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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해력을 키워드립니다 -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당신에게 꼭 필요한 글쓰기 비법
장재웅.장효상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1월
평점 :
“말이 통해야 일이 풀린다”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되는 요즘, 우리는 글을 보는 일이 드물어졌다. 학교건 회사건 모두들 글에 대해 낯섦을 느낀다. 아이들은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시험을 못치루는 사태가 벌어지고, 사진이나 그림만 가득한 SNS와 단답형의 메세지들은 그것을 가속화 시킨다.
보다못한 교육부는 올 여름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초등 1, 2학년 한글 수업 32시간 추가!' 문해력이 부족하니 여러 방면으로 문제들이 생긴다. 아이들은 시험을 못 풀고, 직장인들은 보고서 쓰는게 어렵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업무를 해야했던 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에 봉착해 일의 추진이 어려웠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 기업들은 말솜씨보다 문해력을 원한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을 위해 문해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대면의 상황에서는 몸짓, 눈빛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대면의 상황에는 글로만 서로를 이해하고 설득시켜야하니 글에 익숙하지 않은 요즘 세대들한테 이보다 어려운 일이 있을까?
기획자이자 기자인 저자의 차근차근 문해력 습득법이 쏙쏙 들어온다. 하이브리드 워크 시대에 들어선 지금의 시기에 딱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간결한 문해력을 키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
메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책이며, 일에 대한 관점을 다시 한번 바꿔준다. 잘하는 것보다 잘 이해하고 잘 소통해야만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려준다.
이제 회사도,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것이다. 앞으로도 재택근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향도 81%로 매우 높다.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의문을 품게 됐다. “꼭 사무실이 있어야 할까?”
협업용 메신저에는 상대방의 인상을 결정하는 93%의 비언어적 요소가 없다. 협업용 메신저에서는 문자에 담긴 7%의 뉘앙스만으로 인상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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