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현역 배우의 스피치 과외
오정훈 지음 / 가디언 / 2022년 12월

'호흡, 목소리, 발음, 화술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까지!'


말하기는 예전에도 상당히 중요했지만,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은 그보다 훨씬 중요해졌다.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알리며, 타인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말하기에 대부분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 의사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인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2022년 5월 기준 서울시 교육청에 등록된 성인 스피치 학원이 약 37곳, 그외에도 별도로 진행되는 강의들까지 감안하면 말하기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만하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위해 76개 연습으로 구성된 스피치 밀착코칭을 위해 쓰여졌다. 스피치 컨설턴트이자 실제 영화 배우이기도 한 저자는 실제 매년 2,000회 이상 학생들을 코칭하며 사람들의 언어를 변화시켜왔다. 그냥 훈련이 아닌 해부학적, 심리학적 기초에 근거한 훈련 프로그램이라 더욱 실제적이다.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호흡, 발음등 발성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위한 손동작, 시선처리 등 비언어적 표현을 개발, 스스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실전에 응용할 발표 대본 짜는 법, 무대 매너, 미디어 스피치 등까지 단계별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말하기가 고민이고 두려운 이들이라면 꼭 한번 저자의 방식으로 훈련해보도록 하자.


'목소리도 훈련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소리의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책 속에서...>


'발표자는 완벽해 보이려는 욕심과 실수를 걱정하는 마음에 집중하지 말고, 자신에게 놓인 상황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 보다 안정감 있고 여유로운 스피치가 가능해질 것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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