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 이모입니다.

9월 알라디너TV 주제가 “가을엔 에세이”인데, 어린이 책에는 에세이라고 할 만 책을 찾기 어렵고 유니가 아직 에세이, 산문이라는 장르도 잘 몰라서, 제가 책 고르고 소개해 보았어요.
다행히 1분 짧은 영상으로도 괜찮다고 해서요.
요즘 사춘기 유니를 이해해 보려고 저도 좀 노력 중인데요.
이 책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모두 어린이들에게 좋은 세계를 보여주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남은 추석 연휴 모두 편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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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달 알라디너TV 챌린지 주제가 벽돌책이어서, 같이 고민하고 책 골라서 구매해 두었는데,
이모랑 유니랑 일주일간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어요.
(둘 다 코로나 확진된 건 아니고,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못만나는 것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혹시나 걱정하시는 서재 친구들 계실까봐 말씀드려요!)

우선 유니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 두꺼운 책을 골라 혼자 영상을 찍어 보내주어서 편집을 했습니다.
챌린지를 놓치지 않겠다는 유니의 의지가 참 기특합니다. ^^

유니는 아직 진짜 벽돌책이라고 할 만한 책을 읽어본 적은 없는데요.
이번 영상을 계기로 조금씩 더 두꺼운 재미난 책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럼, 차근차근 도전하는 유니의 벽돌책 읽기.
그 입문 영상도 귀엽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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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8-01 2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니 파이팅 입니다 !!

책읽는나무 2022-08-0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님은 알지요> 책이 제법 두꺼웠군요??
혼자서도 영상도 잘 찍고 기특하군요.
유니는 방학동안 좋아하는 책 많이 읽을 수 있겠어요.^^
저는 아이들 초딩때 가장 두꺼운 벽돌책이 뭐였을까? 생각해 보니까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 책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두꺼워 애들이 읽을 엄두를 못내던데 시누이네 조카가 방학이라고 집에 왔을 때, 3일만에 읽어냈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울집 애들은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ㅋㅋㅋ
조카가 재미나게 읽는 걸 보고 저도 따라 읽었었는데 재밌었어요.
유니도 5,6 학년쯤 이 책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니와책친구들 2022-08-10 21:19   좋아요 1 | URL
생각보다 유니가 두꺼운 책을 거의 읽은 게 없더라고요? ^^ 그래서 달님은 알지요도 유니에게는 두꺼운 책이긴 했어요. 저 미하엘 엔데 <모모>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 책 읽어볼 생각은 못했었네요… 끝없는 이야기는 저부터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알라딘에서 유니가 직접 책을 골라보는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유니가 읽고 싶었던 책을 말해주면, 그 책들과 제가 추천하는 책을 골라 제가 구매해서 유니는 언박싱만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책을 골라보게 했어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책이 너무 많아서 조금 어려워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굿즈를 먼저 정하고, 그 굿즈의 대상 도서들 중에서 골라보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굿즈를 먼저 살펴보고 구매할 책을 고른 적이 많았던 것 같아요. ^^;;
다들 그러시는 거 맞죠? ^___^

직접 주문한 책을 받아서 언박싱하는 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럼, 유니가 어떤 책과 굿즈를 골랐을지 재미있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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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27 19: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들 다 너무너무 재미있겠어요. 몇 년전엔 코드네임 시리즈가 유행했는데 ㅎㅎ 수상한 ~ 시리즈는 계속 나오는 가 봅니다. 위풍당당 여우꼬리 넘 귀엽습니다 유니양도 파이팅 *^^*

유니와책친구들 2022-03-27 20:42   좋아요 2 | URL
언제나 다정한 미니님~감사합니다. 유니가 4학년이 되고 커 가면서 점점 책 제목이 직접적으로 자기들과 관련된 것들을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더해 유니는 수상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추리해 보며 읽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위풍당당 여우꼬리는 제 사심가득 추천책이라 제가 먼저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