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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문학기행 - 현직 국어교사 짱아쌤과 함께 떠나는 중고생 필수 여행 코스
장은숙 지음 / 소란(케이앤피북스) / 2012년 7월
평점 :
문학과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네요.
실제로 장은숙저자는 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왠지 더 실감나게 와 닿았던거 같아요.
(국어선생님이라고 하시니..더..ㅎㅎ)
또한 그냥 문학만 읽으라고 하는것 보다는
문학을 접하는 나이가 되었을때 이렇게 여행삼아 떠나보고, 문학속에 배경이 되었던 곳과, 음식을 먹어보고
함으로써 인상에 남게 되는 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공부할때 달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니가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거 같아서 반갑네요..
이 책 속엔 여러 곳이 소개되어 있어요.
그건 다른 말로 하자면
우리 문학도 여러편이 소개된 셈인데요.
여름 휴가지를 갈때도 이렇게 보고 , 가보면 좋을꺼 같아요.
저도 학교 다닐때 읽었던 문학의 배경과,
지은이가 살았기 때문에 그 작품이 나왔을텐데,, 미처 거기 까지는 생각지 못했던거 같아서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우는 기회를 가졌던거 같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요.
그냥 들리는 것에서
이렇게 엄마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여행은 그야말로 생생함까지 느껴지니 말이죠.
실제 소설과, 작가의 일생, 또 작가가 왜 이곳을 살게 되었는지, 왜 이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지와
현재의 도시의 모습, 그곳의 먹거리, 풍경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어느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고학년이여서 아이가 읽었음 하는 문학작품이 많았거든요.
함께 연계 해서 읽어보아도 너무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