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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평점 :
"요즘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아" 지인과의 대화중 지인이 나에게 한 말이다. 지인은 시간이 날때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다고 했다. 유튜브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신도 뭐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뭘 할려고 하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지인의 고민에 나역시 명확한 답을 말해 주지 못했다. 나도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매일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있는지. 명확한 목표지점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으니까. 글모임에서 한 선생님이 "내년 목표들이 어떻게 돼요?" 라는 질문을 했다. 그 질문에 나는 머뭇거리다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목표가 없으니 뭘 말해야 할지 몰랐다. 나만의 원칙 조차 없이 나는 그저 무작정 무엇인가를 해왔던 것 같다. 명확한 목표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자주 길을 잃어 버리고 말았던 것 같다. 나만을 위한 원칙이 필요했다.
#레이달리오원칙은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해 나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고 그 원칙을 만들기위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의 다짐을 나만의 원칙대로 세울 수 있다면 목표달성이라는 결과도 마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을 만났다. 레이달리오는 나의 원칙을 만들기 위한 첫 연습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자' 였다. 나 자신을 알아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다. 모든 변화는 나 자신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울수 있고, 인생의 여정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다음에 무엇이 올지 이해하게 될수 있다.
자신이 무언가를 원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그것을 원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저 단순하게 '00이 되고싶다'라고 생각하는게 전부다. 그러나 무었 때문에 당신이 그런 성향을 갖게 됐는지 파악해야 한다.
내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책의 말대로 그냥 되고 싶을 뿐. 명확한 이유를 말하지 못했다. 명확한 이유가 없으니 자주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노력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나는 여러번 상처를 받아야 했다. 나의 능력에 의문을 품고, 자책하고, 자기연민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적도 있었다.
자신이 못 본다는 걸 깨달으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면 되지만 이를 알지 못하면 계속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즉, 자신에게 사각지대가 있음을 인정하고 포용적인 태도로 다른 사람에게 더 뛰어난 해결 방안이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면 훨씬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내가 보지 못한 것들을 다른 사람들은 볼수 있는 경우가 있다. 너무 사람말을 믿어서도 안되지만 너무 믿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된다.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거부반응을 보일 필요도 없다. 한번쯤 그들이 말해주는 말을 들어보는 것도 나만의 원칙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해지기 위해서는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넘어야 한다. 이건 기본적인 자연법칙이다.
"인간에게는 고난이 필요하다. 그래야 건강에도 좋다"라고 칼 융이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고통을 회피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보면 고난과 역경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 내가 뭐라고 나에게만 고난없이 승승장구 성공하는 것을 바랬는지. 고난은 자연스러운 자연법칙인데. 자연의 순리마저 무시하고 성공을 바랬다. 지금 내가 겪는 수많은 고통과 고난은 나를 더 단단히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일뿐이다. 누구에게나 고난과 고통은 존재한다.
달성이 불가능해 보인다고 목표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
담대해야 한다. 항상 길은 있게 마련이다. 당신이 할 일은 길을 찾아 용감하게 따라 가는 것이다. 가능하다는 생각은 그 당시 지식에 근거한 판단에 불과하다. 일단 목표를 추구하기 시작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최대한 글을 쓸때만이라도 솔직해지자고 다짐했다. 하지만 아무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기장에서 조차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글을 쓰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다 보여주는 글을 아직 쓰지 못했다. 글을 쓰면서 자연스레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 이름으로 된 책 출간 목표도 생겼다. 하지만 너무나 부족한 필력에 진부한 이야기들은 사람들에게 흥미롭지 않았다. 여러 문학 공모전에서 보기 좋게 떨어지고. 책출간 프로젝트에서 역시 매번 낙방이다. 사실 내가 꿈꾸는 작가라는 꿈은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운명론자다. 레이달리오 원칙이라는 책을 읽으며 이 책이 나에게 온 이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책은 나에게 이런 말을 건네고 있었다. '항상 길은 있기 마련이다. 당신이 할 일은 길을 찾아 용감하게 따라 가는 것이다' 이 문장을 읽으니 바보같은 생각하지말고 내가 할 일을 찾아 용감하게 나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쓸데없는 생각그만하고 나만의 원칙대로 꿈을 위해. 목표를 위해 걸아가 보라고 말이다. 뭘해야 될지 고민하는 지인에게도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이 책속에서 나의 목표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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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