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비타민
으뜸수업연구회 엮음 / 학지사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아이셋을 키우면서 공부를 가르친다는것이 점점더 힘들어지더라구요..

또 제가 어느누구처럼 공부를 가르치는 법을 배운것도아니라서 학원에서

콕콕찝어주는그런 학습방법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런방법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보육교사공부를 하면서 책을 많이 읽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습법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봤어요..

헌데 사실 우리애들은 잠깐잠깐 봐주는거지만 어린이집에서는 그렇지가 않아서

이책을 보는순간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더군요..

이책을보니 동기유발과 어떤식으로 학습을 하라든지..어떤식으로 일기를 지도하라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더군요..

또한 실제사례로 수업하는것을 생생하게 생중계하듯이 설명을 해놓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사례가 옳아서 좋다기보다는 참고가 되고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는구나..하는등

말그대로 구체적인 참고가 되더군요..

제가 7세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암기식이아닌 창의적으로 가르치고 싶은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곤 한답니다..

또한 책중간에 tip라해서 어떤식으로해야하며 주의할점이 무엇이 있는지도 설명을

해주어서 더 좋았어요..

이건 초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한것이지만 조금씩 쉽게 변형을 하면

유아를 상대로 해도 넘좋겠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조금더 색다른방법으로

공부를 가르칠수 있을것 같아서 넘 좋네요..

조금 딱딱할순 있을지언정 정말 구체적으인 수업을 걱정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ew 코파닉스 2 - 발음부터 문장까지 한 번에 끝내는 코파닉스 시리즈 2
이동훈 지음, 마이클 캐스너 감수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1권을 먼저 봤어요..보고 나니 정말 좋더라구요..

요즘은 문법을 몰라도 영어를 잘할수있고 파닉스를 시작하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할수 있다고들 하는데..

사실 우리세대만해도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콩글리쉬를 하듯 영어를

한세대라서 요즘 아이들처럼 발음을 잘 하진못해요..

그래서 사실 이책을 첨 봤을때 책 표지에 "한글만 알면 저절로 익히는 파닉스 완전정복"이라고

나오는데 이건 우릴때하는식이라서 사실 반신반의 했답니다..

헌데 책을 보고나니  이렇게 쉽게 알고나서 발음교정을 해도 되겠다 싶더군요...

cd가 같이 있어서 발음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책안에 줄긋기가 있는데 울아들이 재밌어서 자기가 할려고 하는걸

제가 복사해서 주느라고 애먹었어요..

이책에는 좋은발음,나쁜발음이라고 구분해서 우리세대에 쓰이던 콩글리쉬의 발음을 교정해주는데

많은 도움이되더군요..

그 발음에 익숙해져있어서 어떻게 발음하는것이 좋은것인지 모르다가

그 발음이 나쁜발음에 속한걸 보고 웃으면서 좋은발음을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또한 우리가 흔히들 애매해서 발음이 어떤발음인지 헷갈리는 단어들을 모아서

이럴땐 이발음이 난다고 설명을 해놔서 더 좋았어요..

이책을 보면 중간에 우리말로 영어발음을 써보는것도 있고 영어단어를 끼워 맞추는부분도 있는데

그런것은 우리애랑 복사해서 서로 맞추기 놀이도 했어요..

확실히 애들이 더 잘하더군요..

제가 영어에 약한탓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복습차원에서 그림과 영어문장을 매치시키라는 부분도 놔와서 울 막내에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읽어주기도 했어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할꺼라는 욕심을 버리고 하루에 한장만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cd도 들으면서 같이 하면 좋은데 전 cd를 그냥 평소에 틀어놓고 듣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귀에 더 쏙쏙 들리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3권은 어떤지 궁금하네요...한번 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는 글쓰기의 길잡이 - 글을 쉽게 쓰는 법
잭 헤프론 지음, 허형은 옮김 / 재승출판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 이건 어떤식으로 써야해?"하는 묻는

일이 많아졌다..

오히려 어릴때는 엄마숙제다 싶어 내가 알아서 적어주곤했는데

커가면서 이제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 어떻게 써야하는거냐며

묻는일이 생겼다.

사실 나도 어떤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며 딱히 어떻게 써야한다는

계획없이 그냥 말의 어순과 왠지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쓰는거라서 무어라 방법을 가르쳐 주기가 곤란하던차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책의 두께가 좀 되는지라 부담이 된건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읽어보기전에 울 아이한테 먼저 읽어보라고 던져주었다..

마침 글쓰기에 대해 무진장 궁금해하던 첫째가 먼저 읽는데

다 일고 나더니 하는말이 내가 지금하고있는것 반대로하면 된다고

우스개소리로 하는거였다...

메모하는습관, 책을 많이 읽고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야한다는것 등등...

아하!!어느새 그 두꺼운책을 다 읽다니...헉~~

사실 나도 첨에는 이렇게 글을 쓴다는데 두려움이 있긴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 정말 헉~~할정도 잘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과연 이글을 보면 다른사람이 웃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다른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떤단어가 쑤~욱~ 나오는것이었다.

이책에서처럼 갑자기 수다쟁이가 된것처럼 말이다.

다쓴후에 읽어보면" 내가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었지 " 하면서 나도 감탄을

할때가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도 중요한것 같다...

어떤 글감도 되면서 경험을 하면 그  글감에 대한 실제 경험이라서

아무래도 할말이 많을것 같아서....

이책에는 길잡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해놓은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못 말리는 까미 황마훔 중앙창작동화 15
이성자 지음, 김창희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으로 봤을때는 개구장이 남자아인줄 알았어요..

근데 다문화가정의 여자아이더군요..

이책을 읽으면서 넘 많이 웃어서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마치 울 둘째를 보는것 같아서요..

정말이지 울 둘째도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집에오면 이래 저래 주절주절 많이 많거든요..

근데 이책을 읽다보면 어찌 울 둘째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랑

이렇게 똑같아요..ㅋㅋ

생각하는것도 정말이지 초등학생3학년 다운 발상이더군요..

울 둘째가 이책을 읽으면서 하는말이 "이 황마훔이 뭐가 귀여워!!~"하더군요..

그림상으로 봐서는 제눈에도 그리 귀엽지 않은데

이책주인공은 귀엽게 보니 울애는 반대 의견을 보이더군요..

이것도 초3다운 생각이네요..ㅋㅋ

이책을 읽으면서 요즘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그래도 아이들이 별 무리없이

받아준다 생각이드네요..

요즘은 다문화가정아이들이 왕따를 당한다고 해서 많이들

걱정을 하더라구요..일단 언어에서부터 표가 나니...

그래서인지 사회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더라구요..

이점은 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되요...

울 애반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있는데 일단은 선생님의 많은 배려로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고 하네요..

울 애들에게도 이런책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되었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1 : 집합과 수 - 설명이 자세해서 너무 쉬운 중학수학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시리즈 1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 글담출판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자꾸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이 바로 수학이에요...

아무리 자신감을 줄려고 해도 그생각이 쉽게

바뀌지가 않네요..

이제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러다가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일말의 희망을 갖고

보게 되었어요..

울애가 보기전에 먼저 제가 봤어요..

일단은 엄마의 점검?을 거친후에 아이에게 보여줄려고요..

집합부분부터 시작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우리때도 항상 공부를 하자고 마음먹으면 항상 집합부터 시작을 했거든요..

TV광고에 나오는것 처럼 말이에요..ㅋㅋ

첨 머릿말에 나오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되고

희망이 조금은  보이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이책을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넘 쉽고 재밌게 설명을 하셨더라구요..

그리고 딱딱하지 않고 정말 동화책을 읽듯이 머리에 쏙쏙 재밌게

설명을 했어요..

가끔 농담인지 진실인지는 알수없는 일화도 섞어가면서요..ㅋㅋ

또한 우리가 그냥 단순히 이런단어가 있다고만 생각했던것들을

유래를 풀어서 알려주기도 하고, 왜 이런 단어가 나오게 되었는지

설명도 잘 해주셨어요..

말그대로 딱딱한 수학이 아닌 재밌게 수학을 개념과 원리를 생활속에서

어떻게 녹아있는지를 친숙한 이야기로 설명을 잘 해주었어요...

또한 중간에 (이런 문제 헷갈려요!)라는 코너가 있는데

아이들이 많이 착각하고 헷갈려하는 개념과 문제들만 모아 놓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확실하게 알고 넘어갈수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1권을 다 보고 2권도 함 볼려고요.. 넘 좋네요...

아직은 조금 어려워하는 단어가 나오니 저한테 자꾸 물어보긴하는데

그담에 책을 읽고나니 음~~하네요..

일단은 왜 이런 단어가 나오게 되었는지를 알고나니 조금은

쉽게 생각이 되는지 재밌게 보네요..

또한 첨부터 보는것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보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도

괜찮다고 하니까 더 부담없이 보는것 같아요..

정말 이책을 접하게 된것이 너무나 좋은 행운인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