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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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천재들의생각아포리즘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여러 천재들의 생각과 경험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혁신, 기술, 경제, 정치, 사회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제공하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정신과 문화를 엿볼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인사이트와 조언을 제공해주고 있다. 그들의 생각은 간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분야에서 도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전달한다.

이 책에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에서 챗GTP의 샘 알트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생각을 담고 있다. 혁신, 기술, 경제, 정치, 사회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창조적 생각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의 디지털 시대와 미래의 기술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지혜를 전해 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말을 남겼다. "Connecting the dots."이는 우리가 하는 선택, 모든 행동은 전부 의미가 있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모든 것이 불분명하지만 결국 수많은 점이 모이고 모여서 연결된다. 지금은 의미 없는 점들이 모여 미래에는 의미있는 선으로 변모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선택은 모두 의미가 있다.

목적과 목표가 있다면 수많은 점들은 결국 그곳을 향해 갈 것이다. 혹여 목표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면 어느순간 도착한 그곳이 새로운 목표가 되기도 한다. 스티잡스의 말처럼 우리가 하는 행동은 전부 의미가 있다.

만약 여러분이 방향을 바꾸는 것을 잘한다면, 틀리는 것은 생각보다 대가가 크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느린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다.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말처럼 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사회는 이미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 되어 있다. 그 변화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멈춰버린 사고속에 갇혀 버릴지도 모른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자. 처음은 누구나 서툴고 어색하다.

여러분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 일을 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지 말고, 여러분의 삶에서 부정적인 사람들을 잘라내세요. 부정성은 정말 안좋아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지 마세요.

-챗GTP 설립자 샘 알트만_

챗GTP로 다양한 질문을 해보았다. 봄에 관한 시를 적어 달라는 나의 질문에 챗GTP는 하나의 시를 완성했다. 시의 좋고 나쁨은 모르겠지만 나의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챗GTP 설립자 샘 알트만은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하라고 말한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실수할 수는 있지만,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으면 그것은 과정일 뿐 실패가 아닙니다. 하지만 실수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AMD CEO 리사 수-

실수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역시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배움을 얻을 때가 종종 있다. 그 배움을 발판 삼아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했다. 포기만 하지 않는 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정과 성공만 있을 뿐이다. 실수를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사람은 실수하면서 배움을 익히는 것이니깐. 아이에게 실수에 대담해지라고 가르쳐 준다. 실수를 두려워 한다면 도전 앞에서 주춤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새로운 무엇인가를 얻고자 한다면 도전이라는 출발선 앞에 서야 한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CEO 리사수의 말처럼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으면 그것은 과정일 뿐 실패가 아니다. 실수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것만이 실패이다.

본문에는 천여개의 많은 문장이 있지만 어떤 단 하나의 아포리즘에서 통찰을 얻는다면 바로 그 하나가 자기 신념체계를 바꾸어 이 세상도 변화시킬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의 단하나의 아포리즘은 애플창립자 스티브잡스의 0017번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갖는 것입니다. 아마 당신이 진정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는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통찰#인문#자기계발#실리콘밸리천재들의생각아포리즘#김태현#리텍콘텐츠#책#서평#협찬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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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금술사 -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미야자키 신지 지음, 박수현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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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 맥스웰 몰츠가 주장한 '21일의 법칙'에 따르면,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 데에는 최소 21일이 걸린다. 어떠한 행동을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뜻이다. 하루 10분만 내가 꿈꾸는 일을 꾸준히 한다면 결국 그 일을 해내기 위해 원하는 만큼 시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하루를 28시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시간연금술사 저자 #미야자키 신지의 시간 늘리는 기술을 엿 볼수 있다. 이제껏 우리가 입버릇처럼 내뱉는 시간이 모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은 이 책을 읽는 순간 모두 사라질 것이다. 시간은 누구든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책을 말하고 있다. 자기계발 전문가 스티븐 코비 박사가 제시하는 시간 관리 매트릭스를 통헤 제 1영역부터 제 4영역 까지 나의 하루를 시간으로 나타내 보면 의미없이 보내 버린 시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 가계부를 쓰는 것 처럼. 우리의 시간흐름을 알기위해 시간 가계부를 쓰는 것과 같다.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시간관리를 잘 해낸다면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해내는 시간 연금술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자. 시를 써서 투고해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외국어를 배워본다. 가치 있다고 여겨지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글쓰기 수업을 듣고있는 수강생분중 한분은 60대 후반이시다. 그분은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이 있어 대학에 입학했고 올해 졸업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무의미해서 글쓰기 수업을 듣고 있다고 했다. 집에서 멍하니 있는 것 보다 이곳에 나와 글을 배우고 쓰는 것이 삶의 행복을 더한다고 했다. 그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도전 그 자체가 성공이다. '무조건 성공해햐 한다'는 지나친 요구를 자신에게 부과하지 않으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보다는 할 생각이 없어서. '그거 해서 뭐해'라는 생각이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 크기 때문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저자는 일단 도전해보라고 조언한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산다면 오늘도 내일의 삶도 달라지지 않는다. 변화하고 싶다면. 좀더 나은 삶을 꿈꾸고 있다면 일단 도전부터.


지금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전혀 싹이 틔지 않아 고민이라면, 크게 성장하기 위한 '잠복 기간'이라고 생각하자. 바꿔 생각하면 '잠복 기간'동안 뿌리를 단단히 내려놓으면 싹이 텃을 때 그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성공을 위한 과정에서 조급함은 누구에게나 찾아 온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우리가 바라는 성공이 눈앞에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지혜를 배운다면 조급함이 찾아와도 흘려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보통의 삶을 남다른 삶으로 바꾸는 시간의 지혜를 책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회가 강요하는 가치관으로 판단하기를 멈추자. 신기하게도 일단 판단을 멈추는 것만으로 고민은 사라진다. 자신을 괴롭혔던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고민하며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경우가 종종있다. 고민한다고 일이 해결 되기는 커녕 더 깊은 걱정의 늪으로 빠져들어 가버린다. 일상을 삼켜버린 걱정은 무의미한 시간에 갇혀버린다. 걱정의 늪에 빠지기 전에 스스로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 어차피 일어날 일이 일어난것이고 걱정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일단 판단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고민은 사라진다. 화가난 상태의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도 듣지 못하는 것 처럼 걱정에 휩싸인 상황에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생각하는 대로 뭐든지 해내는 사람들, 하루를 28시간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을 자유자재로 관리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이 책 한권에 담아 놓았다. 늘 시간이 모자라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시간을 만들어 내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시간관리#자기계발#시간연금술사#밀리언서재#책#서평#성공#시간#생각한대로#마음먹기#습관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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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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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생활속에서 그대로 느껴진다. 중요한 자리나, 기념일은 직접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하지만 그외 대부분은 간편한 배달음식을 선택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역시 식당방문으로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디저트는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배달시장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배달창업으로 뛰어 들었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의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는 길 배달라이더 창업 매장들 앞에 임대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배달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니었다. #배달장사의진짜부자들 에서는 배달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배달창업으로 성공한 부자들의 진짜 노하우를 이책에 담아 놓았다. 외식시장의 변화는 우리나라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세계 여러곳에서 배달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장사마인드부터 마케팅까지 배달장사의 모든 것은 이야기해주는 이 책 한권이면 배달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지침서가 되어 줄것이다.


배달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편의성이다.

배달시장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중 제일은 편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클릭 몇번이면 집으로 바로 배달되는 음식과 간혹 서비스음식과 쿠폰으로 식당에서 직접 먹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점도 배달음식을 선호하는 이유중 하나다. 많은 양의 음식을 다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먹기 전에 소분해서 따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배달음식의 장점이기도 하다.


현재 수십여 개의 공유주방 업체가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자와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모두 입점하려는 창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 같지만 그들도 공유주방을 통해 수익을 내려는 사업체일 뿐이다. 무조건 창업자의 편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 두고 접근해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모두가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모든 선택에서 신중해야 하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책은 초보 창업자들이 실수 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상세히 조언해주고 있다.

말하자면 오프라인에서의 간판이 배달앱에서의 썸네일이고 홀 인테리어가 곧 배달 플랫폼 내 꾸미기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배달앱을 사용하다보면 식당들의 다양한 로고들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사진들은 주문을 클릭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클릭하고 싶게 만드는 썸네일은 배달식당의 매출을 늘려주는 역활을 해준다. 저자의 말처럼 직접 썸네일을 멋지게 제작할 수 없다면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전문가에게 디자인을 맡기는 것이 아깝지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이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마케팅이다. 배달창업은 비교적 나이가 어린 연령대의 창업 성공률이 높다. 역동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중요성은 배달창업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어떤 사업에서도 마케팅은 매출 증대의 중요한 역활을 한다. 외식시장이 변화하듯 마케팅 시장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종이 전단지를 돌리는 시대에서 이제는 온라인 광고로 변화하고 있다. 인스타, 블로그, 페이스북등의 광고가 매출을 올려주는 톡톡한 역활을 하고 있다. 배달창업은 리뷰이벤트와 쿠폰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처음 시작은 어렵지만 꾸준히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마주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하고 있다. 배달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 부터 먼저 읽고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자기계발#창업#배달#배달장사의진짜부자들#책#독서#성공#노하우#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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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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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지나가는 개구리는 누군가 의미 없이 던진 돌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우리의 말도 그렇다. 무심코 던진 말한마디가 사람의 감정을 지배하고, 독약 같은 말한마디로 소중한 목숨을 잃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있다. 똑같은 말이라도 방향을 약간만 틀어 말하는 말센스를 만나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영업왕들의 말솜씨를 보면 고객의 간지러운 부분을 알아서 잘 긁어 주는 대화법을 사용한다. 말주변이 없어 대화에 잘 끼어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역시 말솜씨가 좋지 않아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한다. 나와 같이 말솜씨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음을사로잡는말센스의비밀의 저자 #장차오는 모르니까 서툴수 밖에 없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말센스도 배우고 익혀야 자연스럽게 대화에 응용할 수 있다. 저자는 오감보다 중요한 여섰번째 감각, 말센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상대의 손톱 색깔이라도 기억하라.

말이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똑똑히 기억하자. 그게 어렵다면 상대가 쓴 모자나 안경 색깔 정도라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만남에서 당신이 관찰했던 바를 말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남들과는 다른 사람으로 기억된다.

글쓰기 수업에서 만난 어느 강사분은 몇일이 지나지 않아 수강생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셨다. 뿐만아니라 수강생분들의 특징과 수업태도 역시 눈여겨 보고 있었다. 글쓰기에 대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하고 수업이 끝날갈 때쯤 다시한번 질문을 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조언도 함께 해주셨다. 인기 있는 강사분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는 강사분의 모습은 다음 수강신청 버튼을 고민없이 누르게 했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똑똑하게 행동해서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상대 덕분에 대화를 하는 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 이 관계에서 당신은 상대에게 더 많은 것으로 보답해주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솔직하게 고백해보자.

자기자랑만 하는 대화상대는 흥미가 없다. 어느정도의 자랑은 이해할 수 있지만 대화의 시작과 끝이 자랑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다시는 그 사람과의 대화는 하고 싶어지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정욕구가 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건 기분좋은 일이다. 대화중에 상대방의 행동에 칭찬과 인정을 해주는 말센스는 대화를 즐겁게 이끌어갈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말하기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공부와 훈련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아무리 머리가 뛰어나고 말을 잘한다고 해도 '나는 말하기와 표현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말솜씨는 많은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 유명 강사들도 하나의 강의를 위해 수십번 강의자료를 읽고, 소리내어 말하며 준비를 한다고 한다. 세상에는 거저 되는 것이 없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센스를 키우는 훈련을 해야한다.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말투의 힘, 잘나가는 사람들의 말속엔 센스 있는 한마디가 있다. 단 한번의 대화에도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자주 참여하고 싶어진다.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 같은 단어도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센스있는 말이 되기도 하니깐.

#자기계발#말하기기술#마음을사로잡는말센스의비밀#책#서평#독서#소통#대화#말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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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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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여름 유행 컬러중 대표 색상은 블랙, 버터옐로, 파스텔핑크, 파이어 엔진 레드 4가지 색상이다. 봄이라는 계절이 떠올리는 색상은 화사하고, 생동감 있고, 밝은 색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봄,여름에는 블랙 색상이 포함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동양의 오행은 각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목은 푸른색, 화는 붉은 색, 토는 노란색, 금은 흰색, 수는 검은 색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나 소품, 의상 선택시 자신에게 부족한 기운의 색을 선택하면 부족한 기운을 채울 수 있다. 색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다양하다. 같은 색이더라도 시대배경에 따라 색의 의미가 달라지고, 선호하는 색상이 바뀌기도 한다.

#패션색을입다은 10가지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열가지 색상 뒤에 숨겨진 상징성과 고대 이집트에서 중세, 르네상스와 빅토리아 시대를 거쳐 지난 세기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의상과 의복에서 컬러가 지닌 중요성을 탐구한다. 디자인에 색을 입히는 게 아니라 색이 디자인을 창조하기도 한다. 사람들의 심리와 사회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색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며 색이 주는 영감에 흠뻠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한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4년 6월 찰스 왕세자의 결혼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던 날, 크리스티나 스탬볼리언이 디자인한 어깨가 드러난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복수'로 이름 붙여진 이 드레스를 보면 누군가의 정체성을 정의 하기에 얼마나 완벽하게 빈 캔버스인지 잘 타나난다.

2023년 봄여름 유행 컬러이기도 한 블랙은 다양한 의미와 다양한 패션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었다. 색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블랙 패션은 호불호가 없는 중립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는 패션 이기도 하다.


파란색은 주로 소년과 연관 짓는다. 그런데 문학,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자유롭게 모험을 찾아 떠나는 소녀도 푸른 옷을 입는 것으로 종종 묘사된다. 무한한 하늘의 색깔인 파란색은 세계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곳을 탐험할 잠재력을 나타낸다.

파란색은 시원함과 도전적인 이미지를 전달해준다. 아이의 성별을 정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신생아실에 있는 아이들의 베게를 보면 핑크와 블루색상으로 성별을 구분해 놓기도 했다. 지금은 남과여의 상징 색상이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도전적이고 생동감이 있는 색상은 남성의 이미지가 강하다.


고대 중국에서 노란색은 철학, 의학 및 풍수에 사용된 오행론의 오색 중 하나였다. 지구를 상징하기도 하는 만큼 가장 귀한 존재로 여겼던 노란색은 금과 부, 태양의 빛, 장수와 건강의 상징하는 국화꽃의 색이기도 하다.

지금에야 모두가 노란색을 즐겨 입고 있지만 청 왕조와 같은 특정시대에는 황제와 황후만이 입을 수 있는 귀한 색이었다. 보라색역시 영국 왕실에과 귀족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기도 했다. 어떤 색상의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계급과 부를 알 수 있었던 시대가 존재했다.


고혹적이고 중후한 멋을 가진 색으로 갈색이 꼽힌다. 어느 톤의 갈색이든 고풍스런 이미지로 무게감을 전달하며 침착함을 유도한다. 그러면서도 멋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전달하며 편안으로 다가온다. 갈색이 사랑받는 이유이다.

색은 의복 뿐만아니라 가구 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구의 색상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새롭게 탄생한다. 연한 갈색풍으로 고풍스러운 감각이 뛰어난 파리 리츠호텔의 바 헤밍웨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 했던 바 였다. 나 역시 선호하는 인테리어는 화이트 배경에 우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다. 따뜻하고, 고풍스럽고, 편안함을 주는 나무의 색감이 좋아서다. 옷의 색상을 선택 할 때도 연갈색과 연베이지를 주로 선택한다. 오행중 토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토의 기운이 부족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황토색계열인 베이지와 연갈색을 선호하기도 한다. 색상마다 고유한 파장이 있다고 한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녹색은 학교 칠판으로 자주 사용되고, 발랄한 핑크는 젊음의 대표하기도 한다.

패션 역사상 컬러의 상징성이 빛났던 순간을 책과 함께 여행했다. 이 책은 진정한 색의 세계를 이해하는 기본서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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