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까미 황마훔 중앙창작동화 15
이성자 지음, 김창희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으로 봤을때는 개구장이 남자아인줄 알았어요..

근데 다문화가정의 여자아이더군요..

이책을 읽으면서 넘 많이 웃어서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마치 울 둘째를 보는것 같아서요..

정말이지 울 둘째도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집에오면 이래 저래 주절주절 많이 많거든요..

근데 이책을 읽다보면 어찌 울 둘째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랑

이렇게 똑같아요..ㅋㅋ

생각하는것도 정말이지 초등학생3학년 다운 발상이더군요..

울 둘째가 이책을 읽으면서 하는말이 "이 황마훔이 뭐가 귀여워!!~"하더군요..

그림상으로 봐서는 제눈에도 그리 귀엽지 않은데

이책주인공은 귀엽게 보니 울애는 반대 의견을 보이더군요..

이것도 초3다운 생각이네요..ㅋㅋ

이책을 읽으면서 요즘 다문화 가정이 많은데 그래도 아이들이 별 무리없이

받아준다 생각이드네요..

요즘은 다문화가정아이들이 왕따를 당한다고 해서 많이들

걱정을 하더라구요..일단 언어에서부터 표가 나니...

그래서인지 사회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주고 있더라구요..

이점은 참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되요...

울 애반에도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있는데 일단은 선생님의 많은 배려로 친구들과도

잘 지낸다고 하네요..

울 애들에게도 이런책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되었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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