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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글쓰기의 길잡이 - 글을 쉽게 쓰는 법
잭 헤프론 지음, 허형은 옮김 / 재승출판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 이건 어떤식으로 써야해?"하는 묻는
일이 많아졌다..
오히려 어릴때는 엄마숙제다 싶어 내가 알아서 적어주곤했는데
커가면서 이제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면 어떻게 써야하는거냐며
묻는일이 생겼다.
사실 나도 어떤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며 딱히 어떻게 써야한다는
계획없이 그냥 말의 어순과 왠지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쓰는거라서 무어라 방법을 가르쳐 주기가 곤란하던차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책의 두께가 좀 되는지라 부담이 된건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읽어보기전에 울 아이한테 먼저 읽어보라고 던져주었다..
마침 글쓰기에 대해 무진장 궁금해하던 첫째가 먼저 읽는데
다 일고 나더니 하는말이 내가 지금하고있는것 반대로하면 된다고
우스개소리로 하는거였다...
메모하는습관, 책을 많이 읽고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야한다는것 등등...
아하!!어느새 그 두꺼운책을 다 읽다니...헉~~
사실 나도 첨에는 이렇게 글을 쓴다는데 두려움이 있긴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면 정말 헉~~할정도 잘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과연 이글을 보면 다른사람이 웃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다른사람들의 글을 읽어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어떤단어가 쑤~욱~ 나오는것이었다.
이책에서처럼 갑자기 수다쟁이가 된것처럼 말이다.
다쓴후에 읽어보면" 내가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었지 " 하면서 나도 감탄을
할때가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도 중요한것 같다...
어떤 글감도 되면서 경험을 하면 그 글감에 대한 실제 경험이라서
아무래도 할말이 많을것 같아서....
이책에는 길잡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조금 더 쉽게 설명을 해놓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