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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전지은 지음, 원유미 그림,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원작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이 책을 읽고나서
"엄마, 어른들이 읽는 바보 빅터도 읽어보고 싶어요. 사주세요~~"라고 이야길 해서
저도 궁금해서 (정말로^^) 읽어본 책인데요.
우리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은 이야길 하고,
아이들에게 방학이여도 학원을 보내고, 공부를 시키고 하지만,,
엄마,아빠가 미처 주지 못하는 것들을 채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가 그런 느낌의 책이였고,
왜 이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을 접해보게 되었어요.
호아킴 데 포사다의 바보 빅터의 어린이 판인데요.
왠지 이 책을 보면서 이런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 말이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키워주고, 무한한 긍정의 힘을 키워주는 책이여서 아이도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겠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인성이 바른 아이는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드시..
이 책이 그런 느낌의 책이여서,
앞으로도 내가 힘들때 찾아보아도 힘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꺼 같았고,
왜 우리 아이가 어른판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고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어릴때 아이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유치한 질문을 했었는데..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여기 있었네요..^^
17년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멘사 하면 천재들만 들어간다는..^^ 그곳인데..
이분의 이야긴 오늘 커가는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어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