을 느끼기 위해 발전해온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전과 지금의 불안은 그 차원이 조금 다르다. 그렇지만 '불안'이라는 근원적인 감정은 비슷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불안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와 같이 본질적인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래서 현대과학적으로 뇌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이 뇌를 어떻게 제대로 다룰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게 바로 <불안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불안을 달래줄 네 가지 마음의 도구로 SOAR를 설명한다. sensing, observing, articulating, reflecting. 감각하고 관찰하고 표현하고 돌아본다는 것인데.. 최근에 명상과 자기돌봄과 관련한 것들이 말하고 있는 것이어서 깜짝 놀랐다.

현대인에게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바로 명상인데 이 책 또한 이러한 점을 불안이라는 감정과 뇌 변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 공포유형에 대한 대처 등에 대해서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스스로는 어떻게 불안에 속지 않을 수 있는지,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내 삶의 주도권을 찾아나갈 수 있게 돕고 있다.

우리 이미 온전하며 완벽하고, 완벽해지는 과정에 있음을 알 수 있도록.. 불안에서 탈출하는 것 그 이상의 시야를 틔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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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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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8가지법칙

사랑 예찬론자와 살고 있다. 사랑의 5가지 언어를 일찍이 알고서 연애 때부터 현 남편이자 구 남친에게 전화로 미주알고주알 5가지 법칙 문항을 다 읽으면서 체크했던 기억이 있을만큼 사랑에 관해 서로 대화 나누기를 아주 좋아했다. 덕분에 사랑의 8가지 법칙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아, 이건 봐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제이 셰티는 여전히 계층이 존재하는 인도에서 엘리트 집안의 의사나 변호사가 될 수 있었지만 다른 길을 선택하여 수도자가 되었다. 그러면서 인생에 관한 통찰과 조언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이 책 또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특히나 사랑에 목마른 2030 청춘들에게 더 권하고 싶기도 했다.

첫 장을 펼치자마자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꽃을 꺾는 것과 매일 물 주는 것에 배우한 것처럼 우리가 좋아함을 넘어서 사랑한다는 것은 그걸 지키고 싶고 매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확- 와닿는 비유로 알 수 있었다.

먼저 사랑을 위해 자신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부딪히면 안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잘 싸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바위가 깎여 매끈한 조약돌이 되는 것처럼 어떻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차별점이라면 제이셰티가 수도자인만큼 매 챕터마다 명상방법이 나와있다는 점이다. 고독, 공존, 치유, 교감을 통해 나라는 한 사람으로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중간중간 꿀팁들도 다량 방출되어 있으니.. 진정한 사랑을 고민하고 진지한 연애 및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야 할 책이지 않을까 싶다.


#사랑의8가지법칙 #제이셰티 #다산초당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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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최현주 옮김, 김상근 감수 / 페이지2(page2)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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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of 고전이라 불리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출판사와 번역가도 다양하지만 김상근 교수의 부록이 가득 담긴 완전 개역본이라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여즉 손을 못 댔었는데.. 이제야 읽고나니 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놀랍기도 하다.

먼저 최초의 정치철학서라고 불리는 군주론은 혼란스럽던 중세 유럽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있어야 더 이해가 쉽다. (하지만 이 책은 뒤에 별도의 해제를 두어 뒷편부터 읽으면 이해가 훨씬 수월해진다!) 책을 읽다보면 왜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한 논쟁이 끝없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바로 리더라면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 이라고 말하는 사람과 약자를 지배하는 논리를 강자 입장에서 서술한 책 이라는 것이다.


아주 오래 전에 적힌 책이기 때문에 그 해석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번역한 김상근 교수 또한 이러한 점을 고려하며 설명을 잘 해주고 있어서 군주론을 읽어보고 싶은 초심자 독서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성경이 현대판으로 번역되기에는 현대적인 시대상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처럼 군주론 또한 그러할 때 그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같다.

현대 사회에도 통치한다는 개념은 왕과 신하 말고 사장과 직원 사이에도 실은 존재하고 있다. 슬프게도 그게 현실이다. 강자도 강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때, 리더가 리더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때 부하나 직원이 제대로 따를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리더의 덕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문자 그대로의 군주론을 읽기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해제가 있는 책을 읽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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