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사람을 위로해준다. 가사에서건, 멜로디에서건 음악은 우리를 치유하는 힘이 있다. 이런 대단한 것을 만들어내는 뮤지션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그들은 누군가가 당신들에 의해 치유받고 있다는 대단한 사실을 알고 있을까?이 책은 샤이니 <방백>, 온앤오프 <사랑하게 될 거야> 등 많은 아이돌들의 음악을 작곡한 황현 작곡가의 첫 에세이이다. 한국의 베토벤, 황버지이라 불릴만큼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그의 깊은 곳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늘 지친 네에게 내일이 두려운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위로의 문장들'그의 문장들은 그야말로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그의 풋풋한 감성은 멜로디뿐 아니라 글에도 여실히 드러난다. 가끔 삶에 지칠 때, 이별에 아파할 때, 끝없는 터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그의 잔잔한 위로들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것 같다. 마치 제목처럼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라며 나에게 말해주는 듯 하다. 편안하고 따뜻한 사진들과 함께 기록된 그의 풋풋한 감성과 위로들로 지친 이들을 토닥여주는 듯 하다. '감성기술자'라 스스로 칭한 그이지만, '감성치유자'라 감히 이름 붙여도 될만큼 이 책의 따스함을 느껴본다. '수많은 행성은 저마다 중력이 있고, 그 중력의 힘을 이용해 우주선은 이리저리 휩쓸리며 경로를 바꾸면서 여행한다. 그런 우주선의 모습이 우리 삶과 닮았다고 느꼈다. 인간에게도 중력 혹은 운명처럼 절대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책 속에서...>'도대체 지금 뭘 하는 거지?’ 그럴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억지로라도 바깥에 나가서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나는 이 시간을 나만의 ‘인터미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책 속에서...>#도서협찬 #너를빛나게할일들이기다리고있어 #황현 #웅진지식하우스 #에세이 #웅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