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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수학 2 : 나눗셈 편 - 미국.캐나다.호주 수학 선생님도 배우는 계산법의 혁명
빌 핸드리 글, 왕지성 그림, 천정애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에게 수학을 즐겁게 가르쳐 주고 싶다는 모티브를 잡고 찾아본 책이 바로 이 책 <스피드 수학> 이랍니다.
혹시 1권 곱셉편 읽어보셨나요?
곱셉이 참 쉽고 재미나구나...라고 느꼈기 때문에 2편 나눗셈 편도 참 기대를 하고 읽었던 아니 풀었던^^ 책이랍니다.
오늘 제가 뭘 좀 계산 할일이 있어서 곱하고 나누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진짜 일상생활에서 참 필요한것이 바로 곱셈과 나눗셈 이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이 책을 꺼내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연산을 많이 가르치기 위해서 연산 학습지도 풀게하고 선생님이 오는 학습지도 풀게 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단순히 연산만 한다면 아이가 수학의 재미를 잃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정말 재미나게 할 방법을 찾았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이 책을 집어 든 이유는 바로 노란 띠지에 368÷16를 5초 만에 푼다!는 빨간색 글씨 때문이였어요.
수학을 풀때 시간과의 싸움도 무시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이랑 같이 매일 풀고 있는 학습지엔 항상 시간을 적어 놓곤 하는 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학에 시간이 정말 중요하구나..라고 나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제일 첨 보더니 만화 부터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시죠? 토끼가 수학 문제를 내고 두 아이가 수학 문제를 푸는데 스피드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서 수학 문제를 풀곤 한답니다.
참 재미날꺼 같아요.
우리 딸도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두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야지 수학도 풀고 싶을테니까요.
아니나 달를까? 밥먹다가도 보고, 읽고 하더라고요.
물론 수학 문제를 아직 풀거나 하진 못하지만 하지만 책을 옆에 두면 어느순간 앗!! 하는 순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내용을 살짝 알려드릴께요.
보통 나눗셈을 하는 방법과 다르게 첫째 자리가 몫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일의 자리에서 원 안의 수끼리 곱한 값을 빼면 나머지 값이 나오는 개념이랍니다.
물론 이때도 기준수를 두고 풀곤 한답니다.^ㅇ^
저는요.. 이 책을 보면서 연필과 연습장을 들고 풀었답니다~~
푸니까 재미나더라고요.
잘 모르는것도 나오던데.. 그냥 넘기고 풀어 볼랍니다. 이 책은 한번 볼책이 아니라 완전히 내것으로 만든 다음 또 풀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